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이본쉬나드. 경영백서. 철학 추천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파타고니아

이본쉬나드 경영백서 철학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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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를 그냥 의류회사 등산이나 패션의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듯 해요. 

하지만 처음에는 등산을 할때 용품을 만드는 회사로 시작했습니다. 

쇠를 깎아서 고리를 만드는 ..... 그런것 부터 

 

 

누군가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북작가님의 추천이었고요. 

그저 그렇게 물건을 만드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의류. 그리고 친환경적인 생각들. 

지구를 생각하면서 사업도 재밌게 하는 것. 

 

그저 기업홍보차원이 아니라 저처럼 작은 사람이더라도 느껴짐이 많은 그런 책이었답니다. 

 

 

파타고니아를 이끌어 온 8가지 경영철학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뒷마당 낡은 헛간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 아웃도어 기업이 되기까지 .... 

절제. 품질. 단순함과 같은 단어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 멋진 회장의 철학. 

 

 

이본쉬나드 

전설적인 등반가이며 서퍼입니다. 

물론 이 회사의 설립자 겸 소유자이고요. 

부인과 함께 멋지게 키워나가는 순간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 그가 출간한 첫 번째 책은 직원들을 위한 철학 매뉴얼이었지만, 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며 10개 언어로 번역되고 학교에서 교재로 채택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책은 그 후 10년간 쉬나드와 회사가 이룬 사업적, 환경적 성과와 앞으로 100년간 해야 할 일을 정리한 10주년 개정 증보판입니다. 

 

이 책은 경영서로서는 이례적으로 미국의 환경운동가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으로 꼽히죠. 

 

 

우리가 생각해 볼 문제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적용을 해봄직한 것들도 꽤 많이 있고요. 

파트너쉽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업무시간의 자유로움. 

일하다가 파도가 치면 서핑을 나간다는 이 말이 저에게는 가장 공감되고 부러울 따름입니다. 

 

 

스토리전체가 중요하다는 것. 

그래서 이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충분한 이야기를 선사하는데 내 개인적으로 어떻게 내 스토리를 만들것인가 .... 

이건 굉장한 겁니다. 

 

 

억대 모델보다 '진짜'순간을 보여주는 것. 

 

책에는 컬러사진이 엄청 많아서 더욱 수월하게 가독성높게 읽혀진답니다. 

 

 

 

마케팅철학. 

이 멋진 사상과 이념에 대해서 박수를 .... 

 

 

 

맞습니다. 

글에는 우리의 철학이 담겨야 합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삶을 산다. 

스스로의 행동을 정화한다. 

속죄한다. 

시민 민주주의를 지지한다. 

선을 행한다. 

다른 기업에 영향을 준다. 

 

 

 

 

작년에도 하와이의 할레이와 지역에서 매장에 들어갔을때 굉장히 자연스러운 그런 느낌을 받았죠. 

우리나라하고는 다른 제품을 만날때의 흥분감. 

뭔가 더 친절하고 그리고 티셔츠 한장이라 하더라도 더 친환경적으로 제작하는 것. 

 

더더욱 제품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소비자가 그렇게 되었다면 말 다했죠. 

 

 

 

 

참고로 책의 사진들이 멋지기도 하지만 글은 더욱 풍요로움을 선사합니다. 

왜 매장들이 화려하게 있지 않고 그저 그 건물을 그냥 단조롭게 쓰는지 .....

그리고 단독매장이라 하더라도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것을 불편해 하지 않는지 ... 

우리가 조금 더 생각해 봐야 할 문제입니다.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 이본쉬나드

 

이 브랜드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조금 더 양심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하기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입니다. 

 

저는 이런 책이 있는줄도 몰랐어요~ 

하지만 읽고 나서는 시원한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