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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테라로사 한남점 6월 영업종료. 사운즈한남 폴로. 고메이494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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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영업종료 사운즈한남

테라로사 한남점

폴로 고메이494꽃집


 

 

 

서종에 있는 테라로사를 드라이브삼아서 다녀올까 하다가 그냥 가까운 한남으로 향했어요. 

그랬더니 슬프게도 안내문이 적혀있네요. 

6월 말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종료한다네요 

아 슬퍼라~ 

그간 이태원이나 한남동 와서 커피를 즐길때 이곳 좋았거든요. 

우선 우리나라커피계에 한몫을 한 곳인데 장소가 조금 외진곳이라서 안타깝습니다. 

 

 

 

2층에서 바라보면 바로 이 원도 담아둔 인테리어가 1층까지 이어져서 굉장한 멋스러움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이런 멋스러움이 종료한다니 안타까울 수 밖에요. 

 

 

 

앉은 장소에서 커피향을 맡으면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또 주말인데도 다른 영업점에 비해서 한가하니 더욱 좋았죠. 

바로 공영주차장 옆에 있는 곳. 

사람들이 그토록 이 브랜드를 좋아하면서도 이곳은 은근 장소의 특성상 찾기가 조금 힘든가봐요. 

길가에 있는 맥심이나 스타벅스정도는 얼마나 손님이 많은지요. 

암튼 그랬습니다. 

 

 

 

저 멀리 언덕도 보이는 그냥 서울 언덕뷰

한남동 자락입니다. 

 

 

 

1층의 한공간에는 원두향을 맡아볼 수도 있습니다. 

공간마다 가죽으로 되어진 특유의 인테라어가 시선을 사로잡지요. 

그래도 이런 곳이 있으므로 해서 우리에게 더욱 차별화된 커피맛을 제공하니 우리는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가 눈여겨 보았던 어느지점에나 있는 이 인테리어 

이곳만의 특유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납니다. 

커피를 더욱 그윽하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언덕길을 내려와서 사운즈한남 방향으로 향합니다. 

 

 

 

초입의 폴로랄프로렌 

수국도 이쁘게 피어있고요. 

SALE 세일 표시도 되어 있네요. 

몇년전에는 폴로가 없었는데 이렇게 생기니 반갑고 또 구경안할 수 없겠죠. 

 

예전에도 한번 일층에서 폴로 꽃 인테리어 구경을 한적이 있었네요. 

 

 

2층으로 올라오면 다른곳에서 커피를 사셔서 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이 있습니다. 

2층은 남성복 매장이고요. 

야외공간이 그린색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살짝 더워서 손님은 없지만 감성가득하게 만들었지요. 

직원분에게 물어봤더니 밖에서 커피나 음료를 가지고 오셔서 즐기면 된다고 하시네요. 

그렇게 1층 커피점에는 사람도 많더만 이곳은 왜 안오는 것인지 

가만 있으면 그리 덥지도 않던데 말입니다. 

 

 

 

녹색분위기가 꽤 감성돋는 그런 것. 

무척 눈에 담깁니다. 

그래서 저도 인스타그램에 자랑도 했지요. 

 

 

 

3층매장의 아름다운 사진들 

강아지사진하며 여성사진 또 분위기 그윽한 그림들이 매우 눈에 담깁니다. 

 

 

 

폴로만의 분위기가 있어요. 

저도 이런 분위기가 어울리게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려 합니다. 

아니 그러고 있지요. 

아주 과하게 비싸지도 않으면서 특유의 분위기가 있지요. 케쥬얼하면서도 멋스러운 것. 

그건 쉽게 이룰 수 없는 브랜드분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성매장도 멋스러운데 특히 여성매장쪽은 윔블던테니스대회를 참고해서 화이트톤으로 배치한 옷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무척 패션열에 들뜨고 싶었답니다. 

 

 

 

3층에서 아까 야외 공간을 바라보면 이런 뷰 

파라솔도 무척 깔끔하지요. 

어쩜 저런 생각을 하셨을까요. 

역시나 사람은 조금 더 멋스러워야 하나 봅니다. 

그리고 더 단정해야 하고요. 

그래야 이런 분위기도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참고로 이 매장에 아주 당당하게 쇼핑하고 앉아 있는 이들도 있어서 여기 단골인가보다 싶었는데 중국 사람들. 

무엇때문에 그리 당당한지 모르겠지만 살짝 오버 떠는것이 밉상이긴 했네요. 

 

 

 

그렇게 곱게 이곳 매장들의 분위기를 살펴봅니다. 

화이트톤의 그릇들 텀블러 머그등이 눈에 쏘옥 들어와요. 

아주 명품아니더라도 괜챦아요. 

분위기만 있으면 더욱 이렇게 집안을 꾸미고 싶기도 하니깐요. 

나이가 드니깐 남자라 하더라도 주방 분위기에 굉장히 관심이 가더라구요. 

 


 

밖으로 나와서 길가로 조금 걸으면 건너편에 

한남동 암소갈비집

 

 

 

언젠가 꼭 도전해 보겠어요. 

오픈도 오전 11시 영업종료도 새벽 2시 

괜챦네요 ^^ 

 

 

 

그리고 고메이494로 가서 꽃집앞에서 한컷 

이곳 꽃집 제가 본 중에서는 가장 우아해서 마치 사무실을 이렇게 꾸미고 싶을 정도로 아늑했답니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는 것.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매우 흡족했어요. 

 

즐거운 한남동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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