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리뷰

김언호의 서재탐험. 한길사 대표가 말합니다. 우리시대 독서가들.

728x90
반응형

 

한길사 대표가 말합니다.

김언호의 서재탐험

우리시대 독서가들


 

 

 

본받자!

독서하는 분들을 

우리 시대 독서가들과 책의 숲을 걷다. 

 

저도 책을 많이 읽으려 노력하지만 아무래도 부족합니다. 

우리시대의 리더들이 어떤 책을 읽고 변화했는지 둘러보는 것은 무척이나 유용하지요. 

 

 

양장으로 제작 되어진 이쁜 책. 

한길사라는 출판사라는 자체가 믿음감이 가고요. 

저는 이 책을 친구에게 선물 받았네요. 

 

 

고등학교 동창녀석이 여름에 선물을 주었어요. 

감사합니다. 

어린시절에 같이 학교 다니고 뒹굴도 말썽도 많이 친 녀석인데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매달 책 한권씩 저에게 선물을 준다니 이보다 더 기특한 녀석이 어디 있겠습니까 ^^ 

 

역시 친구가 최고입니다. 

 

 

책 읽은 사람들은 아름답다. 그 마음이 아름답고 그 행동이 아름답다. 책을 읽으니 우리는 이미 친구다. 

 

 

저는 김언호 님을 몰랐습니다. 

이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68년부터 75년까지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셨고 76년에 한길사를 창립하셨고요. 올해 그 출판사가 47주년을 맞이했군요. 

98년에 한국출판인회의를 창설하고 1,2대 회장을 맡으셨습니다. 

 

 

책을 펴내면서 독자에게 드리는 말씀 

 

문재인 대통령

 

영화감독 박찬욱

 

김명호의 중국인 이야기 

 

서예가 박원규 

 

강금실 변호사 

 

시인 장석주

 

전통미학 탐구기획자 이기웅

 

번역가 김석희

 

작가 유시민

 

인류학자 한경구

 

소설가 조성기

 

번역가 박종일 

 

이분들의 책은 무엇이고 어떤 책들이 본인을 변화시켰는가 

 

제가 좋아하는 분들도 몇분 계셔요. 

 

 

젊은 독자하고 대화하는 모습 

책이 고스란히 쌓여있는 모습의 사진이 이분이 책을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래요. 

책은 이렇습니다. 남녀노소 특히 젊은 분들이 종이책을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 이때만 해도 평산책방을 준비하는 시기셨지요. 

 

박찬욱감독의 이야기가 참 기억네 남네요. 

그는 어릴때부터 책속에 파묻혀 살았답니다. 

그의 추천도서. 

그가 이 책은 꼭 읽어야 한다고 하는 그 책. 

저도 조만간 꼭 읽어보겠습니다. 

더 매력있게 느껴졌고 이번 글을 읽어봄으로써 그의 팬이 되었어요. 

 

 

지금 현존하는 지식인들의 사진이 컬러로 잘 담겨져 있어서 더욱 존경하게 만드네요.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의 독서내용들은 더욱 동기부여를 하게 만듭니다. 

 

 

 

이런식으로 인물에 대해서 사진을 찍어주고 계셨고요. 

인터뷰 형식으로 전개되었지만 인물소개도 적절하게 달달하게 해주십니다. 

대화하다보면 책을 읽은 사람은 말하는 기품이 다르죠. 

물론 자세와 말투는 몰라도 그 속에서 나오는 그 뿌리와 근본에너지가 다르게 느껴지니 말입니다. 

이건 굉장히 부러운 부분이에요. 

 

 

 

그래서 그 사람들의 인생이야기

독서이야기를 읽다보면 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 들어서도 50이 넘은 내 인생을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관심이 있거든요. 

그 관심을 이제 조금 더 정숙함에 쏟아붓고 싶습니다. 

 

사람이 늘 먹고 놀수는 없는 것이기에. 

 

 

거장들의 서재. 

그들의 책꽂이가 참 부럽습니다. 

 

한길사

 

속초의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위에도 그 출판사가 자리잡고 있어서 책들이 참 깊이가 있다고 생각했고요. 

이번 고양시 가을책문화축제때도 참가한 것을 보았습니다. 

 

 

책의 전반적인 느낌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고요. 

 

독서를 시작하시려는 분들께 추천입니다. 

 

사랑하는 친구에게 선물 잘 받았고 잘 읽었어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