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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서강껍데기 소금구이. 소막창 맛집. 상수역에서 합정역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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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구이 소막창 맛집

서강껍데기

상수역에서 합정역 이전


 

 

 

추억의 껍데기 먹으러 왔네요. 

아주 예전에 연애시절에도 또 결혼하고 초기시절에 홍대나 상수역에 자주 갔었거든요. 

그곳에서는 빅뱅이 자주 가는 껍데기집도 있었고요. 

그런데 이집 맞는데 저번 주말에 아무리 검색해도 상수역쪽에 껍데기집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찾아낸 결과 합정역으로 이전한지 꽤 오래 되었다는군요. 

 

 

 

들어가서 주인님 말씀도 이전한지 꽤 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저는 껍데기를 맛나게 먹고 싶었을 뿐이고요. 

껍데기 집에서 껍데기만 시켜야 하느냐 이건 뭐 시켜도 괜챦긴 하지만 슬쩍 미안한 마음이 들뿐이죠. 

그래서 소막창도 하나 시켰습니다. 

 

 

 

창가쪽에 앉았고요. 

이른시간에 가서 손님들은 아직 없네요. 

예약 테이블이 있었는데 나중에 들어선 손님들을 보니 사회인야구단 분들 

 

그 분들을 보니 소시적 생각이 나는군요. 

저도 사회인야구 재미나게 한적도 있고, 홈런도 한번 쳐본적이 있고요. 

나름 발도 빠르고 재치있다 평을 들었는데 지금은 돼지가 되어버렸어요 ㅠㅠ 

 

 

 

암튼 그랬고요. 

돼지갈비집은 아니지만 이집은 그저 술을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소막창의 비쥬얼 

그리고 뒤에는 껍데기입니다. 

 

 

 

 

막창은 1인분만 시켰네요. 

그래도 한덩어리 근사하지요. 

뒤로는 껍데기 2인분 

잘 구워주어야 합니다. 

물론 합정역에 껍질 이라는 상호로 몇집 있었는데 제가 이 합정에서 회사생활도 해보아서 자주 갔었죠. 

지금은 어찌 저찌 잘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노릇노릇 잘 구워지고 있는 막창

그리고 저의 저 아름다운 껍데기 

쫄깃한 그 맛이 한동안 못먹어봐서 어찌나 먹고 싶던지요. 

 

 

 

그렇게 오래간만에 만족할 정도로 잘 먹고 갑니다. 

막창은 마눌이 거의 다 드셨고요. 

저는 껍질로 만족합니다. 

 

요것도 돼지 특수부위에 속하나요. 

암튼 우리나라 남자분들이 너무 좋아하쟈나요. 

저렴한 가격이면서 어떤 집은 서비스로도 내어주시기도 합니다. 

언제 시골에서는 너무너무 저렴하게 정육점에서 판매도 했는데 손질과 양념을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그냥 안샀던 기억도 납니다. 

 

암튼 추억의 서강껍데기가 지금 합정에 있다는것 

나중에 서울에서 들어올때 한번 다시 방문해 보겠어요. 

반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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