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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J.D.샐린저. 학창시절방황 . 고전문학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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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샐린저의 소설 고전문학 "호밀밭의 파수꾼" 

언젠가 꼭 읽고 싶은 책이었는데 이제사 읽었네요. 

민음사에서 발간된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듯 한데 왜 추천서적이고 꼭 읽어야 하는 소설인지는 읽고 난 후 저도 참 난해한 감정입니다. 

 

하지만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이나, 청소년들과 저같은 자녀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꼭 읽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 책이겠죠. 

 

여타의 소설에서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싶을때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어보았냐고 대화하는 내용도 참 많이 나옵니다. 

왜 일까요! 

그만큼 이 책은 굉장한 인기를 지금까지 가져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기 때문입니다. 

 

 

1인칭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 

살짝은 모자라지만 퇴학을 몇번째 당하고 또 그 후에 가족한테는 비밀리에 붙이는 주인공의 마지막 몇일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인데요. 

그리 웅장하지도,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인물의 감정전개선을 잘 읽다보면 참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글입니다. 

 

그리고 여동생과의 대화에서 호밀밭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고 싶다는 내용..

어찌보면 참 유치할 수도 있지만 살짝은 괴짜인 주인공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온것도 뜻이 있겠죠! 

 

 

분량이 그리 많지 않고, 책의 가격도 저렴해서 다른 웅장한 소설과 함께 구입하고는 이 책을 먼저 독파했습니다. 

 

작가의 다른 소설들이 히트를 치진 않았지만 이 책 한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불러 올 수도 있겠죠! 

 

1951년에 만들어진 이야기는 이 괴짜 작가가 더 더 유명해 지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찰리채플린하고도 관계가 있다고 하고요 ^^ 

 

독서리뷰 특성상 줄거리 이야기를 모두 드러낼 수는 없지만 ...

소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자부합니다. 

 

 

가을에 읽을 만한 책이고요~ 

 

책을 그다지 접하기 부담스러운 분들도 가볍게 들 수 있는 고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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