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콰이어 랜드 수목길. 아름다운 숲길. 죽녹원 근처

 

담양 메타세콰이어 랜드

수목길 아름다운 숲길

죽녹원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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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에는 몰랐죠.

숲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

 

많지도 않은 메타세콰이어 길. 

요즘은 이곳저곳 많이 있는데요.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곳이 담양이라네요. 

 

 

죽녹원을 둘러본뒤 이곳 근처 드라이브를 합니다. 

역시나 많이 다녀본 친구가 잘 알더라구요. 

이곳은 길기도 긴 곳인데 드라이브하면서도 이쁜 나무숲을 지나갔었고요. 

또 이 근처에는 타운처럼 만들어서 먹거리촌도 이국적으로 만들었네요. 

가족끼리 오거나 연인들이 오기에 넘나 좋겠습니다. 

 

 

 

하지만 빨리 상경해야 하는 우리는 이곳을 걷기에는 무리였답니다. 

또한 입장료도 받고 있네요. 

성격 급하신 분들 때문에 그 옆으로만 차에서 감상해 봅니다. 

자 어떨까요. 

 

 

 

끝까지 가는데 차로도 꽤 가네요. 

엄청 길어서 몇km는 되겠다 싶더라구요. 

 

끝까지 오니 또 하나의 주차장이 넓지막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까보다는 조금 한적합니다. 

이곳 나무 숲만 보아도 마음이 확 건강해 지는 그런 것. 

우리가 숲이 없이 살 수 있을까 싶어요. 

산이 귀한 서쪽에서 담양 근처만 해도 산세가 무척이나 좋더라구요. 

 

 

 

여름인데 이 숲에서는 얼마나 쾌청하게 산책할 수 있을까요. 

그저 안쪽에서 산책하는 분들이 부러울 뿐입니다. 

일산호수공원에도 살짝은 짧게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프로급으로 길게는 없답니다. 

 

 

 

담양수목길이 따로 있답니다. 

천연대나무숲길로 이어진 죽녹원에서 죽림욕을 질길 수 있고 강과 숲으로 둘러 쌓이 보호수 177그루나 있는 관방제림에서의 호젓한 여유로움을 갖고 걸을 수 있지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지정된 메타세콰이어길을 마치 숲속 동굴속을 지나 생태도시 담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짜릿한 비행체험과 마지막 도착지 담양리조트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수목길코스는 총 8.1km 랍니다. 

 

 

 

아름다운 길. 

밑에는 보라색 꽃이 펼쳐져 있어서 더욱 우아합니다. 

 

 

 

이곳은 국가 지정 산림문화자산이고요. 

우리나라 최초로 양묘에 의해 생간된 묘목으로 가로수 숲길을 조성하였다는 역사적 의의가 크고, 생활권 내에 위치하며 담양 지역 주민은 물론 탐방객에 대한 정서 순화 기능과 도시숲으로서 생태적 역할을 하고 있는 명소입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자생적 보존 운동을 통해 명소로 자리잡게 된 점에서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할 만한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나중에 가보게 된다면 이 우아하고 환상적인 곳을 꼭 들어가 장시간 걸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