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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초량밀면. 부산역 앞. 비빔밀면 물민면 곱배기. 맛보기순대. 가격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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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밀면 물민면 곱배기

초량밀면 부산역 앞

맛보기순대 가격도 저렴


 

 

 

 

주말에 부산에 다녀왔지요 ^^ 

수도권이 너무나 습하지만 부산은 습도가 없어서 너무 상쾌했네요. 

딱 피서철 그 날씨였습니다. 

온도는 높지만 그늘에만 있으면 시원한 하와이날씨랑 비슷했지요. 

물론 하와이랑 비교할 급은 안되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무척 좋은 날씨였습니다. 

 

 

 

신기한것은 길거리에 물을 뿌려주는 기계가 있다는 것. 

횡단보도에 이렇게 물을 뿌려주니 너무나 시원한것이죠. 

이런것을 실제로 처음 보았네요. 

 

 

 

횡단보도 건너서 우측으로 쭈욱 가다보면 초량밀면이 나옵니다. 

웨이팅을 하고 있어요. 

그늘있는 곳에만 줄을 서 있고요. 

햇빛이 비추는 쪽은 피해서 줄을 서 있는 진풍경. 

 

부산에 그리 많이 왔었는데 밀면을 안먹어봤다니요. 

이제사 처음으로 먹어봅니다. 

 

참고로 줄은 금방 줄어듭니다. 

10분도 안서있었던 듯 해요. 

 

 

 

우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물 비빔 대자로 시키고 맛보기 순대를 시켰는데 가격은 저렴하네요. 

이만이천원이면 요즘 물가치고 저렴한것 아닌가요.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이곳에서 바로 결재도 되고요. 

 

부산역에서 바로 옆이 초량이라서 그래서 가게 이름이 이런것 아닌가 싶어요. 

 

이 주위로는 차이나타운도 있고요. 

나중에는 중국집에도 한번 가보아야 겠다 생각했었죠. 

 

 

 

먼저 맛보기순대 나왔습니다. 

근데 양이 작지 않아요. 

맛도 쫀득하고 넘나 맛있고요. 

그래서 반주를 안시킬 수 없더라구요. 

 

 

 

비쥬얼 너무나 괜챦습니다. 

계속 약한불에 따뜻하게 해주니 이것도 좋고요. 

부산은 순대맛이 또 일품이네요. 

시장에서 먹으면 더 맛있겠지만 말입니다. 

 

 

 

비빔나왔고 또 물나왔고요. 

우리는 순대로도 만족을 합니다. 

우선 비빔은 저에게 가져다 주기로 해요. 

 

 

이것이 비빔 곱배기 대자 입니다. 

돼지수육이 크게 위에 올려져 있는 것도 특징 

 

밀면의 맛은 어떨까. 

 

가위로 잘라 먹어줘야 하더라구요. 

 

 

 

물. 

우선 국물을 한숟가락 먹어보니 이게 또 호불호가 있을 듯 싶어요. 

다른곳은 모르겠는데 살짝 한약 향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요. 

나이든 분들에게는 전혀 어색하지 않겠지만 젊은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듯 싶습니다. 

 

 

 

비비면서 고기는 위로 따로 갈라놓고는 계속 도전합니다. 

이건 특급이니깐 열심히 먹어야 해. 

 

이런 면은 또 처음이네요. 

쫄면하고는 다르고 살짝 옐로우빛이 도는 듯 하면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처음 먹어서 어색한감도 있고요. 

하지만 맛은 있으니 계속 후루룩 들이킵니다. 

 

 

 

무엇보다 맛나게 먹어야 해요. 

그것이 상책입니다. 

비빔도 아주 양이 많아서 나눠 먹을때 거의 저만 다 주더라구요. 

 

여름에 시원하게 제격입니다. 

 

물론 추운 겨울에도 인기 좋겠죠. 

 

무엇보다 딱 부산역에서 내렸을때 날씨 때문에 기분좋았고요. 

또 친절함과 맛을 두루 갖춘 이곳때문에 더 기분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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