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쿠알로아 리저널 파크공원. Kualoa Regional park. 중국인 모자섬

하와이 쿠알로아 리저널

Kualoa Regional Park

파크공원 중국인 모자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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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아후의 동쪽 72번도로를 타고 위로 가다가 83번국도를 만납니다. 

그 중간에는 시그니처명소 쿠알로아랜치가 나오는데요. 

바로 그 곳 가기전의 해변공원을 칭합니다. 

 

우리는 쿠알로아랜치는 몇번 가보았는데 그 옆에 공원은 한번도 안가보아서 이번에 갔지요. 

중국인 모자섬도 걸어가는 경우가 있다고 몇해전에 알고는 있었는데 말입니다. 

 

 

우선 굉장히 드넓습니다. 

주차하고 뒤로 돌아보면 이런 웅장한 굴곡산맥을 볼 수 있는 것. 

 

 

 

그리고 공원도 꽤나 넓고요. 

이곳은 피크닉을 해도 넘나 좋을 것 같아요. 

부지는 너무 넓은데 이곳을 즐기는 사람들은 별로 없는 것. 

안쪽에 주차장이 있고, 화장실도 있습니다. 

하지만 파도가 아주 좋지는 않아서 딱히 액티비티를 즐기는 경우는 별로 없는 듯 해요. 

하지만 목장에서의 프로그램은 이곳에도 있는듯 합니다. 

배를 타고 와서 모자섬까지 가는 프로그램이 있는듯 한데 확실히는 잘 ........ 

 

 

 

암튼 주차를 하고는 이곳에서 모자섬까지는 못가더라도 해변에서 한번 구경은 해보려 합니다. 

 

 

 

우선 역시 미국은 잔디강국이라는 말에 동감을 해야 합니다. 

어디든 잔디가 시원하게 펼쳐진 공원이 많으니깐 말입니다. 

이 찬란함은 날씨가 좋을때 더 배가 되는데, 제가 갔을때는 흐렸네요. 

뭐 이러다가도 한두시간 후에는 또 말짱하게 화려하기도 하곤 합니다. ^^ 

 

 

 

바로 저 곳이 중국인 모자섬이고요. 

이곳 근처에서 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있네요. 

 

 

가까이서 봐도 확실히 모자처럼 생겼지요. 

우선 배를 타고 가는것도 재밌겠지만 해수면이 낮아지면 걸어서 가는것도 재밌다고 해요. 

 

 

해변의 모습은 뭐 딱히 재미난것은 없습니다. 

모래가 정비가 잘 되어 있지도 않고요. 

물에 들어가도 너무 낮아서 뭘 하기에는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전경을 바라보면서 피크닉을 즐기기에는 너무 좋지요~ 

사람이 아주 없는것도 아니지만 많지도 않기에 그저 모자섬을 보면서 한적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사람들도 비치타올을 깔고는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 보이고 있네요. 

확실히 야외를 다닐때는 날씨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 실감 나게 합니다. 

 

 

 

사람들이 배를 타고 가다가 뒤집어 졌어요 ^^ 

하지만 깊이가 그리 없어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 곳까지 가서 도와주고 싶었지만 나약한 여성분도 잘 처리를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누구의 블로그에서는 저 섬까지 걸어가서 정상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우선 정상까지 오르기까지 무척이나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짧은 코스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 전경은 무척 좋더라구요. 

뒤로 쿠알로아랜치의 전경 산맥을 환히 볼 수 있으니깐 말입니다. 

 

 

 

 

저렇게 정비하고 나오는 젊은 여성인데 깊이를 보세요. 

무릎보다도 낮은 물의 깊이이죠~ 

 

 

 

저도 이곳에서 재밌게 보내고 싶은것은 아니고 그냥 어떤 곳인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마눌은 꼭 여길 와야 하는 눈치였지만 저는 궁금한것은 못 참아서 ...... 

 

 

 

 

 

그렇게 이곳은 차분한 전경을 선사했습니다. 

나중에 날씨가 찬란할때 그리고 해수면이 낮을 때 한번 저 섬에 걸어가는 것을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합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가서 언덕을 오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