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이에게 건네는 열두 모금 생수. 조정민 목사님의 새벽묵상. 두란노

 

목마른 이에게 건네는

열두 모금 생수

조정민 목사님의 새벽묵상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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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교회를 담임하시는 조정민 목사님의 묵상집

집에 몇년간 있었는데 방치해 놓은줄도 몰랐었던 책. 

요즘 그분의 유튜브 설교를 들으면서 많은 깨우침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 유명한 분이죠. 

요즘 시대에는 본인 교회 말고도 영상으로 존경하는 목사님의 설교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시대이니 말이죠. 

예전 MBC뉴스데스크앵커이기도 하셔서 더욱 유명하시고, 또 취재차 새벽에 갔었던 교회에서 (사모님 의심병) 부름을 받는 계기가 되어서 지금의 목사님이 되시기도 한것은 아는 분들은 아는 큰 일화입니다. 

온누리교회 부목사님도 역임하셨고요. 또 CGNTV 사장님도 역임하셨습니다. 

 

 

 

믿지 않는 분들이나 초신자분들이 읽기에도 충분히 교감가는 내용입니다. 

그분의 탁월하고 직설적인 어법을 생각하닥 책을 읽으면 이 잔잔하고 부드러운 내용에 더욱 반할 수 밖에 없는 것. 

 

신앙을 가지면서 의구심이 들고 또 반문할 수 밖에 없는 문제들 

인생은 무엇이고 왜 힘이 들까 

이것이 목마름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 

 

 

 

25년 동안 언론인으로 열정을 불사르던 목사님은 예수님을 만난 후 사랑의 공동체에 대한 꿈을 품고 목사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목회자로, 또 선교 방송국 사장으로 일하다 2013년부터 새로운 공동체인 베이직교회를 이끌고 있죠. 

 

매일 새벽 '생명의 삶' 큐티 후에 나누는 열두 줄의 묵상은 특유의 해석과 깊은 통찰이 담겨 있어 수많은 팔로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목마른 이에게 시원한 생수와도 같은 글이 여기 있습니다. 

 

 

 

프롤로그도 분명 공감이 되는 그런 것. 

3년이라는 시간동안 페이스북에 짧은 글을 쓰기 시작한것이 이 책의 말씀 묵상이 되었다 합니다. 

그 시간동안 많은 분들이 팔로워로 동참했고요. 

이 SNS라는 공간안에서 자기 자랑만 하고, 나 이런걸 입었어, 먹었어, 이런곳에 왔어 하는 자랑보다는 깊은 말씀의 세계로 인도한다는 것은 참으로 공감이 됩니다. 무엇이 생명인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우리를 이끌어 가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통찰해 보아야 하는 시기 

 

 

 

대체 믿음이 무엇이고 예수님 제자 믿음 예배 순종 고난 기쁨이 무엇인가 

지혜 이단 지옥 사랑 부활 율법 성전 교회 이런것이 무엇인가 

아주 기초적인듯 해도 우리는 그럴듯 하게 외부적인 모습을 포장하면서 지냅니다. 

속사람은 교묘히 속이는 것이죠. 

 

 

 

그래서 파트 2 에서는 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통찰적인 물음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도 이 사람은 그저 이렇게 사는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나와는 상관없는 그저 이해만 되는 것으로 만족하자 그러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하지만 조금 더 삶에 적용해 보자 라고 생각한다면 우리 삶은 의구심없이 충만해 질 것입니다. 

 

 

 

 

 

편집자체가 어렵지 않습니다. 

글도 쏘옥 잘 들어오는 편집이지만 내용은 조금 더 깊이있게 묵상하면 좋습니다. 

말씀을 배경으로 설명해주니 우리가 그 세계속으로 조금 더 이해한다면 더욱 깊이있게 이해가 되겠죠. 

 

 

12단락에서 끝맺어지는 챕터들 

그래서 이 부분을 꼭 짚어가면서 우리의 눈과 마음이 예수님께 집중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아직도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잔잔히 읽으면서 하루에 한챕터씩 몇번을 곱씹으면서 묵상하면 충분히 그 기간동안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요. 

 

좋은 글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적용하는 것. 

다시한번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