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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신당동 떡볶이 타운 맛집. 들국화. 놀면뭐하니. 내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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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떡볶이 타운 맛집

들국화 놀면뭐하니

내남편과 결혼해줘 촬영


 

 

 

오래간만에 떡볶이 타운에 왔네요. 

네비를 키고 오니 반대편 골목으로 안내해 주었답니다. 

요즘은 추자를 할 수 있는 집들이 많아졌어요. 

 

이게 얼마만에 온건지 모를정도 

20년도 넘은것 같습니다. 

 

 

 

요집이 좋겠구나 해서 왔네요. 

바로 들국화 

 

방송촬영을 외케 많이 하셨데? 

요즘 즐겨보고 있는 놀면뭐하니에서는 주인 아주머니의 친화력으로 하하 씨를 불러서 반갑다고 먼저 인사해서 촬영이 이루어졌다구요~ ^^ 

오호라 역시 사람은 친화력이 좋아야 해요. 

 

 

 

넷플릭스의 연애대전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등 

 

우선 보이는 것이 전부인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제가 즐겨보던 TV프로그램에 방영되었다 하니 반갑기도 하고요.

압니다 알아요 이게 맛을 보증하는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들어가서 2인분 시켰습니다. 

오뎅 쫄면 삶은계란 라면 등등 

 

푸짐하네요. 

철판 넓고요. 

 

 

 

예전 이 골목에서 어딘가에서 먹었던 기억도 나긴 하는데요. 

메뉴판을 보면 그 시절하고는 완전히 달라진 가격과 메뉴인듯 해요. 

뭐 당연합니다. 

넘나 오래간만에 왔으니깐 말입니다. 

여러 개를 섞어서 쫄면 라면 오뎅 만두 계란 등등 

 

이건 기본인가 봅니다. 

포장도 되는 것은 무척 반갑습니다. 

 

 

 

오뎅 많으면 좋아요. 

아주머니 외케 붙임성 좋으신가요. 

계속 말을 걸어주시고 얼마전에는 김민종씨가 와서 한팀과 함께 회식을 하고 가셨다 합니다. 

무척 많이 먹고 술도 다 드시고 가셨다는 그 팀. 

그래도 가성비로 참 좋은 곳. 

고기보다는 훨씬 저렴하지 않겠습니까. 

 

 

 

앞접시. 

스텐이라 위생적 

 

 

 

그리고 아주머니가 찰밥을 주셨어요. 이것은 그냥 서비스 

다른 테이블은 안주셨어도 제가 나이가 있으니깐 주신 것 같습니다 ^^ 

바로 보름시즌이었거든요. 

보름에 집에서도 안해먹던 찰밥을 주시다니 완전 감동이었네요. 

넘나 감사했습니다. 

이게 하기도 힘들고 또 고급이라고 하던데요. 

저는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마눌이 그렇게나 좋아하죠. 

 

 

 

지긋이 익어가는 이 떡볶이 한판이 넘나 근사합니다. 

가끔은 분식이 댕길때가 있거든요. 

 

 

 

 

 

이렇게 지글지글 익었을때의 설레임과 행복. 

그 행복은 어디다가 말을 못합니다. 

동네에서는 못보는 비쥬얼로 바로 이곳에서 느낄 수 있는 그런 것. 

 

맛은 참으로 입에 짝짝 달라붙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뉴판에서 김말이 못난이를 보고는 바로 더 추가했네요. 

추억의 맛. 

그래요 이렇게 소년시절로 돌아가고 싶을때가 있다구요. 

 

 

 

다시한번 못찍어본 메뉴판의 뒷모습. 

팥빙수도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단체예약도 환영하구요. 

예전에 비해서 그냥 아둥바둥 장사하는것보다 편하게 장사 하고 싶으시다는 사장님의 넉넉함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추억의 경험. 

신당동은 아직도 반가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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