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근현대사 한국사 우리가 몰랐던 숨은 위인.

근현대사 한국사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우리가 몰랐던 숨은 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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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의 숨겨진 위인들에 대한 설명. 

 

이 책을 잔잔히 읽으면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있어서 역사에 맞서며 불굴의 의지로 싸운 무명인들의 이야기를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들의 용기가 참 많이 나오고 있어서 더욱 귀감이 되지요. 

 

 

대한민국의 공식 역사가 애써 감췄거나 굳이 살피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인물들의 이름을 다시 꺼내 부르는 것 

 

아무렇게나 잊혀도 되는 이름은 없습니다.

 

누가 뭐래도 20세기 한국사의 한복판에서 자신만의 규칙과 리듬으로 세상에 맞선 존재들. 

덕분에 세상은 조금씩 바뀌었고 역사의 물줄기도 방향을 틀은것이죠. 

 

 

강부원 저자가 '팽목항에서 불어오는 바람'이라는 글을 쓴 것만 보아도 이 책을 바로 읽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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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이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의 업적과 명성에 주목하길 원하지 않는다고 ..... 

이들의 처절하고 외로운 삶을 들여다보며 '나만 고통스럽고 힘든 건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얻길 바란답니다. 

이 어찌 멋진 말이 아닐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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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도전과 변화의 자세를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잡는 계기! 

 

그래요 우리는 자본주의의 달달함도 중요하겠지만 우선 무언가 의미있는 행동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죠. 

 

 

'이

 

세상에 맞서 싸운 여자들

강주룡

정칠선

남자현

주세죽

허정숙

고명자

김학순

이태영

김진숙

 

 

 

최초의 도전을 감행한 자들

김점동

서왈보

아소담

박열

박남옥

엄대섭

조성숙

이호왕

 

시대와 불화한 열정과 분노

나운규

정연규

신태악

이쾌대

전혜린

김수근

김승옥

박흥숙

 

 

 

 

그림과 사진을 통해서 더욱 이해가 쉽고 또 재밌습니다. 

영화 밀정의 주인공도 누군지 알 수 있고요. 

 

 

또한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비행사, 영화가, 건축가, 미술가등 문화전체를 아우르고 있는 점도 우리가 소소하게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것. 

 

 

 

그렇게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재밌게 차근차근 알 수 있습니다. 

세월속에 잘못된 언론을 통해 우리가 잘못 인식된 사실들. 

그리고 이에 반해 진실이 드러나고, 또 숨겨진 인물들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우리는 메이저급 위인들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뒤에서 묵묵히 움직였던 그들을 기억해야 하는 것. 

 

 

 

나만 아는 세상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생활하다 보면 더 넓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이겠죠. 

 

조금 더 기억하고, 알고, 넓어지기로 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