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나케아호텔 리조트. 하와이 빅아일랜드. 골프 샵. 휘트니스. 쇼핑

하와이 빅아일랜드

마우나케아호텔 리조트

골프샵. 휘트니스.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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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 서쪽의 고급 리조트 마우나케아 해변에서 신나게 즐겼습니다. 

여행에서 첫번째 해변이었고요. 

이제 주차장으로 와서, 골프장구경을 해볼게요. 

그리고 리조트 안에도 구경을 해보고 싶습니다. 

 

 

골프샵은 굉장히 규모가 있었습니다. 

물론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있는 골프샵은 코올리나. 

이곳도 규묘면에서는 대단하다는 것. 인정

 

 

단정하고 반듯한 폴로티셔츠들. 

아무리 자유로운 곳이라 하더라도 이곳에서는 카라가 있는 티셔츠를 입고 라운딩을 합니다. 

단 반바지를 거의 착용한다는 점. 

일년내내 말이에요. 

 

 

오렌지색 꽃잎이 이곳의 마크입니다. 

처음에는 조금 촌스럽지 않나 싶었는데 보면 볼수록 멋지더라구요. 

 

 

갖가지 용품들과 의류들이 조금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착용하기 좋은 디자인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이곳에 오는 분들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인 만큼 화려함보다는 편안하면서 얌전한 디자인이 많았지요. 

 

 

이곳 섬의 골프장들은 이 골프샵에서 라운딩결재도 모두 이루어집니다. 

우리나라처럼 거대한 클럽하우스는 필요치 않아요. 

하지만 코스컨디션은 무척이나 좋다는 것. 

 

샵에서 앞으로 나가면 골프카트들이 있고요. 

이때는 오후라서 스타트하시는 분들은 없었네요. 

 

 

조금 더 올라가서 드라이빙레인지 쪽으로 가볼게요. 

 

 

뒤돌아서 골프샵을 바라보면 저렇습니다. 

최고의 골프장인데 클럽하우스는 저렇습니다. 

이 얼마나 참된 문화입니까. 

 

 

올라가면서 오른쪽으로 보면 퍼팅과 어프러치 연습장이 있고요. 

 

 

좌측으로는 드라이빙레인지가 보입니다. 

천연타석이고, 시설또한 넘나 좋아 보이는 것.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지요. 

마치 CF에서 나온것처럼 볼을 쌓아놓고 있고,  저 공으로 연습하는 것입니다. 

이곳 섬에서도 좋은 골프장이 이렇게 연습할 수 있게 해주고, 조금 저렴한 곳에서는 매트를 깔고 연습을 합니다. 

 

 

마우나케아 골프장 드라이빙레인지 

동영상 보시면 이곳 분위기 잘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 

 

 

 

밑으로 내려오니 이런 시설도 있고요. 

어떤 게임을 즐기는 도구인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용은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은 맞겠죠. 

 

 

옆의 스낵바. 

누구든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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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볼게요. 

 

골프장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로비로 들어서자마자 약간은 동양적인 느낌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더라고요. 

 

 

호텔안쪽 로비에서도 비치가 잘 보이고 있네요. 

약 두시간 전만 해도 그림같이 하늘이 맑았는데, 금세 구름이 가득찼습니다. 

확실히 날씨가 중요한 것. 

 

 

 

로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가 있지요.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굉장한 아이디어에요. 

바다를 보면서 사이클을 타고, 유산소운동을 합니다. 

그런데 이용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고요. 

 

 

사진관도 있네요. 

직원분도 무척이나 친절하시고요. 

그냥 둘러보는것이라고 말했더니 들어와서 구경하라고 하시네요. 

 

 

바다풍경 바라보면서 한층 밑으로 내려가 볼게요. 

 

 

참 쾌적한 운동기구. 

이곳이 휘트니스도 아닌데, 어쩜 이런 생각을 다했을까요. 

이곳에 장기간 투숙한다면 계속 살이 빠질것 같아 ^^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면서 말이에요. 

 

 

저도 살짝 타보았죠. 

이거 이거 살좀 빠져야 겠는걸~ 

 

 

이녀석 꽤나 유명한 모양입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그리 시끄럽지 않았는데, 지나가니깐 어찌나 큰소리로 울던지요. 

뭐라고 까악 까악 하는 소리가 엄청 멀리까지도 잘 들리더라구요. 

처음엔 이녀석이 아니고 아기인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요 앵무새가 우는거였어요. 

 

 

서핑을 즐기고 싶네. 

하지만 체력이 안되는 것. 

저 롱보드 그림이 이뻐서~ 

 

 

그리고 휘트니스. 

규모가 작지만 뷰는 참 좋을 듯 합니다. 

 

이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한창 낮시간대라서 외출을 했거나 해변에 있을듯 싶어요. 

 

 

그리고 좌측으로 더 가면 COOPER BAR 가 있습니다. 

 

 

바다전망으로 천장고도 높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 

우아했네요. 

 

 

역시나 식사시간이 아니어서 한적했답니다. 

 

 

한층 올라와봤습니다. 

거니는 곳 사이사이 자그마한 연못만들어 놓고 그 안에 물고기도 있고요. 

 

그리고 우측으로 가서 야외 정원으로 나가봤지요. 

 

 

저 넘어에는 테니스장이 있을 것이고요. 

그렇게 많은 코트는 세상 처음 봤네요. 

 

 

정원관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오후라서 바닥에 나뭇잎들이 살짝 떨어져 있지만, 아침에는 쾌적하게 정비를 해놓을 것입니다. 

 

내부에는 굿즈샵들도 두곳 정도 있었답니다. 

 

 

골프샵보다 구입할 만한 것들이 더 많았고요. 

역시 텀블러나 컵종류들도 많이 보였었네요. 

 

 

생활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옷들. 

레쉬가드들도 판매하고요. 

오렌지꽃잎 마크가 우아하게 새겨져 있는 용품들. 

 

 

기념으로 저도 하나 구입했지요. 

이곳 자체를 계속 추억하고 싶었거든요. 

 

 

복도로 나갔더니 저의 쇼핑백을 보고는 무얼 구입했냐고 모르는 사람들이 막 물어봐~ 

이곳에서 주차장쪽으로 연결된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었고... ㅎㅎ 

 

그래도 좌 우 구경하는 재미에 힘든줄 몰랐답니다. 

 

 

로비로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는길. 

누구나 올 수 있는 퍼블릭주차장이지만, 자리가 비어 있어야 주차표를 줍니다.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할 거에요. 

 

빅아일랜드에서는 마우나케아 산이 유명한데, 그에 못지 않게 같은 이름의 해변과 리조트가 굉장히 우아하다는 것. 

새삼 직접 보고 느끼니 더욱 좋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