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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퍼주는집. 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 회 맛집. 현지인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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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달맞이고개

퍼주는집 회 맛집

현지인 가성비 최고


 

 

 

저번 부산에 가서 너무 만족하고 와서 이번에도 간집. 

달맞이고개 초입에 있습니다.

 5시에 오픈인데 간날 바로 4시반정도에 전화드리니 지금 오라고 아주머니가 말씀하시더라구요. 

주말 첫손님은 바로 우리! 

 

 

안쪽에 자리잡았고 아직 손님들이 들어오기전. 

입구 바로 옆방에서 회를 썰어주십니다. 

노포 같으면서 새벽까지 영업을 하고요. 

국제 영화제때는 영화인들도 많이들 오신다고 하더라구요. 

 

 

2년전에도 뵈었던 아주머니 지금도 계셔서 넘나 반가왔네요. 

아주머니는 회말고 다른 것들을 차려주시구요. 

 

감성 그대로 그냥 남아 있어서 어찌나 반가왔던지 모릅니다. 

 

 

메뉴판을 보면 다른집보다 현저히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스키다시라 불리는 다른 해산물 종류들이 제공되지 않지만 본 메뉴가 얼마나 맛나게 나오는지 그것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자연산 특대가 십만원도 안하는 그런 ..... 

 

 

 

가장 맛나는 이유가 이 백김치. 

겨울철 방어 잘 하는 집도 백김치를 주는데 말이죠. 

은근 이것이 회와 절묘한 조합이라는 것이죠. 

그렇습니다. 

다른것 아무 필요없고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 

 

 

우리 모듬 나왔어요. 

돌접시에 가득 풍성하게! 

어찌나 멋진 아우라입니까. 

넓게 풍성하게 그리고 종류많게 

 

방어 도미껍질 그리고 광어 

 

 

이리 찰지게 나오는 비쥬얼인데 찰진것은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식감이 중요. 

처음맛 중간맛 그리고 씹히면서 제대로 나오는 찰진식감 

 

어떻할거야! 

너무 맛나는 것. 

 

 

이것이 도미는 무조건 껍질채 먹어야 하고요. 

방어철이 아닌데도 이 날은 제대로 맛난것이 들어왔다고 하네요. 

 

초장에 찍어도, 그냥 장에 찍어도 아니면 간장에 고추냉이에 발라먹어도 모두 매력적인 맛입니다. 

 

날이 더운 철에도 절대 흐늘흐늘 하지 않아요. 

 

 

 

국물도 제대로. 

여느 탕처럼 비린내 많이 나지 않습니다. 

 

 

깻잎 양념된것은 제대로 된 전라도 스타일. 

이렇게 먹어주면 입안에서 침이 고스란히 이쁘게 뿜뿜 자라나는 것이죠. 

 

 

 

평소에 잘 먹지 않던 가시돋힌 생선도 맛나게 다 골라먹습니다. 

회 외에 이토록 맛나게 구이를 제공해 주시는 것도 특징이고요. 

 

 

아주머니가 그러셨습니다. 

대자를 시켜서 다 못드실줄 알았는데 참 맛나게 잘 먹는다고! 

 

그래요. 

이렇게 먹어줘야 행복한 것이고 어디가서든 이쁨 받는 겁니다. 

 

국제도시 부산에서 꼭 가야하는 횟집이 있다면 노포 분위기 넘나 정겨운 퍼주는 집

추천위의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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