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탐방

우래옥. 평양냉면 맛집. 대기시간 길어도 좋아. 서울 주교동 창경궁로.

728x90
반응형

 

맛집 대기시간 길어도 좋아

우래옥 평양냉면

서울 주교동 창경궁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평양냉면 맛집

우래옥입니다.

 

물론 을밀대도 훌륭한데요. 

우리 부부가 가장 사랑하는 곳은 바로 이곳. 

우선 정문앞 기계에서 예약을 하고 광장시장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오는것이 방법. 

 

 

여름에는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아예 표기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랬네요. 

 

그래도 드시는 분들 정말 대단해요. 

이곳은 인쇄골목이기도 하고요. 

주차는 그냥 다른곳에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겨울철이라 그런지 아주 오래기달리지는 않았네요. 

한 2시간정도? 후후 

이정도는 껌이죠. 

그랬습니다. 

그리고 안내받은곳은 2층이 아닌 1층 

이미 몇번이고 조의 포스팅에서 이곳을 공개했었죠. 

 

 

 

그렇습니다. 

70년 넘게 이어온 전통의 맛. 

해방 바로 다음해에 오픈했어요. 

불고기 갈비 육회 생등심 등이 있습니다. 

가격이 어마무시해요. 

거의 모든 이들은 냉면을 즐기죠. 

외국인들이 오시면 접대하기에도 좋은 곳이지만 기다리는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요즘은 평양냉면만 해도 가격이 16,000원 

육회와 불고기 가격도 만만치 않고요. 

대긴갈비 혀빝구이 염통구이도 있습니다. 

 

면과 탕류만 주문할 경우는 선불이고요. 

 

 

 

근사하게 이 시원한 육수에 냉면 나왔어요. 

이 맛을 다시 보기 위해 수고로움도 마다하지 않고요. 

그래서 일부러 겨울에 찾아 옵니다. 

여름에는 너무너무 힘드니깐요. 

 

 

 

보기에도 좋으면 맛도 좋습니다. 

끈덕진 고기 두개가 살포시 얹어져 있고요. 

깨끗한 배추 송송이 위에 있습니다. 

시원함을 더욱 배가 시켜주니깐 이건 선물입니다. 

보약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사리 더 시켜줘야죠. 

이런 쫀쫀한 맛은 그 어디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그런 것. 

매력이 있습니다. 

아니 그 넘어 마력이라고 할까요. 

 

 

 

시큼한 김치도 한몫 하지요. 

이거 두번정도 더 리필해서 먹었던 듯 합니다. 

살짝 달달하니깐 아주 넘김이 좋더군요. 

 

 

 

이렇게 제가 먹는 한상 그릇. 

냉면맛은 처음엔 모르지만 먹으면 먹을 수록 중독됩니다. 

그 슴슴함이 어찌나 맛이 좋은지요. 

그래서 이 맛을 어찌 평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한그릇의 행복은 어마어마합니다. 

먹고나서는 몇시간이고 몸이 얼얼해 지는 느낌이고요. 

겨울에는 한기가 더해지죠. 

여름에는 반대로 시원함이 더위를 싹 가시게 하고요. 

그냥 마셔버리기도 하는 이 육수 그건 흉내낼 수 없어요. 

무척이나 중독되는 그런 맛입니다. 

 

 

 

김치 몇번이고 리필해도 좋습니다. 

이 시큼달달고소한 맛 

 

우리 민족 맛의 우수성은 대단합니다. 

그래서 감사하고요 ^^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찾게 될 맛.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