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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톰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가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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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트웨인 민음사

톰소여의 모험

세계문학전집 가을독서


 

 

 

잔잔한 동화같은 소설을 읽으면서 아이처럼 청순한 마음이 되고 싶다면 마크트웨인의 소설을 읽어야지요. 

미국문학의 아버지라 칭함을 받고 있는 작가. 

미시시피강위주로 글을 많이 썼고요. 

허클베리핀의 모험전의 톰소여 친구의 글입니다. 

모두들 예전에는 만화로도 많이 접했을 거에요. 

 

 

이 책은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읽고 나서 마음이 맑아짐을 느끼면서 읽게 된 책이랍니다. 

이제 민음사의 책들이 조금씩 싸여가면서 책장이 이뻐질려고 하는 것도 기분이 좋아요. 

 

나름 이렇게 좋을 수가 ^^ 

 

 

1835년 미국 무주리에서 태어난 작가. 네 살 때 가족을 따라 미시시피강 서쪽 해니벌로 이사했습니다. 그곳에서 보낸 어린 시절 경험이 훗날 그의 작품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1863년부터 마크 트웨인이라는 이름을 썼고요. 

'왕자와 거지' 작품을 읽으면 저는 민음사에 펴낸 작가의 소설은 모두 읽게 되는 것.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시대말기에 태어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참신한 인간미와 재미. 그리고 교훈까지 주면서 휘리릭 쉽게 읽혀지지만 무언가를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어릴적 톰 소여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도, 그 내용은 쉽게 기억하지 못하쟎아요. 

그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것. 

지금의 원작번역본이 도움이 됩니다. 

 

 

톰과 허클 그리고 친구와 함께 강에서 생활하면서 본인들의 장례식장에 등장하면서 마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 

공동묘지에서 일어나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나중에 진실을 말하는 것 등등 

개구장이이지만 외곡되지 않아서 참 귀감이 됩니다. 

 

티 없는 순수소년의 시절로 되돌아 가게 만드는 것이 매력입니다. 

누구나 다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요. 

 

 

톰소여는 부모가 없는 것 같습니다. 폴리이모의 보살핌을 받거든요. 

 

하지만 항상 억울합니다. 

어릴적 억울하지 않았던 이들이 있을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듯이 적은 분량이 아니에요. 

섬의 동굴 모험이야기등 챕터별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중간에 그림삽화들도 이해를 돕는데 충분하고요. 

이해를 돕는 그림들이 중간중간 수두룩 합니다. 

이런 그림들이 원본그대로 들어간 것 맞겠죠~ 

 

 

 

 

작품해설에서 이 소설의 매력에 대해서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허클베리핀의 모험이 훨씬 점수를 더 줄 만하다고 이야기 하지만 더 유명한 그의 친구 '톰소여' 이 책도 충분합니다. 

 

 

가을에는 뭐니뭐니 해도 독서

계절은 금새 스쳐지나가지만 우리는 더 어린시절을 추억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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