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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초구 몽마르뜨언덕. 서리풀근린공원. 누에다리 산책. 고속터미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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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몽마르뜨언덕 

서리풀근린공원

누에다리 산책 고속터미널앞


 

 

 

서울 강남에도 산책할 곳이 있네요. 

바로 서초구의 고속버스터미널 건너편 서리풀공원부터 시작합니다. 

 

메리어트호텔 정문 앞으로 육교가 있습니다. 

그곳을 건너면 근린공원입구가 시작되지요

굉장히 긴 코스에요. 

물론 산하나 정도는 아니겠지만 언덕 넘어서 괜챦은 산책코스가 되겠습니다. 

 

 

JW메리어트호텔에서 보이는 육교를 건너서 왔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언덕쪽으로 올라갈 거에요. 

지난 봄에 다녀온 것입니다. 

 

 

요런 언덕길 올라가는 기분 

초록함이 올라올때였지요. 

 

 

 

데크길 아닌 나무길 

경사도가 있는듯 해보여도 거의 산책코스 그냥 산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도심에 이런 나무숲이 있다는것이 참 정겹죠

중간중간에 아파트로 통하는 길도 조그맣게 있더라고요. 

 

 

 

뒤를 돌아보면 이제는 나무잎이 돋아나고 있고요. 

조금 더 올라서면 이제 고속터미널쪽은 안보일 듯 합니다. 

 

 

 

얼마 안걸어왔네요. 

조금 더 진행하면 팔각정쉼터 

 

 

 

아기자기하게 나무에 무언가를 걸어놓은 센스 

이건 자연보호보다는 너무 이쁜 감성을 지난 사람이 가지에 걸어놓은 듯 합니다. 

 

 

 

운동시설이 있었고, 또 벚꽃도 만개하기 직전이었습니다. 

겨울내내 움츠려 있다가 이렇게 산책을 하니 상쾌했지요. 

 

 

서리풀의 뜻은 서초의 우리말로 상서로운 풀이라 하고 벼를 뜻한답니다. 

산악지대보다 평야가 많은 서초구의 이름이 바로 서리풀에서 따온 것입니다. 

 

 

 

또 하나의 언덕을 올라가고요. 

이게 바로 꽃길. 

 

 

 

경사도가 없어서 거의 힐링하면서 갈 수 있는 길입니다. 

새순이 돋을때의 느낌 

짙은 초록보다 어쩌면 더욱 멋들어진다고 할 수 있어요. 

 

 

그렇게 큰 쉼터가 있는곳까지 왔습니다. 

우리는 직진하면 길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요. 

누에다리를 건너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쉼터에는 사람들이 쉬고 있고 각종 간단한 운동기구들이 마련되어 있네요. 

이곳으로 조금 직진했다가 다시 퇴진 

 

 

 

강아지가 무척 크죠. 

외국인이 멋진 블랙견을 가지고 산책을 하고 있었네요. 

 

 

 

홍벚꽃 

이제 누에다리로 진입 

 

 

 

이곳까지 쉼터에서 쉽게 올라왔습니다. 

운전할때마다 이곳을 어찌나 건너고 싶던지요. 

 

 

 

이렇게 넘나 시원한 전경 

좌측에는 국립도서관 

저의 반대편으로는 검찰청 

 

 

동영상을 보시면 누에다리건너는 느낌 그대로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공원사이를 연결하는 것이기 때문에 편안한 복장분들이 많습니다. 

 

 

 

누에 조형물 

이곳에서 예전 한끼줍쇼 촬영할때 설현님이 출연했었죠. 

프랑스마을 촬영할때 말입니다. 

 

 

 

다리 건너고 좌측길로 진입합니다. 

이곳은 벚나무가 더 많더라구요. 

화창했지요. 

왜 봄의 날씨가 요즘 무척 탁하쟈나요. 

그나마 위안이 되는 꽃들이었네요. 

 

 

 

 

이런 꽃길들 무척 좋습니다. 

봄이 오는 소식을 들려주는 것. 

너무나 찬란하고 좋아요 ^^ 

 

 

 

 

몽마르뜨공원 

본래 아카시아나무가 우거진 야산이었으나 지난 2000년 도시 공사를 실행함에 따라 서초구에서 시와 협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조성했습니다. 

이곳이 위치한 서래마을에는 프랑스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파리의 유명한 지명으로 명명하게 되었죠. 특히 마을의 주요 진입로를 '몽마르뜨길'로 부르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은 물론 멀리서는 남양주, 이천, 성남 등 타지역 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서초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공원은 잔디밭이 쫘악 펼쳐져 있고요. 

 

 

나들이 나온 사람들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활개돋게 만들어야죠. 

 

 

 

이 공원언덕의 화가들 

피카소부터 시작합니다. 

 

 

 

고갱과 고흐도 소개해 주고 있고요.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들이 많네요. 

 

 

무도회 조형물 

 

 

 

그렇게 저 넘어에서 건너와서 천천히 공원을 감상합니다. 

언덕위에 이런 시설물이 있다는것도 넘나 부러웠네요. 

한쪽 구석을 가서 화장실옆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으로 내려갈 수 있지요. 

 

 

바로 이곳. 

그래서 오래간만에 도서관에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 

이런 식판 음식들이 간만에 먹으면 무척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시내길로 해서 호텔로 진입했습죠. 

 

 

봄날의 즐거운 산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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