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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종달리 수국길 해안도로. 돌문어 맛집 소금바치 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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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종달리 수국길 해안도로

소금바치 순이네 돌문어 맛집


제주도는 6월에 어딜가든 수국 맛집이었답니다.
특히나 종달리가 유명하죠.
성산일출봉에서도 가깝고요.
티맵네비게이션에 종달리 수국길이라고 검색해도 된답니다.

차안에서 전경을 찍어보았네요.
그 길이 1km는 족히 넘는것 같아요.

좌우로 이쁘게 핀 수국길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고 여념이 없습니다.


돌문어 맛집
소금바치 순이네

뜬금없이 수국길에서 왜 맛집 이야기가 나오느냐 하면요.
이곳이 수국길의 초입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하고 이름이 바뀐것 같아요.
몇년만에 이 집을 찾았습니다.
우연히~

찌개도 엄청 잘나오고요.
역시나 사람들이 많은 집입니다.
식사시간때가 아닌데도 득실하네요.

돌문어볶음이 엄청나게 맛있는집.
종달리수국길에서는 추천입니다.
젊은 분들에게는 이미 소문이 많이 났지요.

저는 예전에 왔었던 기억을 하는데 가족들은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이곳 식당 건너편에는 무료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를 하고 수국길을 만끽하면 좋습니다.
길가에 위험하게 주차하지 마시고요.



저는 빨리 먹고는 마눌과 교대해 주었네요.
이제 애견과 함께 수국길을 둘러볼거에요.

애견과 함께 건너편에 가서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우리집 강아지배경을 한컷!
성산일출봉도 보이고 있고요.

바다전망이 근사한 곳입니다.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바닷가에 있네요.

식당부터 수국길이 시작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집 강아지가 몸집이 큰데 앞이 안보여서 항상 안고 다닐수 밖에 없는데 무겁습니다 ㅠㅠ

그래도 색다른 공기에 살짝 흥분했나봅니다.
앞을 보았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꼭 식당에 가지 않더라도 건너편에는 이런 주차장을 도에서 만들어 놓았으니 이용하면 되겠죠.
데크길이 정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엉불턱.
해녀분들이 옷을 갈아입고 바다로 들어갈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종달리 전망대 옆에 있는 자연 불턱으로 '염소부리코지'라고 불립니다.

건너편에 만들어진 데크길.
쾌적하게 잘 만들어져서 걷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파스텔톤으로 이쁘게 만들어진 길가.
사진찍는 분들도 많이 있네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입니다.

연하늘색과 연핑크색이 이쁘고, 마치 식물원에서 전시하는 느낌인데 자연적으로 길거리에 피어 있으니 더욱 아름다운 것이죠.
왜 이곳이 유명한지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다시 가족들과 만나서 수국길을 통과해 해안도로를 달립니다.
환상의 동쪽 해안도로.

올레길쪽 바다에서 해녀분들이 물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프로급 선수들 ^^

그렇게 동쪽바다는 황홀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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