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당. 명동 패션거리 분식 맛집. 김밥 쫄면 냄비국수. 역사깊은 곳.

 

분식 맛집 김밥 쫄면

명화당 명동 패션거리

냄비국수 역사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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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에서 딱 한곳 맛집을 찾으라면 우리 부부는 바로 이곳을 말하겠어요. 

분식을 나이들어서도 무척이나 좋아라 합니다. 

어렸을때 20대 초반부터 좋아했으니 벌써 30여년 가까이 제가 좋아라 합니다. 

이곳은 명화당입니다. 

 

실제로 시작하기는 1980년부터라고 해요. 

그러니 엄청난 역사죠. 

 

 

바로 이 골목 많은 분들이 뭐 검색해서 잘 찾아오실 수 있고요. 

코로나때는 골목이 한산했으나 그때도 우리는 많이 찾았습니다. 

우선 명동거리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있어서 매우 반가워요. 

 

지금 오시는 분들은 이집의 역사 맛을 아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좁은 계단을 오르면 되어요. 

특별히 홍보를 하지 않아도 되는 곳. 

그만큼 매니아층이 굳건합니다. 

올해는 와본적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처음인것 같아요. 

여기 사장님 남자분이신데 엄청 날렵하십니다. 

우리를 알아보시는지는 모르겠어요. 

 

 

 

역시 식사시간이 아닌데도 손님들 많고요. 

손님의 계층이 다양합니다. 남녀노소 외국인 불문하지 않아요. 

특히나 우리 부부는 하와이에서 오신 분도 이곳 소개했더니 무척 만족하더라 하는 것. 

 

 

 

당연히 주방도 눈코뜰새없이 바쁩니다. 

또 음료중 펩시 아니고 코카콜라있으니 더욱 만족 ^^ 저는 뉴진스파! 

 

변한것은 가격만 변했을뿐 모든것이 그대로입니다. 

 

 

 

이곳 김밥이며 쫄면 또 냄비국수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맛이지요. 

오랜만에 왔으니 이걸 먹어보겠어요. 

작년에는 너무 반하여서 일주일에 두번도 찾은적이 있거든요. 

이곳에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고 일산에서 이곳을 찾을 정도면 말을 다했죠. 

 

 

 

젓가락 

상아젓가락 다른곳과 차별되는 고급 이면서 레트로한 분위기 

이런 젓가락을 사용하는 분식집은 아마 없을것 같습니다. 

 

 

 

김밥 짭쪼름한것이 완전 예술 

가만 보면 쌀이 살짝 옐로우틱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5줄은 먹을 수 있어요. 

중독되는 그런 맛입니다. 

 

 

 

쫄면 또한 면과 양념이 달라요. 

그래서 먹으면서도 어떻게 양념한걸까 집사람과 꾸준히 생각하고 감탄하면서 먹게되죠. 

넘나 아름다운 그런 찬란한 맛입니다. 

입에 들어가는 순간 깜짝 놀랄 수 밖에 없는 그런 것. 

 

 

 

요 냄비국수또한 그윽하면서 담백하고 달짝한것이 온몸에 휘감을때면 이런맛은 없도소이다. 

그저 예술입니다. 

함부로 평할수 없는 그런 맛. 

그래서 더욱 사랑할 수 밖에 없다구요. 

시내에 계신 분들이 한번이라도 경험해 봤으면 하는 그런 것. 

 

 

 

그렇게 우리는 행복하게 식사를 합니다. 

왜 우리는 이토록 분식을 사랑할까요. 

한끼 식사를 해도 충분하면서 오묘하고 단짠단짠한 그런 맛 

 

 

 

특히나 국수의 면발은 예술입니다. 

다른 분식집은 흉내낼 수 없을 것 같아요. 

행복 가까운데 있다면 바로 맛집 

 

꼭 거대한 고기를 먹거나 그렇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분식집이라 평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그 행복 맛을 알려주니 말입니다 ^^ 

 

너무나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