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사장 화천편
원천상회
드라이브 양수리시장
주말에 드라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마침 장마철의 한가운데인데 이날 비도 안왔네요.
그저 정처없이 운전하는데 생각보다 북한강길에 차들이 없습니다.
신발때문에 운전하는데 허리가 아프더군요.
마치 여성이 하이힐을 신은것처럼요.
그래서 슬리퍼를 사려고 중간에 양수리시장으로 와봤죠.
양수리시장은 그냥 먹거리촌이 더 맞을 듯 합니다.
그리고 계속 북한강따라서 이동
그리고 춘천댐쪽 화천방향으로 틀어버립니다.
춘천시내쪽으로 말고요.
그러면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넘나 좋아요.
간 김에 화천편에 나왔던 그 가게를 한번 가보고 싶었죠.
어쩌다사장 이야기입니다.
춘천에서 화천방면으로 계속 가다보면 만나게 되어요.
조인성 차태현이 멋스럽게 일했던 곳.
그리고 좋아하는 박인비 조보아 등도 왔었죠.
운전하는데 하나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가롭게 있는 이곳이 바로 그 가게 맞아요.
앞에 차태현님이 자판기위에 동전을 얹어놓기도 했던 바로 그 곳
그냥 연애인들이 일했던 그런 장소 같지 않습니다.
유리창에는 포스터가 붙어 있군요.
안에 들어가서 캔커피라도 구입하려고요.
그래야 예의 아니겠습니까
들어갔더니 정말로 동네주민들 아저씨 4분정도가 시원한 막걸리를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아주머니도 너무 미인이시고요.
마지막편에 나오셨던 그 주인아주머니 거의 할머니이시죠.
아~ 방송에서 나왔던 그대로네요.
하면서 인사를 건네고 건강하시라고 또 말씀 드립니다.
안에서 멋쩍어서 사진을 찍기는 좀 그랬네요.
그 분위기 그대로였습니다.
나중에 오면 라면이라도 한그릇 먹고 싶은 그런 곳.
그렇게 다시 일산으로 올때는 전곡쪽으로 해서 자유로로 안내를 하더군요.
신나는 드라이브길이었습니다.
화천도 가볼만 해요.
멀지 않습니다.
그렇게 그 주말은 집에와서 고추바사삭 치킨을 먹고 또 고기도 구워먹고요.
바로 이 발렌시아트리플S신발때문에 허리가 아파서 슬리퍼를 단돈 오천원에 구입한 것이죠 ^^
넘나 즐거웠던 주말 일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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