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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철도원삼대. 황석영. 근현대사 일제시대에서 한국전쟁시기 격동의 기관사 근현대사 일제시대에서철도원삼대 황석영한국전쟁시기 격동의 기관사   거장 황석영 작가님의 글은 처음 접했습니다. 창작과 비평사 창비. 그 신뢰의 출판사에서 이 유명한 책을 몇년전에 출간했지요.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 바쁜 시즌에 꽤 오랜기간 읽었네요.   처음에는 가독성이 접하는데 초반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몰입도가 굉장하고 스피디하게 지나가서 한줄이라도 놓치면 이해가 쉽지 않습니다.  이진오는 굴뚝위에서 농성을 몇백일간 하고 그 아버지와 할아버지 이일철이 주인공 그 징조할아버지 이백만부터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친일 앞잡이 이일철의 친구 야마시타 최달영 이일철의 동생 이이철 한쇠 두쇠로 불리는 이 형제의 일제에 반해 움직이는 집안 이야기와 며느리들의 고생이야기.    한반도 100년의 역사를 꿰뚫는 방대하.. 더보기
지상에 숟가락 하나. 현기영 작가님의 제주도 어린시절. 4.3사건후. 창비 현기영 작가님의 제주도지상에 숟가락 하나어린시절 4.3사건후 창비    창작과 비평사가 창비로 바뀐것이었군요. 유홍준 교수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도 창비에서 출간되고 현기영작가님의 책들도 모두 창비  순이삼촌을 읽기전에 이책을 읽어봅니다.   당연히 작가님의 고향인 제주가 기반이고요. 스펙타클한 면보다는 그저 작가님의 어린시절 추억들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솔솔하고 잔잔하게 담아내는 그 이야기는 저보다 훨씬 연장자이신 어른의 고생하면서 자란 그 추억들이 고스란히 아름답게 담겨져 있지요.    글은 4.3사건에서 시작되어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친구들이 어떻게 이사를 하고 또 학교를 다녔으며 아버님과의 쓰린 추억을 생각하며 젖어오는 추억들에 씁쓸함을 고스란히 담습니다.  지금 오늘의 밝은 태양보다 망각된 .. 더보기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6권. 경복궁. 순천선암사. 거창. 합천. 부여. 논산 외 6권 경복궁 순천선암사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거창 합천 부여 논산 외    차례대로 읽고 있지 않고, 살짝 관심가는 지명이나 지역대로 읽어나가고 있어요. 이제 반 정도 읽은듯 합니다. 이번엔 6권예스24의 리커버리 시리즈로 읽어나가지요.    인생도처유상수  경복궁외의 지방지역들을 살펴보는 시리즈입니다. 녹색표지가 무척이나 푸릇하고 또 은근 차분하게도 하는 것 같네요.    전국토가 박물관인 우리나라. 그 좁은 땅덩어리 안에서 오랜 역사안의 유형, 무형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일. 어렸을적에는 몰랐지만 이제사 조금씩 눈이 뜨이는 듯 합니다.    우리나라 많은 분들이 이 분을 다 아실거에요. 유홍준 교수님문화재청장을 역임 했으면서, 미술사학과 교수님이시기도 하고, 불교문화에 대해서 굉장한 지식인이십니다.  답.. 더보기
추사 김정희 책. 유홍준. 창비.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유홍준 창비추사 김정희 책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창비에서만 출간하시는지요 유홍준 교수님우리에게 답사기로 친숙한 분께서 항상 김정희를 너무나 좋아하시는 것이 글에 절절 흘러서 이 책을 구입했지요. 가격은 조금 세지만 종이 자체가 고급스럽습니다.   당대의 지식인이자 화가 또 글씨와 지리학자 중국인들과 교류하며 그 서체와 지식을 어떻게 유지했는지 책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두번의 유배기까지 모두 잘 이해할 수 있어요.  분량이 꽤 되지만 중간에 서체사진이 많기 때문에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추가의 높고 깊은 예술과 학문 한국미술사 연구자 이기도 한 교수님의 자부. 추사를 연구하여 드디더 '추사 김정희'를 완성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서화값은 추사가 기준이 되기도 했고요. 고품질의 문화적 가치를 창.. 더보기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서울편 1. 종묘 창덕궁 창경궁. 유홍준 서울편 1. 종묘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창덕궁 창경궁 유홍준   만천명월 주인옹은 말한다. 서울편은 총 4권입니다. 그중 가장 첫편   이 책 언제나 베스트셀러이고요. 모두 8편 + 서울 4편 + 국외 8권으로 구성 그중 국내 12권 언젠가 다 섭렵해야 해요.    답사기가 돌고 돌아 서울로 왔고요. 우리 삶의 아주 가까운곳 수도권에서는 빠질 수 없는 그 명품 종묘와 창덕궁 한번 살펴봅시다. 이 책을 읽고 둘러보면 더욱 감회가 새로울 거에요. 저는 두곳은 다녀왔는데 이제 창경궁을 새롭게 더 파헤쳐야 겠어요.    동양철학과 박사님이기도 한 유홍준 님 문화재청장이시기도 했고요. 얼마전에는 또다시 TV에 출연하셔서 이 책이 더 유명세를 타고 있지요. 지난주에 재밌게 모두 섭렵했습니다.    이렇게 30년이 넘.. 더보기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서울편 3. 사대문 안동네. 유홍준. 내 고향 서울 서울편 3. 사대문 안동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유홍준 내 고향 서울 유홍준 교수님은 서울 서촌출신입니다. 고향이 그렇다구요. 저도 사대문 안쪽의 마을을 너무나 좋아라 합니다. 적어도 보름에 한번 정도는 가서 산책을 하거나 거닐고 쇼핑을 하고 또 고궁을 보고 마을을 둘러봅니다. 그렇게 서울편 4권중 의미 있는 사대문 안쪽 이야기를 듣는 것은 제가 다니면서 더욱 풍족하게 알고 지나다니길 바라는 마음에서였지요. 특히나 문화유산을 잘 아시는 분의 설명을 들은 다음에 다니는것은 그 전과 확연한 차이가 있지 않겠습니까. 북촌, 서촌, 인사동은 지금도 도시인의 일상이 영위되고 있는 곳. 그렇기 때문에 이 묵은 동네 답사기는 현재의 모습이 이루어지게 된 과정에 대한 고찰이자 증언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학문적으로 말.. 더보기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7. 제주편. 유홍준 교수. 창비. 예스24 단독표지 제주편 유홍준 교수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7 창비 예스24 단독표지 한권으로 읽는 문화유산답사기를 읽고는 이 책에 반해버려서 시리즈 모두 구입했다고 했죠. 맞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제주도를 더 자세히 알고 싶었습니다. 그 시리즈중에서 가장 먼저 집어든 것이 제주도. 예스 24에서 단독으로 표지를 교환해서 1권에서 8권까지 시리즈 판매합니다. 제주는 감귤색상을 담아서 더욱 이쁜듯 해요. 돌하르방 어디 감수광 우리는 이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알던 제주도 보다 더욱 풍성하게 역사와 그 뜻을 알고 싶고, 할망신에서 파생된 그 유래와 팽나무까지 공부하고 여행하면 더욱 풍성합니다. 우리나라가 좁은 땅덩어리지만 그래도 전국토가 박물관이라 할 수 있을만큼 알면 더 재밌습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더보기
한권으로 읽는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유홍준. 아는 만큼 보인다 한권으로 읽은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유홍준 아는 만큼 보인다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는 일본편을 제하고서라도 12권의 책입니다. 몇십년에 걸쳐서 집필하셨을만큼 대단한 책이죠. 우리가 국내 문화유산을 볼때 그냥 가는것과 조금이라도 알고 가는 것은 극명한 차이가 있겠죠. 그래서 접한 첫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유홍준 교수님의 책을 기대하기도 했고요. 언젠가는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를 섭렵하리라 생각했었으니깐요. 그랬습니다. 이 책은 그 책들의 일부 중요도있는 것들을 다시 편집해서 조금 더 작게 만들고 사진을 컬러로 제공한 그런 책입니다. 알고 보는 것과 느끼는 것은 무지보다 확실히 다릅니다. 우리 문화재를 독자적으로 느낄 수 있게 된 것. 우리 것이 우리 마음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것을 방해하던 온갖 잡스러움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