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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하푸나 비치. 하와이 빅아일랜드 자유여행. 거북이와 동굴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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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빅아일랜드 자유여행

하푸나 비치

거북이와 동굴을 봤어


 

 

 

HAPUNA BEACH 

 

서쪽에 있는 주립공원입니다. 

미국전체에서도 알아주는 해변이기도 하고요.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4년전에 왔을때는 출입구에서 차량 주차료를 받았었는데, 지금은 기계에서 결재하고 운전석 위에 올려놓아야 하네요. 

주차장이 더 증설되어서 넓어진 느낌이에요. 

그만큼 빅아일랜드에서는 알아주는 곳. 

 

 

이렇게 기계에서 주차티켓을 결재후 영수증을 출력한후에 운전석위에 올려놓아야 합니다. 

4월 21일. 

다녀온지 얼마 안되었죠. 

지금 한국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요 ㅎㅎ 

 

6시까지 출차하면 된다는 말씀. 

 

관리하는 분들이 없어서 그냥 주차해도 되겠지? 

물론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만일 주차검사를 해서, 벌금을 물리면 미국은 어마어마 합니다. 

또 견인해 갈수도 있고요. 

 

지킬것은 꼭 지켜야 하는 것이 순리이고요. 

 

 

 

 

들어가면서 보이는 풍경은 뭐 당연기대감을 가지게 하는데, 이날 두번째 오는 비치였거든요. 

그런데 날씨가 많이 흐려졌습니다. 

 

 

안전요원도 있는 비치는 항상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보면 되지요.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고요. 

 

 

저 지붕이 있는 곳은 넓은 테이블도 있어서 로컬분들이 와서 피크닉을 즐기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런 시설들이 큼지막하게 잘 되어 있는 곳. 

간단한 야외 샤워시설도 잘 되어 있고요. 

 

 

예전에는 꽤나 크게 느껴졌던 곳인데, 지금은 제가 성장했는지 그리 크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파도가 심하게 일지 않아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조금 액티브하게 파도가 일면 부기보드를 멋지게 타는 로컬 청소년들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날은 잔잔했네요. 

관광객들이 즐기고 있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우측으로는 하푸나리조트가 있고요. 

이곳 역시 마우나케아와 같은 계열같고요. 무척 큰 리조트입니다. 

예전에는 못보았었는데, 지금은 눈에 쏘옥 들어오는 것이, 여행을 하면 할수록 눈이 열리나봐요. 

 

 

모래가 고와서 이동할때 편하고, 흐린날씨라서 파라솔은 펼 필요가 없었네요. 

날씨가 이토록 중요합니다. 

 

저는 바다를 보면서 좌측으로 가볼게요. 

우선 바위가 멋들어진 듯 하니깐~ 

 

 

바위쪽으로 가거나 끝으로는 산호가 있으니깐 온김에 미리 해변컨디션을 체크하는것이 좋거든요. 

위로는 트레일 길이 이어져 있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바위를 돌아서 끝지점까지 가니깐 동굴이 나오네요. 

세상에 예전에는 몰랐었는데 ... 

 

근데 이곳 파도가 심해서 제가 넘어졌네요. 

카메라도 잠깐 물에 잠겼었구요 ㅠㅠ 

 

 

그래도 동영상은 찍어줘야죠. 

요즘 방수기능이 잘 되어 있어서 쉽게 망가지지 않습니다. 

 

늘상 해변의 끝쪽은 파도가 액티브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보았네요. 

 

 

생각보다 꽤 깊더라구요. 

사람들이 들어간 발자국도 있고요. 

연인들이 비밀리에 데이트를 하고 있지 않을까~ 

제가 방해가 될까바 조심했는데 역시나 아무도 없었고요. 

 

 

그렇게 다시 비치의 중앙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산호보다는 모래해변이라서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적합하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도 심심하니깐 중간에 있는 바위쪽에 무엇이 있지 않을까 하고 스노쿨링을 즐겨봤죠. 

세상에 거북이 두마리를 떡하니 보았지 뭐에요. 

저기 즐기고 있는 사람들 지금 거북이 보고 있는 겁니다. 

이번에는 제가 알아내지 않고, 사람들이 저에게 알려주더라고요. 

 

그 사람들은 한마리를 봤는데, 제가 물속에 들어가서 본것은 두마리. 

 

이날 갔었던 해변마다 거북이를 보아서 무척 기분 좋았네요 ^^ 

 

 

그렇게 즐기고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짐을 차에 넣어놓고 조금 가볍게 즐기려고요. 

 

리조트 구경도 하고 싶습니다. 

 

저희의 의자와 부기보드 파라솔을 모두 들고 리조트로 갈수는 없쟈나요. ㅎ 

 

 

옆으로 길이 있는데 저쪽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의 맨 끝이고요. 

 

 

스쿨버스가 있네요. 

여자 젊은이들은 모두 성인같지만 고등학생들이었어. 

예전 만화속에서나 볼듯한 스쿨버스. 

학교에서는 자주 해변에 나가는구나. 

부러운 하와이의 학교들. 

 

 

걷는 길을 갈때 군사지역이니깐 조심히 가라고 합니다. 

밀리터리트리이닝아리아. 

 

수류탄그림도 있으니깐 왠지 위험해 보여. 

 

 

길로 올라가서 위 계단으로 올라가면 새로 만든 주차장이 보입니다. 

이 해변이 더욱 커진것을 알 수 있는 것이죠. 

 

정말 이곳이 빅아일랜드의 대표해변 인기있는 곳이구나 다시금 느꼈고요. 

이때는 평일이라서 그리 많은 차량이 없었다 하지만 해변 가까운 곳으로는 차량이 많았답니다. 

 

 

계단 밑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어. 

드넓은 지붕과 피크닉장소. 

해변 곳곳 쓰레기통도 많이 있어서 나름 이런 환경이 부러웠답니다. 

 

 

리조트에 가까이 오면서 뒤로 바위와 나무의 모습들도 멋졌고요.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모습도 에너지를 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리조트로 향했죠. 

멀리서보면 그리 크지 않은듯 한데, 가면 거대합니다. 

이곳은 곧 다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누워있는 연인들이 자유롭죠. 

 


 

 

 

 

초반에 가운데에 자리 잡아서 마눌이 찍은 사진.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컨디션을 잘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정비할 수 있는 물살도 굉장히 세서 좋았답니다. 

 

자유여행은 이렇게 가고 싶은 곳. 

이동동선을 잘 짜서 즐기면 좋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은 더욱 환상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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