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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명동성당. 몰토카페. 김대건신부. 쇼핑식당가. 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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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토카페

명동성당 김대건신부

쇼핑식당가 문고


 

 

 

명동에 참 많이도 가면서 성당에는 요사이 몇년간 안가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요즘 그 건너편 카페가 핫플레이스라고도 하네요. 

그래서 백화점에 간김에 가보았죠. 

 

 

바로 성당의 건너편입니다. 

1층에도 카페가 있고 2층에는 농협은행이 있지요. 

그 위 루프탑이 요즘 뜬다고 합니다. 

바로 MOLTO 몰토카페입니다. 

 

 

이곳은 그냥 HISBEANS COFFEE 이고요. 

몰토랑은 관계없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몰르고 이곳으로 들어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야외의 계단을 이용해야 해요. 

우측 일반 야외 계단입니다. 

 

 

가는동안 여기 카페로 가는길 맞아? 하고 생각이 드는데 곳곳에 카페가는곳을 설명을 해주어요. 

그런데 가기전에 계단부터 웨이팅이 엄청나길래 그냥 포기하고 밖에서 사진한컷 찍은걸로 대신합니다. 

어쩔수 없죠! 

 

기다리는 줄이 어마무시해서리 한시간은 족히 걸릴듯 하더라구요. 

최소한 말입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와서 성당으로 향합니다. 

입구가 조금 바뀐듯 했어요. 

새롭게 잔디밭도 조성이 되어 있고요. 

이렇게 바뀐지 꽤 되었을 것 같은데 넘나 오래간만에 와서 색다른 분위기로 느껴지는 것은 우리만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오르면서 바라본 정문의 모습 참 위엄있습니다. 

 

 

옆으로 가면서 우측에는 부속건물들이 꽤 많이 있고요. 

스페인에 다녀와본 마눌은 그곳은 시솔이더라도 성당이 이곳 규모보다 훨씬 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이곳도 유럽에 비하면 그리 거대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도 제 기준에는 어마어마 합니다. 

 

 

들어가서 바라본 내부의 위엄

가운데 높은 천장고. 

그리고 샹젤리에 조명이 우아했고요. 

코로나기간이 끝나서 그런지 출입에 제한도 없고 자유롭게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예의와 매너는 필수입니다. 

 

 

위로 올려다본 천장과 창문. 

요즘은 큰 예배당이 많아서 이런 것이 그리 크게 안보인다고 하더라도 저는 예전보다 훨씬 더 큰 규모라고 생각되어지더라구요. 

물론 예전과 동일하겠지만 지금 이때 느끼면서 받아들여지는 것이 참 다르게 느껴집니다. 

더 위엄있어 보인다고 할까요. 

 

 

가운데 통로! 

 

 

예전에는 가운데 통로로 들어가지 못하게 했던 듯도 하고요. 

이 가운데의 길이 참 멋들어졌습니다. 

 

 

명동성당 대성전 내부

동영상을 보시면 이곳 내부의 예배당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조망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앞으로 걸어가면서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앞쪽에서 왼편 벽면으로 먼저 가보았네요. 

예전 200년도 전의 조선의 모습입니다. 

기독교보다 100년이나 앞서서 들어온 종교인 만큼 그때 당시에는 한복을 입었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김대건 신부가 '교우들 보아라' 하는 두루마리를 들고 계시고, 가운을 입고 계십니다. 

머리에는 갓을 쓰셨고요. 

오른손에 십자가를 들고 계셔요. 

 

 

강대상이라고 해야 하나요. 

뒤에는 제자들의 모습인지 모르겠습니다. 

천사들이 양옆에서 보좌를 하고 있고요. 

 

 

참 성당의 건축은 오묘하면서도 화려합니다. 

우리나라는 강화도쪽에 한옥으로 만들어진곳도 있는데 그곳도 작지만 참 멋들어진 건축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거든요. 

 

이곳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상징적인 카톨릭건축문화인 만큼 압도적입니다. 

 

 

높은 천장고의 앞 강대상 쪽 모습입니다. 

 

 

한쪽벽면에는 성경공부를 하는듯 하게 보이는 남자들이 보이고 있고요. 

집회의 모습이라네요.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바라본 모습. 

오르간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어느곳에서 바라보아도 참으로 우아하고 고귀한 건축양식. 

밝은 낮이라서 더욱 눈에 환히 보이니 좋습니다. 

 

 

나와서 뒤로 돌아가면 파란별이 보이고 성모마리아상이 있습니다. 

가장 끝쪽으로 온것도 같네요. 

기도를 드리는 수녀분! 

 

 

 

뒤에서 본건물을 바라보면 이렇습니다. 

뒷쪽에서 바라봐도 참 우아하고 멋들어집니다. 

그리고 양옆에 지하성당으로 가는 길이 있지요. 

이곳에 김대건신부님을 모셔놓았다고 하셔요~ 

 

 

 

사형직전 하신 말씀

나는 이제 마지막 시간을 맞이 하였으니 여러분은 내 말을 똑똑히 들으십시오. 내가 외국인들과 교섭을 한 것은 내 종교를 위해서였고 내 천주를 위해서였습니다. 나는 천주를 위하여 죽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이 내게 시작되려고 합니다. 

 

 

옆에서 바라본 본예배당 

 

 

큰 바위로 만든 조형물 쇠붙이의 큰 못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렇게 이곳을 나가면서 좌측의 부속건물들. 

아마 저 차량들은 이곳 직원분들이나 관계자분들만 올 수 있는 듯 합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기도하러 오시거나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이 꽤 많으셨어요. 

 

 

 

그리고 바로 이곳 부속기관인 식당가 쇼핑가로 이어지는 곳이 있더라구요. 

 

 

내려가면 이렇게 현대적으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공간이 예전에는 없던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만 몰랐던 것인지요 ^^ 

 

 

이 위쪽은 식당가가 있고요. 

밑으로는 기념품샵과 문고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오래간만에 둘러본 이곳은 많이 변했지만 본예배당은 그대로. 

앞의 잔디밭과 샵이 더 체계화 되어서 멋들어지게 바뀐듯 합니다. ^^ 

 

명동가셨을때 종교와 상관없이 둘러보는 것도 참 좋을 듯 해요. 

 

몰토도 나중에 꼭 쉽게 갈 수 있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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