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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블로그 하는 마음. 이효진. 새벽보배. 베스트셀러 가을 에세이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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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 새벽보배

블로그 하는 마음

가을 베스트셀러 에세이 책 추천


 

 

 

새벽보배님.

벌써 지난번 '이 여행이 더 늦기전에'로 화사한 필체감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작가님이시죠. 

 

예스24에서 예약구매를 하고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어제 오후 배송받자마자 저녁에 바로 독파해 버렸습니다. 

그만큼 흡입력이 강한 재밌는 에세이 집이에요. 

 

 

블로그를 해보자

 

지금까지 10년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있었던 애피소드와 초보자분들이 접하기 쉽게 네이버블로그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티스토리도 지금처럼 하고 있고, 네이버도 이용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포털사이트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읽으면 유용한 에세이입니다. 

 

설명집이 아니에요. 

잔잔한 에세이집인데 너무나 따뜻하고 맛나요~ 

가을처럼

 

한달만에 몇천명 모으는 방법. 

뭐 이런글이 아니라는 것이죠. 

 

쉽게 무언가를 이룩하려고 마음먹으면 그건 쉽게 무너지고 맙니다. 

천천히 정성들여서 글을 쓰다보면 더욱 늘고, 또 이게 생활이 되는 것. 

 

 

정말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입니다. 

"이게 뭐라고!" 할수 있어요. 

너도 블로그해? 그게 말이죠 참 저한테도 많이 들어왔던 말인데 저도 합니다.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해요. 

그리고 인스타그램보다 훨씬 매력적입니다. 

 

본인의 감정이나 일기. 또 여행기나 정보등을 남에게 제공해주고 또 비공개로 본인글을 본인만 알게 쓸 수 있으니깐요. 

이웃들의 글에도 조금 더 정성스럽게 정독해 가면서 시선을 나누면 작가같은 분들은 마음으로 소통을 합니다. 

저도 이런 소통에는 참 작가님만한 분이 없다고 인정! 

지금까지 재밌게 이 세계에서 지내고 있으니깐요. 

 

 

새벽보배님은 10년차 블로거입니다. 

그리고 꽤 오랫동안 직장을 다니고 계시는데 푸념섞인 글도 저는 많이 읽었지요. 

작가님을 가장 인정하는 것은 용기있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 

가족과 여행하고, 혼자 브루조아처럼 브루나이에 파견근무가 있어도 씩씩하시더만요 후후 

 

인스타그램을 하시는데 저는 인스타그램을 안해서 그건 친구가 아닙니다. 

 

암튼 이런 작가님이 구체적으로 에피소드와 로직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고 계셔요. 

 

 

글을 그냥 편안하게 읽어나가면 오호라 .... 

나도 글을 써볼수 있겠는걸? 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편안하고 다정 다감하게 본인의 경험을 되살려서 설명을 해주니깐요.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지침서가 아닌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잔잔하고 수려한 문체가 계속 책을 넘기게 만듭니다. 

 

 

그리고 본인의 이웃들 이야기도 거론해주시면서 악한 사람들보다는 좀 더 따뜻한 사람들과 계속 교류하고 있는것을 자랑하고 있는데 참 부럽더라구요. 

저도 그리 하고 있는데 요즘은 조금 시들시들. 

 

개인적으로 사업적으로도 잘 활용하고 있는 글들. 

참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서 더욱 잘 읽혔답니다. 

그렇다면 꼭 이것에 관심있는 사람만 읽을쏘냐~ 

아니죠. 

나이드신 분들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글을 쓰는 용기를 응원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제 주위의 사람들도 글을 처음부터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별거 없어요. 

그냥 내 옆의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쓰면 됩니다. 

물론 조금 더 신경써서 보편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문구가 있기는 하지만 (정치색깔이라든지, 실명이라든지, 사진상 얼굴을 모자이크한다든지...) 그런것은 그리 어려운게 아니랍니다. 

 

잘 설명을 해주고 계시는 것을 넘어서서 아주 친절하게 그리고 맛깔나게 서술해 주시니깐요~ 

 

 

그렇게 처음부터 어떻게 이 인터넷세상에 글을 쓰게 되었는지 알려주시는데 참 재밌습니다.

여러사람들이 각기 다르게 시작했겠지만 이게 참 사람을 발전시킨다는 것이죠. 

어두움과 악한주제를 이곳에 서술하는 사람은 거의 없쟎아요. 

 

이것을 위해 더 운동을 하거나, 책을 읽고, 또 여행을 가더라도 사진을 더 찍고, 다른 분들에게 정보를 주고... 

귀챦은 일같아도 분명히 자신에게 유익한 무언가가 플러스 이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함과 따뜻함에 대해서도 절절히 경험을 바탕으로 재밌게 이야기해주고 계셔요. 

 

작가님의 따뜻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똑순이면서도 따뜻한 사람들을 찾기가 어려운것이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많은 블로그생활을 하는동안 처음에 친해졌다가도 조금 있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인데 진정 진심으로 소통하다보면 새벽보배님처럼 멋진 분과 오래오래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우는 점도 많고요. 

 

 

 

잔잔함 감동도 있다는 것. 

 

책에서 종이냄새도 풀풀나는것이 너무 좋았고, 

또 사람냄새가 더 진하게 내 안에 들어오는 것이 더욱 좋았습니다. 

 

 

 

새벽보배님

계속 아름다운 필체로 행복하게 해주세요. 

 

 

동영상을 보시면 종이향기 사람향기 느끼실 수 있습니다. 

 

 

바로 어제 나는 무척이나 행복했다! 

 

 

그리고 작가님과 계속 소통하면서 아름답게 글을 쓸 것이다. 

그리고 조만간 같이 곱창도 먹으면서 주저리주저리 대화좀 나눌 것이다. 

 

 


작가님보다 두린이가 내세울 것. (그분도 안다 ㅋ)

* 블로그를 훨씬 일찍 시작했으나 초반에 너무 지키지 않은 것이 많아서 지금은 그냥 나홀로 블로그이다. 

* 여행인플루언서. 하와이 덕분에 단박에 첫번째 초기에 뽑혔고, 여행으로 굳건하게 조회수가 많이 올라갔지만 그냥 중간에 내가 다른 카테고리로 옮겼다.  (눈물을 머금고.... 조회수는 확 떨어졌지만 일적으로는 도움이 되더라...) 


모든 이들에게 또 중년이상분들에게도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제 날씨가 개운해 졌는데, 가을 첫 독서는 이 아름다운 에세이집으로 시작하는 것 강추~ 

 

 

▼ 예스24에서 구매하기 ▼

 

블로그 하는 마음 - YES24

이상하고 아름다운 블로그 세계, 블로그에 진심인 10년 차 블로거의 이야기광고, 과장, 어뷰징을 솎아낸 진짜 블로그의 매력은? 인스타그램에 밀려 한물간 SNS 취급을 받던 블로그가 최근 몇 년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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