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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킬라우에아 살아있는 화산.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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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라우에아 살아있는 화산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데바스테이션트레일을 마치고 올드 크리에이터 림 드라이브로 출발했습니다. 

이곳은 계획에 없었지만 가만히 지도를 보니 가장 큰 분화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더군요. 

주로 밤에 와서 빨간 화산 불기둥을 구경하는 곳이기도 하지요. 

 

 

가면서 본 칠면조? 

 

 

분명 닭은 아닙니다. 

우리 앞에서 재롱을 부리고 있네요. 

얼굴 눈쪽에 적색인것이 포인트. 

 

 

오가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남았냐고 물어보기도 했고요. 

한국인들도 만났네요. 

이런 길을 쭈욱 15분 정도 걸어갑니다. 

 

 

가면서 신기한 생명체들도 만날 수 있지요. 

데바스테이션이랑 비슷하지만 여긴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듯 합니다. 

 

 

 

우측의 신비한 생명체들. 

화산격인 한라산하고는 살짝 다른 오묘한 매력을 뿜어 내 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가는 사람들속에서 이런 광활한 넓은 길을 걷는 것도 참 멋집니다. 

미국의 땅은 이리도 풍성하면서도 또 화산공원은 우주 같구나 하는 것을 느꼈죠. 

 

 

그리고 길이 막혀지고 (더 갈수도 있지만 우측으로 가랍니다) 

우측으로 흙길로 들어섭니다. 

 

 

우리가 왔던 길은 이렇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재밌게 걸어 올 수 있지요. 

 

 

흙길로 접어들어서서 5분 정도 더 들어갈게요. 

 

 


할레마우마우 

 

킬라우에아 칼데라에 있는 정상 분화구로 지름 1km, 절벽 높이가 85m라네요. 불의 여신 펠레가 살고 있데요. 조심해야 겠죠. 사람들은 화산주변의 돌을 가져가지도 않는답니다. 여신이 화를 내면 화산이 더 크게 분화한다고 해요. 밤이 되면 아주 아름답답니다. 주로 화산재 분출을 하는데, 그 이유가 자연적인 현상이거나 화구벽의 붕괴로 인해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원래는 화산가스를 분출하는 것이고요. 


 

저기 연기가 스멀스먹 올라오는 것이 보이죠. 

제가 본 것중에서 가장 크고 광활한 곳. 

 

 

가는 중간 레후아 꽃들은 돌들로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잘 보여주고 있고요. 

 

 

 

좌측으로는 용암이 흐른듯한 광활한 모습. 

검정 돌들 

 

 

 

동영상 꼭 보셔요. 

이 곳 분위기 잘 느끼 실 수 있으십니다. 

 

 

 

이곳은 2018년도에 한번 함몰되었고요. 

2020년 말인가에 한번 더 분출이 되었다고 하네요. 

돔 구장보다도 더 큰 크기 같아요. 

 

 

굉장한 크기입니다. 

양 둘레에서 화산가스가 계속 나오고 있고, 실제로 보면 좌측에서는 불기둥도 보이는데 사진상 표현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내셔널지오그래픽. 

이런 풍경을 어디서 볼 수 있겠습니까! 

 

연기냄새도 코에 잘 들어오고 있고요. 

 

 

우측으로도 굉장한 모습입니다. 

이건 선물이상의 감동이에요. 

 

역시나 자연앞에서 함부로 행동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듯 합니다. 

 

이번 하와이여행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모습중에 하나였습니다. 

 

 

 

광각으로 찍어도 다 담기지 않는 모습. 

이 광활함은 말로 다 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밤에 와서 보면 더더욱 웅장하고 불빛이 선명하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서 있는 좌측 바로 앞에서 용암이 밑으로 흘러 내리는 듯한 모습도 절경이었습니다. 

이건 특급이에요. 

 

지금 우주 속에 와 있는 듯한 느낌도 들고요. 

 

 

 

 

그러면서 바로 앞에 레후아 꽃은 피어 있네요 ^^ 

 

 

카메라를 댕겨서 봅니다. 

좌측에는 많이 분출되고 있는 모습이고요. 

눈에도 빨간 불빛들이 보이는데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한동안 꽤 넋을 놓고 감상한 후에 정신을 차리고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이 곳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곳.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게요. 

나중에 꼭 다시 와서 감상하겠어요. 

지금도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후에는 더 변한 모습이 되겠지요. 

 

 

꽤 많이 걸어왔는데도 뒤를 돌아보면 가스가 스멀스멀 곳곳에서 올라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웅장한 이곳을 잊을 수 없을 거에요. 

 

그렇게 아스팔트길을 길게 걸어왔습니다. 

 

 

그렇게 주차장까지 다 오면 화장실이 있는데요. 

남자들은 소변기에 일을 보면 저 깊은 곳까지 떨어지더라구요. 

푸세식도 높이가 10m는 되는듯하게 깊게 만들어 놓은 것! 

 

여자분들은 볼케이노하우스를 이용해야 겠어요. 

 

 

우리가 이용한 주차장은 데바스테이션트레일 하고 검색해서 오면 됩니다. 

이곳 주차장에서 3개의 트레일을 이용할 수 있지요. 

 

 

주차자리가 없지 않습니다. 

이용객들이 많아도 무리 없이 주차할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정문 쪽으로 이동하면서 이날의 일정을 마치기 전에 한 곳. 

이키트레일 전망대를 찾아 왔어요. 

이곳은 데바스테이션트레일을 하면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운전을 하고 주차장까지 올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왔지요. 

 

 

직전 몇시간 전에 본 풍경인데도 저는 너무나 신비로웠습니다. 

 

할레마우마우분화구하고는 또 다른 작은 분화구이고, 지금은 활동하지 않는 곳입니다. 

그래도 엄청 크지요~ 

 

 

 

 

동영상 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 거에요. 

데바스테이션의 종점이자 이키트레일의 전망대중 한곳입니다. 

이곳 전망대는 이곳 저곳 많이 있어요~ 

 

 

저는 이틀뒤에 저 밑의 공간을 걸어 본 것이고요. 

 

 

이날은 이것으로 화산공원을 둘러보고 이틀뒤에 다시 옵니다. 

 

 

 


 

 

 

마눌이 찍은 사진. 

 

올드크리에이터 림 드라이브 

가는길에 찍은 꽃과 나무들. 

생명력이 강한 녀석들입니다. 

 

 

드디어 만난 엄청난 분화구의 공간. 

마치 우주속을 걸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길은 우측으로 인도되며 흙길로 진입합니다. 

가면서 레후아 꽃을 보호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요. 

 

 

사람들도 엄청 구경하고 있지요. 

꼼짝않고 이 매력에 빠진듯 움직이지 않습니다. 

 

 

 

 

 

저도 기이한 이 모습에 반할 수 밖에 없었고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운 엄청난 뷰! 

 

 

 

 

 

그렇게 잘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입니다. 

 

이곳 공원의 하이라이트가 여러 곳인데 이곳은 밤에도 구경하면 좋지만, 낮에라도 꼭 와서 봐야 할 곳. 

 

 

우리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계속 이 풍경이 아른거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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