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야간
풍경 부산 여행
한여름 버스킹 대학가요제
부산에 잠시 놀러갔을때는 한창 피서철의 마지막 8월 중하순 이었답니다.
말복도 전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많았지만 그래도 질서정연한 모습이고 또 워낙 대형해수욕장이다 보니 사람이 많아도 번잡스러운 느낌은 들지 않았죠.
그래서 매년 부산을 찾는 것 같습니다.
버스킹하는 젊은이.
어떤 이들은 많은 호응을 받지 못하는 이도 있지만 어떤 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또 감상도 많이 합니다.
저녁마다 이끝에서 저끝까지 거닐어보아요.
산책이라 하지만 새로운 곳을 찾아서 떠나는 것이죠.
해변 백사장에서 대학가요제가 열리고 있었답니다.
야간에 조명도 화려하고요.
물론 예전의 명성있는 MBC방송국에서 열리는 것은 아니었지만요.
그래도 이 대도시 해변에서 대학가요제가 열리는것도 멋집니다.
색상있는 컨테이너는 푸드트럭같은 느낌.
경연을 펼치는 분들을 보며 응원하는 청춘들.
멀리서나마 감상했지만 그 열정이 대단합니다.
둠칫 두둠칫 그 시절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열정들.
충분히 전해집니다.
무얼 하더라도 두려움이 있고, 또 두려움이 없는 시절.
무엇이더라도 할 수 있을것만 같지만 현실에 살짝 방황하던 시절
주머니가 조금만 두둑하더라도 행복한 그런 때.
저도 그랬답니다.
암튼 질서정연한 여름밤의 축제는 살짝 멀리서 보아도 흥이 있었고, 아름다웠죠.
더 움직이면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목을 축이고 다시 거닐었을때의 풍경.
행복합니다.
2024 해운대 대학가요제
잘 감상했어요.
아주 구체적으로 감상하지 않았지만 대단합니다.
모두 응원할게요.
그리고 더 멋진 젊음으로 찬란한 인생을 이룩하기를 응원 또 응원
즐거운 부산여행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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