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차귀도 돌고래. 제주도 서쪽 수월봉 자구내포구 앞에서 본 행운.

728x90
반응형

제주도 서쪽 수월봉

차귀도 돌고래

자구내포구 앞에서 본 행운


 

 

제주도바다에서 돌고래를 본적 있니? 

하고 자신있게 반말로 여쭙는 이 자신감 

저는 보았기에 ^^ 

 

 

지금은 차귀도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걷다가 이제 언덕으로 올라가면서 등대쪽으로 오르고 있지요. 

넓은 들판의 이 무인도는 예전 외인구단 영화를 촬영하기도 했고요. 

사람이 살던 흔적도 있는데 지금은 그저 무인도일 뿐입니다. 

 

 

오르면서 바라본 내륙지역. 

바다건너서 좌측에 있는 것이 당산봉. 우측은 수월봉입니다. 

트레킹으로는 당산봉을 추천드리고요. 

환상의 절경이었죠.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섬들.

기암절벽바위 밑에는 낚시로도 유명합니다. 

 

 

저 보이는 섬들에서 낚시하는 분들이 어찌나 많던지요. 

 

 

 

 

 

이곳 등대에서 인증샷을 찍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이곳까지 오는데 저희 어머님이 부리나케 저를 쫓아오셨더라..

이유는 사진찍어주실려고 ^^ 

저는 인물사진보다 이런 풍경사진찍는것을 더 좋아하는데 ㅎㅎ 

 

여기서는 낮은 등대이지만, 언덕위에 있기에 멀리 바다에서는 이곳 등대를 잘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오면 이곳이 정상. 

차귀도의 정상은 등대 있는 곳이 아니라 이곳입니다. 

바다한가운데 있는 섬은 와도. 

하얗게 변질된 것은 새들 때문에 그렇답니다. 

 

이 곳 모두 세계지질공원이고요. 

 

 

푸른 제주서쪽바다. 

남서쪽이긴 한데 이곳에 해양생태계가 대단하답니다. 

늦가을에는 방어들도 잘 잡힌다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대방어 ^^ 

 

 

제가 인증을 합니다. 

나무들이 없는 들판형식인데, 저 뒤로 나무 두그루 정도 있는 것이 전부이네요. 

그리고 등대도 꽤 멀리 보이죠. 

실제로 걸으면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신창쪽으로도 인증. 

서쪽에서 유명한 포토스팟. 

신창풍차해안도로 

 

 

이제 밑으로 내려왔네요. 

이곳의 바위지질층이 왜 이곳이 세계지질공원인지를 알 수 있게, 신기하게 가로층들이 쫘악 펼쳐져 있죠. 

겹겹이 쌓아져 있는 형태입니다. 

 

 

실제로 저는 저 안에 까지 살짝 들어가보았는데요. 

걸을때마다 바닥에는 벌레들이 어찌나 많던지 걸을때 마다 저의 발을 피하더군요. 

그 개체수가 엄청 납니다. 

 

 

봐도 봐도 신기한 모습이었네요. 

 

 

사람들이 모인것은 시간 맞추어서 배를 타려고 하는 건데요. 

유일한 선착장이죠. 

하얗게 조그만것은 화장실 ^^ 

 

이곳에서 한시간 정도 시간을 줍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한시간 동안 차귀도를 둘러보고 다시 배를 타는 것이죠. 

 

 

배에 올라타소 둘러본 모습. 

창문을 사이에 끼고 둘러보았습니다. 

이곳에 올때는 2층에 있었거든요. 

 

지금은 일층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바닷물과 더욱 가까운 곳. 

 

 

배의 일층에서 동영상도 찍어 보았고요. 

 

 

바로 포구로 들어가지 않고, 이곳 주변을 둘러보고는 다시 포구로 안내를 해주는 친절함 입니다. 

 

바다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이곳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엄청 유명하다고 ... 

아마 배를 타고 오셨겠죠. 

 

 

 

이렇게 둘러보고는 이제 다시 고산지역으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보니깐 경치 좋은 곳에서 낚시들을 하고 계시네요. 

 

 

이때 제주 여행을 다하고 수명을 다한 저의 삼성카메라! 

 

 


 

배에서 바라본 풍경은 몹시도 아주 몹시도 아름다웠답니다. 

이곳은 고산지역이고요. 

 

 


 

돌고래 

 

 

예전에도 돌고래 사진을 올린적이 있는데 지금은 다른 사진입니다. 

1층에서 찍은 사진이고, 예전에 올린 사진은 2층 밖에서 찍은 사진이었는데요. 

 

설명하시는 아저씨가 돌고래가 옵니다. 하고 이야기 하셨을때 장난치시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왠 일. 

 

 

정말 돌고래가 보입니다. 

한두마리가 아니에요. 

 

실제로 바로 앞에까지 와서 장난을 쳐주니 얼마나 놀랐겠어요. 

 

바다에서 이런 풍경을 본것은 처음입니다. 

 

 

이렇게 선명한 돌고래의 모습들. 

한 10분 정도를 맴돌고 갔지요. 

넘나 신기했네요. 

 

 

이런 행운을 잡을 줄이야. 

 

사람을 정말 반가와 하는 것. 

 

건강하게 잘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후로 서쪽에서 트레킹하면서 계속 돌고래를 찾게 되는 버릇이 생기고 말았죠 ^^ 

 

차귀도는 자구내포구까지 와서 유람선을 타시면 됩니다. 

'차귀도유람선' 하고 검색하면 타는 방법은 아실 수 있으실 거에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