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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옹플뢰르 브런치. 한남동 이태원 하얏트호텔 앞 맛집. 애견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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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이태원 하얏트호텔 앞

옹플뢰르 브런치

맛집 애견동반


 

 

 

찬란한 봄에 강아지랑 다녀온 곳. 

브런치맛집입니다. 

애견동반이 되고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우리집 코카스파니엘 이름은 '토즈'랑 함께 왔습니다. 

처음에 갔을때는 이 공간이 전부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안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조그만 문으로 들어가면 환상적인 공간의 방들이 여러개 나옵니다. 

 

처음에는 여사장님이 시크하신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엄청 유쾌하시고 따스한 분이신걸 알 수 있었지요. 

역시 사람은 첫모습만 봐서는 모르는 것. 

 

 

 

우리는 첫방 바로 우측의 방이었네요. 

투명유리화병에 꽃이 근사하게 놓여져 있었고요. 

뚤린 공간으로 옆방도 볼 수 있었지요. 

 

 

한껏 꾸미고 온 토즈. 핑크리본을 머리위에 묶어서 포인트를 주었지요. 

벽면이 흰색이라서 밀폐된 공간느낌이 시원합니다. 

 

 

토즈는 오이를 싸와서 그걸 먹도록 하거라. 

아직 음식나오기 전인데요. 

저는 프라이빗한 이 공간들이 신기해서 이곳 저곳 신기해서 마구 쳐다봅니다. 

 

 

살짜쿵 간단한 그림들과 흘림체 글씨도 써놓아서 붙였네요. 

예전 엽서같은 감성으로 말입니다. 

옆방도 아직 손님이 오기 전이라서 건너구경좀 했는데 큰 화분이 이색적입니다. 

 

 

구석에 자리잡은 토즈. 

이제 음식냄새가 연신 나는지 계속 머리를 기웃거립니다. 

어색한 공간이라는 그런 분위기가 계속 펼쳐지는 듯 해요. 

아직은 조금 어색한가 봅니다. 

어쩔수 없어~ 

조금만 참아! 

 

 

 

음식나왔네요. 

바로 이런 브런치 넘나 좋아요. 

아침을 안먹고 점심으로 먹으려고 온건데요. 

어쩜 이리도 근사하게 나왔는지요. 

과일과 소시지 그리고 감자 

 

 

 

연신 사진을 찍어도 모자릅니다. 

넘나 근사한 음식 비쥬얼은 보기에도 좋은것은 먹기에도 좋다는 것을 금세 알려주고 있어요. 

근사한것 맞죠! 

 

 

 

이토록 찬란한 것. 

이건 특급이에요. 

 

꽃장식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요리들. 

모 이런거 특급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종류별로 그윽하고 보기에도 아름다운 음식들이 가격이 그리 심하게 비싸지 않아요. 

모두 2만원 미만이고

돌문어파스타만 2만3천원 

 

 

 

 

토즈도 맛나게 즐깁니다. 

먹을 수 있는게 한계가 있어서 조금 미안한 느낌이네요. 

하지만 예상보다 얌전히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우리는 깨끗이 음식을 비웠고, 토즈는 살짝 흥분했지요. 

왜 본인들만 먹냐고!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베스트로는 브리오쉬 프렌치 토스트 

훈제연어 에그베네딕트 

쉬림프 오일파스타 되겠습니다. 

 

 

 

커피도 그윽하고요. 

맛 좋습니다. 

 

 

 

나가면서 벽면에 손님과 강아지들이 찍은 사진을 붙여놓았더라구요. 

친절하게 맞아주신 사장님

우리도 찍어달라고 합니다. 

주로 한남동에 거주하시는 이웃분들이 많다고 하셔요. 

 

 

 

 

일회용 폴라로이드카메라 고급스럽습니다. 

김토즈랑 일산에서 왔다고 사진을 찍었네요. 

 

 

 

 

요로케 기념으로 남기고 사장님은 벽면에 붙여주시겠죠. 

감사합니다. 

참 귀한 경험이었고 음식맛도 넘나 훌륭했습니다. 

 

 

나와서 하얏트호텔 앞쪽으로 다리가 있더군요. 

보도육교 말입니다. 

그곳에서 산책을 했었네요. 

한아름 정말 이쁜 꽃들이 피어있었습니다. 

이때는 찬란한 봄이 오고 있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음식이 무척 훌륭했고 교감도 담백했어요. 

 

강아지들과 이쁜 음식에 사진찍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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