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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사패산 등산코스. 송추계곡 오봉탐방지원센터 쉬운 출발 하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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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추계곡 오봉탐방지원센터

사패산 등산코스

쉬운 출발 하산 능선


 

 

 

사패능선까지 가는 쉬운코스. 

 

바로 오봉탐방지원센터에서 가는것인데요. 

송추계곡과 똑같은 장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주로 여성봉을 먼저 가서 오봉찍고 자우봉으로 해서 포대능선을 거쳐서 다시 골짜기로 내려오는 코스도 있는데 이때는 올해의 처음이고 체력테스트를 해보느라고 그냥 간단히 다녀왔습니다. 

 

 

아침일찍 가면 여성봉입구쪽에 주차할 곳이 있으니 참고하셔요. 

늦게 가면 자리 없습니다. 

늦게란 오전 9시 이후를 말해도 될듯요. 

그곳에서 여성봉말고 계곡쪽으로 오릅니다. 

 

 

그러면 봄이 시작되기 전의 날씨라서 아직 얼음이 있을때였어요. 

이곳은 정비가 몇년전에 잘 되어서 음식점들은 모두 없어진 상태이지요. 

얼마나 깔끔한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쉬운산책코스로는 이런 데크다리를 만나기전까지 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입산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곳은 송추주차장까지 꽤 거리가 되긴 하지만 쉽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우선 사패산까지는 3km 가까이 되지만 그리 힘들지 않은 골짜기 코스에요. 

사패능선까지는 쉽습니다. 하지만 조망이 별로 없는것도 특징 

 

 

이런 너덜바위길을 조성해 놓았는데 그리 경사도는 심하지 않아요. 

 

 

그리고 삼거리도착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오봉까지 가는데 조금 지루한 코스가 되겠지요. 

내려와 보긴 했는데 올라가지는 않았어요. 

송추폭포를 즐기려면 우측으로 가면 됩니다. 

 

 

이렇게 가면서 몇개의 다리를 왔다갔다 합니다. 

그리 경사도는 없고요. 

쉽게 오를 수 있는 그런 것. 

능선까지 500m 남았습니다. 

오목교도 건너고 육목교도 건너고요 ^^ 

 

 

이른 봄인데 점점 올라가는데 얼음이 있더군요. 

아직 이곳은 차가운가 봅니다. 

올해 겨울의 마지막 얼음을 보는듯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이 다왔네요. 

이제 이 계단코스만 오르면 능선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이 계단만 살짝 힘들지 전혀 어렵지 않아요. 

 

 

그리고 능선도착. 

우측으로 가면 자운봉이고요. 

사패능선거쳐서 환상의 포대능선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간단히 좌측으로 갈거에요. 

건너편은 회룡사입니다. 

 

 

 

이곳은 정확히는 사거리가 되겠네요. 

자 이제 능선타는데 그리 어렵지 않아요. 

 

 

조금 걸으니깐 정상부근에 다 왔습니다. 

건너편에서는 의정부에서 올라오는 코스가 있을 것이고요. 

그 코스 꽤 가파릅니다. 

이 산이 기가 굉장히 세다고 해요. 

저도 제작년인가 오르면서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왠지 그냥 컨디션이 안좋더라구요. 

 

 

예전에는 없었던 데크계단이 마지막 오르막에 설치되어 있네요. 

역시나 국립공원은 항시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 계단을 오르면 이런 뷰. 

정상석이 있고요. 

552m의 얕으막한 산이지만 날씨가 좋은 날은 저 능선이 무척이나 멋지다는 것이죠. 

이날은 넘나 흐렸네요 ㅠㅠ 

미세먼지 가득했던 날 

 

 

그렇게 구비구비 보여져야할 산의 모습이 넘나 흐릿합니다. 

체력테스트 한다고 올라왔는데 이럴수가 ㅠㅠ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이정도라도 즐겨봐야죠. 

 

 

등산화테스트도 했고요. 

코오롱스포츠의 트라이포드미드 등산화 접지력 좋고 편안합니다. 

처음에는 발볼이 좁아서 불편했는데 신다보니 저의 넓은 발볼에 맞춰져서 성형이 되더라구요. 

암튼 발목있는 등산화가 좋습니다. 

 

그리고 음식중 최고로는 바로 컵라면 

 

 

냄새 엄청 풍기면서 먹습니다. 

사람들이 그 냄새에 반해서 계속 쳐다보는 듯 ㅎㅎ 

혼자 왔으니 굴하지 않고 맛나게 먹습니다. 

역시 정상에서 먹는 맛이 일품이지요. 

 

이곳 정상부근에는 마당바위격이 넓게 펼쳐져 있어서 휴식하기 좋답니다. 

물론 추울때는 매서운 바람이~ 

더울때는 그늘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겠지만 그런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생각하기로 해요 ^^ 

 

 

이렇게 먹고나서는 비닐에 잘 치우는 청결함도 필요하겠죠. 

산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절대 매너 없는 행동이니깐~ 

 

 

 

충분히 휴식한후에 잘 내려왔습니다. 

오랜만의 산행이라서 그런지 내려올때에 한발자국 내딛일때 급격하게 바로 아래의 돌이나 계단 흙등을 밟을때 넓으면 허리통증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스틱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것! 

 

그렇습니다. 저도 이제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하산할때는 스틱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사패산 전경 괜챦고 송추계곡으로 올라갈때 편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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