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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파주 마장호수 둘레길 산책. 출렁다리. 무료주차. 6주차장 애견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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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둘레길 산책

마장호수 출렁다리

무료주차 6주차장 애견동반


 

 

하늘이 높고 날씨가 기막히게 좋았던 것. 어디든 가야 했죠. 

파주 마장호수를 가본지도 2년 정도 되는듯 해서 출발했습니다. 

우리집 애견과~ 

 

주차는 6주차장에 했고요. 

출렁다리와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무료주차입니다. 

그리고 한적하고요. 

이날이 토요일이었는데, 쉽게 주차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산책로와도 바로 연결이 되는 것. 

 

 

저쪽 끝으로 가면 데크계단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서 산책을 시작했죠. 

사진에도 보이듯이 깨끗하게 맑은 날이었답니다. 

산행을 할까 하다가 시간이 늦은듯 해서 이곳으로 온 것이고요. 

 

 

지금 걷는 길은 저수지뚝으로 막아놓듯이 살짝은 설치된 길입니다. 

좌측으로는 낭떠러지 뚝. 

우측이 호수. 

이때만 해도 가물어서 물이 많이 빠진 모습. 

 

 

포토포인트. 

이곳에서 사진좀 찍으라고 .... 

사람들이 하도 앉아서 지금은 의자가 많이 벗겨졌네요. 

 

 

강아지는 몸이 약해서 유머차에 태워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잘 앉아 있습니다. 

볏짚길로 가면 그나마 울퉁불퉁하지 않았지요. 

그리고 계속 이런 뚝길로 가면 좌측으로 꺽여지는 길이 나옵니다. 

 

 

이제 본격적인 데크길로 진입했고요. 

편안하게 산책합니다. 

가장 구석쪽인데 이곳 물이 많이 빠졌네요. 

그래도 물고기들은 엄청 많아요. 

없을것 같은데 무척 많아요. 사람들이 모두 놀래. 

 

 

지금은 비가 많이 왔지만 이때만 해도 물이 없어서 호수가 많이 얕아진 모습. 

그래도 물속에 나무들을 왜 이렇게 질서있게 해놓은건지 알수는 없지만 이 모습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멀리 출렁다리가 보이는데, 간만에 오니깐 예전만큼 감흥이 없네요. 

해외에 다녀와서 그런가 ..... 

 

 

 

그렇게 계속 이동. 

 

강아지는 공기 맡으면서 얌전히 잘 있습니다. 

어떨때는 내려간다고 했다가, 어떨때는 유머차에 탄다고 했다가 ... 

변덕쟁이 ㅎㅎ 

 

 

출렁다리밑으로 계속 진행해서 호수를 한바퀴 돌아서 산책하려 했는데, 막아 놓았더라고요. 

지금 사진상 좌측은 산책하지 못하는거죠. 

 

 

어쩔수 없이 출렁다리를 건너야 했습니다. 

그리 감흥이 있지는 않지만 .... 

 

 

그렇게 저는 유머차를 몰고, 강아지는 어색해 하고 .. ㅎㅎ 

흔들거리니깐 뭔가 어색한가봐~ 

 

어쩔수 없이 그냥 안고 가야 합니다. 

 

 

요렇게 안아주니깐 편안한가봐요. 

미안하네. 

계속 편하게 산책길로 가려 했는데, 

 

 

 

나와서 찻길쪽으로 이동합니다. 

다시 주차장으로 가야 하거든요. 

이곳 정문 격에도 넓은 주차장은 있으니깐 ~ 

 

밑으로는 캠핑장도 보입니다. 

 

 

요렇게 다시 큰 주차장이 나올때까지는 도보로 갈 수 있게 데크길을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하지만 건너편 주차장이 나오면 데크길은 없어지고 위험하게 갓길로 가야 했지요. 

저는 뒤에서 차들을 견제하면서 갔고요. 

밑으로 호수바로 옆의 산책로로 갈 수도 있었지만 그게 조금 더 힘들것 같아서 그냥 도로쪽으로 왔답니다. 

 

이곳이 파주이긴 한데 일산에서는 운전하고 30분 이상 와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하늘이 이뻐서 산책하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 

 

이제 장마가 끝나면 하늘이 이토록 더 맑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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