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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지구촌 한우 생고기. 부산 청사포 암소갈비 꽃살 안거미 안창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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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사포 암소갈비

지구촌 한우 생고기

꽃살 안거미 안창 맛집


 

 

 

부산에 왔으면 암소갈비 먹어야죠. 

우리는 그 유명한 곳 가려했는데 공사중 리뉴얼중이랍니다. 

여름에 다시 오픈한데요. 

다들 어디인지 아실거에요. 

현지인 추천 맛집에 왔지요. 

 

 

해운대에서 택시를 타고 왔습니다. 

어라 여기 청사포언덕이네요? 

달맞이고개 넘어서 바로 내려가면 청사포.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방에 앉았습니다. 

우리는 4명 

 

메뉴판 달려 있는 것을 보니 특수부위 눈에 띕니다. 

제대로 비싼것 먹고 싶어요. 

 

불고기부터 등심 안심 갈비살 차돌박이 있고 육사시미와 육회도 있습니다. 

하지만 꽃살과 안거미 안창 이거 예술일듯 해요. 

 

 

 

아주 아주 육질이 남다르죠. 

그냥 처음의 스키다시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이거 서비스로 주신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비쥬얼 가게는 아니지만 들어가서 맛만 좋으면 최고 아니겠습니까. 

기대 안했는데 나오는 아우라가 다릅니다. 

 

 

 

아주머니도 유쾌하시고 친절하시고요. 

이틀째 날이었는데 우리 너무나 행복해 지고 있습니다. 

그래요 우선 목부터 축이자구요. 

 

 

 

이게 제대로 된 고기. 

제가 시키지 않아서 이 부위가 어떤 것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분명 가장 비싼 부위 맞습니다. 

소금이 적절히 가미되어 있고요. 

이런 고기 먹을려고 부산에 온겁니다. 

벌써 비쥬얼이 넘나 탐스럽지 않겠습니까. 

 

 

 

황홀한 자태. 

영롱합니다. 

우리 쉽게 먹을 수 없는 고기니 만큼 제대로 즐기자. 

 

그래 이렇게 제대로 즐겨야 우리가 여행 온 이유도 있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이지. 

 

 

 

길게 잘린것도 특징이고요. 

워낙에 귀한 것이니 아주 곱게 익혀야 합니다. 

한땀 한땀 

돼지고기처럼 막 익히면 안되어요. 

맛나게 먹고 싶어요. 

 

 

 

이게 꽃살인지 암튼 퍼져있는 저 아우라 남다르죠. 

살짝만 익혀서 제대로 먹어봅니다. 

입에서 녹는것이 이세상 맛이 아니라서 그대로 뇌까지 전달되는 그 신호는 너무나 황홀한 것. 

 

항상 먹을 수 없는 것이기에 더욱 귀합니다. 

 

 

 

여기 떡도 주시는데 이게 참 독특한 맛이더라구요. 

아주머니가 권하시는게 아주 아주 너무나 강조하면서 권하시기에 기분탓인지 더욱 맛이 귀하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또 시킵니다. 

마치 회같은 저 모습. 

한번 먹을때 제대로 먹어보자꾸나 

과식도 이렇게 하면 행복한 것. 

 

단백질이라 생각하고 다른것 섞지 않고 소금에만 찍어서 제대로 먹습니다. 

 

 

 

김과 간장도 귀하게 주시는군요. 

제가 썰어서 먹을거에요. 

고기랑 같이 싸먹어도 좋지만 맛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먹는것도 참 좋습니다. 

김맛이 참 고급스럽더라~ 

 

 

 

김치도 참으로 잘 익어서 꿀. 

제대로 먹었습니다. 

먹느라고 정신 없었고요. 

우리 방에서 참으로 행복했네요. 

 

다음에 그 곳이 오픈하면 더 행복하게 먹자꾸나 

 

 

 

푸른 언덕에 있는 원조지구촌한우집 

 

생고기 참으로 싱싱합니다. 

그 마블링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다음 부산여행을 기약하면서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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