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제주도 서쪽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 마을. 바다 산책로. 올레길 14코스.

728x90
반응형

제주 서쪽 월령리 바다 산책로

선인장 군락지 마을

올레길 14코스 


 

 

 

이곳은 월령리에서 더 위로 올라와서 비양도가 보이는 곳입니다. 

올레길 14코스의 전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금능쪽으로 올라가는 사진인데요. 

사진순서가 거꾸로 있어서 이제 밑으로 내려가면서의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한림지역의 가장 남쪽으로 한적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월령코지의 모습. 

다리를 건너서 검은 바위 위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저 다리 위에서는 다이빙으로 바다로 뛰어들고 싶은데 수심이 낮아서 다리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바다빛은 에메랄드빛

바닥까지 청명하게 잘 보이고 있습니다. 

서쪽바다에서도 낚씨 좋아하시는 강테공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이곳까지 선인장들은 많이 자라고 있고요. 

14코스의 해안코스는 가히 환상적입니다. 

멋지고도 멋지도다. 

저는 이곳에서 금능해수욕장까지도 걸어 갔었거든요. 

 

 

그리고 월령포구는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빡빡이스노클링이라는 곳도 있어서 초보자분들도 쉽게 배우시더라구요. 

저도 포구에서 스노클링을 해봤는데, 날에 따라서 물고기가 있고, 없고는 차이가 나는듯 했습니다. 

 

 

이곳이 선인장군락지 산책로. 

그늘은 없지만 바다쪽으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바위틈으로도 자라난 야생의 기운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지요. 

제주에서 알아주는 산책로입니다. 

저 뒤로는 신창쪽의 풍차해안도로가 있고요. 

 

 

더워서 그늘로 진입. 

가운데에 정자가 만들어져 있고, 우측으로는 계단을 통해서 바다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다로 내려갈 수 있는 곳. 

바다에도 바위가 많다는 것은 물고기를 그만큼 많이 구경할 수 있는 것인데요. 

뾰족한 바위들은 조심해야 겠죠. 

 

 

이런 산책로를 거닐때의 경쾌함과 시원함이란...

날씨가 굉장히 더웠는데도 경치가 아름다워서 만족하면서 걸을 수 있었답니다. 

더울때는 노을이 질 때 오면 노을맛집이고요. 

아침에도 좋지요. 

 

 

해안풍경은 더욱 예술이고요. 

아름다운 바위때문에 더욱 절경을 만들어냅니다. 

 

 

올레길14코스이기도 한데요. 

바람을 타고 온 씨앗이 자라서 온 마을에 자라고 있고, 지금은 이 마을의 주된 수입원이기도 하지요. 

더 많이 심었던 이유는 구렁이등 뱀들이 담벼락을 타고 집으로 넘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였기도 하답니다. 

 

 

이제 조그마한 모래사장쪽은 더 남쪽이고요. 

이곳에서도 살짝 파라솔을 치고 즐기는 연인들이 간혹 있었네요. 

바다빛이 이쁘고, 수심이 낮아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바다전경도 좋은데 실제적으로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선인장의 규모에 더 놀라는 곳. 

주차는 마을회관에 무료주차할 수 있습니다. 

지금 있는 곳은 잔디밭이 있는 초입이자 끝지점인데요. 

이곳에 주차를 해도 되고요. 

 

아직까지 그리 유명하지 않아서 찾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젊은 분들은 거의 애월이나 협재까지 많이 찾기에 말이에요. 

 

 

초입에 마늘을 널어놓은 모습. 

우측으로도 선인장들이 대단히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더 남쪽으로 가면 한경면의 시작이고요. 

판포포구를 지나서 이쪽 한림으로 이동할때 군락이 시작되지요. 

얼마나 많은지 엄청 놀랄정도에요. 

 

 

그렇게 동화같이 이쁜곳. 

 

월령리의 선인장마을입니다. 

제주서쪽에 가셨을때 꼭 산책해보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