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평산책방. 마을. 문재인대통령과 인증사진. 양산 통도사 부근 아름다워

728x90
반응형

문재인대통령과 인증사진

평산책방 마을

양산 통도사 부근 아름다워


 

부산여행시에 도착하기전. 양산이라고 써진 것을 보고 급작스럽게 가게된 것입니다. 

한번정도 와보고 싶었던 곳. 

다시 고속도로에서 나와서 되돌아가 통도사하이패스IC로 나와서 찾아가니깐 그리 멀지 않더군요. 

이미 지나쳤는데요. 다시 돌아온 정성. 

 

 

초입에 주차장이 있는데 우리는 마을 안까지 들어가서 주차를 했습니다. 

안내하는 곳에 주차를 하더라도 조금 걸으면 되는데 마을 경치를 볼 수 있으니깐 더 좋습니다. 

 

 

안내하는 분들 말을 듣고 책방에 왔네요. 

살짝 언덕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가파른것도 아니고 몇걸음만 올라오면 되어요. 

 

 

언덕위에 새로 지은 집. 

마당이 있고, 문은 아래쪽에도 그리고 우측 윗쪽에도 있습니다. 

이때는 비가 보슬보슬 내렸지만 우산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네요. 

 

 

안내하시는 분들이 있고요. 

이쪽은 아래 정문격.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왔습니다. 

무엇보다 젊은 분들이 많았고요. 

수도권보다는 경상도 말투가 많이 들리는것을 보니 이곳 주변의 분들이 오신듯 합니다. 

 

 

우측으로 가서 입장. 

조명이 들어온 간판이 이쁩니다. 

 

 

 

 

이곳에서 사진도 찍었구요. 

 

우리는 초입에 이런 길 옆에 주차를 했거든요. 

이곳 주변에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비빔국수집도 있습니다. 

도보로 조금만 이동하면 되는 것. 

 

 

 

우선 마당에서 건물로 들어갈때 인자한 얼굴도 달력과 함께 붙여 놓으셨네요. 

사람이 많으니깐 너무 밀집되지 않게 순서를 안내해 주십니다. 

 

 

 

들어가니 책방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아도 사람들은 무척 많았습니다. 

온갖 책들이 모두 있는 것은 아니고 대통령님의 책들과 그 관련된 책. 그리고 추천도서들을 판매한다고 해요. 

 

 

 

초입에는 포스터도 있고, 영화 안내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켠에 마련된 별도의 방은 기증도서들. 

수많은 책들을 읽으셨던 분 답게 많은 도서들을 기증하셨네요. 

그 수가 4면에 가득찼습니다. 

대단하셔요 이렇게 엄청나게 책을 많이 읽으셨다니 .... 

저도 꿈중의 하나가 서재를 하나 가지는 것인데요~ 

 

 

 

이리 많은 탐독을 하셨다는게 부러울 따름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책을 열심히 읽으려고 하는데 그게 참 어렵거든요. 

자꾸 쓸데없는데 시간을 소비하니 말입니다.

 

모든 책을 다 기증하시지는 않으셨을 것 아니에요. 

그런데도 일부만 기증했어도 참 대단합니다. 

 

 

 

나와서 서점 중심부의 천장은 이렇습니다.

가운데가 높이 올라갔고 또 유리창이 남향쪽으로 되어 있어서 햇빛 좋은날엔 더욱 밝을듯 해요. 

 

이때는 책을 구입하면 조그만 화분을 나누어 주더라구요. 

 

 

나와서 바로 옆 입구에는 카페와 사랑방. 

화장실이 있습니다. 

 

 

이때의 마당뷰. 

앞의 조그마한 언덕도 참 멋지죠. 

뒤로는 영축산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면 건물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아담하지만 참 멋들어진 집이에요. 

 

 

그리고 조금 더 밑으로 내려와서 보면 이렇구요. 

 

 

 

사저로 이동하면서 이쁜 집. 

나무들이 참 고급져서 한컷. 

조용한 집인데 요즘 사람들이 많이 와서 어떠실런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 마을 경제가 많이 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을회관 

벌써 전입 1주년입니다. 

 

 

 

사저가는 길.

살짝 오르막. 

하지만 경쾌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시골이지만 포장 잘 되어진 길. 

 

저 높은 곳 안쪽에 사저가 있다고 합니다. 

궁금해서 우리처럼 가보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한곳엔ㄴ 출입을 금지시켜 놓은 구역도 있고요. 

이곳에서 아직도 생목소리로 욕을 해대는 이가 있더군요. 

참고로 확성기는 사용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언제부턴가! 

이마저도 참 다행입니다. 

 

할일이 그렇게 나 없나보죠. 

유튜브 방송을 해대면서 어쩜 그리 욕을 할 수 있는 지 ... 

참고로 저 안쪽으로 사저가 있다고 하네요. 

 

 

이때 마침 위쪽에서 어떤 단체와 행사를 하고 계셨다네요. 

그래서 그쪽으로 이동. 

얼굴 한번이라도 보기 위해서 말입니다. 

 

 

저 안쪽 공터에서 단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앞에 멋진분은 경호원! 

 

저는 이곳이 사저인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행사를 마치고 나오십니다. 

가운데 저를 쳐다보시는 듯한 ㅎㅎ 

 

 

 

그리고 골목길로 이동하십니다. 

흰색 수염이 어찌나 멋지신지 ~ 

 

 

 

그리고 마을로 내려왔습니다. 

마을회관에서 바라본 뷰. 

 

 

 

이곳도 버스는 다니지요. 

조금 더 올라가면 보성농장이 있고요. 

 

 

그리고 식사를 하고는 나오려 하는데 식당에 들어온 아주머니가 지금 책방에서 사진찍어 주고 계신다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이동. 

책방으로 고고 !! 

리턴했습니다. 

 

 

다시 줄을 서야 했고요. 

처음에도 저는 줄을 섰지요. 

 

 

 

저 안에서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시는 모습 

스스럼 없이 미소로 화답하십니다. 

몇시간이고 그렇게 함께 하십니다. 

 

 

 

팬서비스 확실하시죠! 

 

 

 

그리고 저도 입장하게 되었네요. 

'위대한 국민의 나라'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비서실에서 쓴 책이고요. 요즘 간간히 읽고 있습니다. 

 

 

 

미소로 시민들을 맞으시는 분. 

앞치마? 앞에 둘르셨는데 어찌나 잘 어울리시고 소탈하신 모습인지 .... 

 

 

 

그래서 저도 한컷! 

이때의 기분 날라가는 줄! 

 

그렇게 기대하지도 않았던 여행길 첫 스케쥴이 평산책방에서 대통령님과 인사를 한것이었습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를 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단 책을 사랑하는 것. 존경하고 저도 여러 책을 두루 섭렵하면서 지식인이 되고 싶다는 그런 생각뿐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