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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미포 청사포 해변열차 정거장. 해운대 달맞이길 아래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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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미포 청사포

해변열차 정거장

달맞이길 아래 산책로


 

 

해운대에서 청사포까지 걸어서 왔습니다. 

이날은 아쉬운점이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었지요. 

쾌적한 부산으로 온것인데 부산이 이정도 일줄이야 ㅠㅠ

 

다릿돌전망대를 감상하고 이제 숙소로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리가 너무 아파요. 

해변열차를 타야 겠습니다. 

위에 캡슐말고 해변열차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는 않더군요. 

청사포에서 달맞이터널지나서 미포까지 가면 해운대에 다 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시설입니다. 아름다운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하면서 송정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겸히반 관광열차이며, 스카이캡슐은 신비로운 해안절경을 7~10m 공중 레일에서 관람하면서 청사포까지 2km 구간을 자동으로 운행하는 낭만적인 4인승 캡슐입니다. 

 

애완동물도 탑승 가능하다고 하네요. 

 

 

부산 해변열차 

동영상을 보시면 열차 좌석 분위기를 알 수 있는데요. 

바다쪽으로 볼 수 있게 좌석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런 열차를 처음 타보는데 꽤 재밌더라구요. 

 

그것도 혼자서 말이에요 ^^ 

 

 

가면서 바라보는 망망대해 바다뷰. 

날씨가 쾌적했으면 좋으련만 ... 그게 조금 아쉽네요. 

 

 

청사포로 이동할때는 밑의 데크길을 이용했지요. 

참 좋았던듯 해요. 

요사이 많이 변한 달맞이길 아래의 풍경입니다. 

 

 

미포정거장에 내렸어요. 

정거장아래에는 오션뷰 카페도 있고, 철길 사이사이 참 정겨운 풍경들이 많습니다. 

집들도 재미있고요. 

 

 

동해남부선 옛철길을 복구한 것입니다. 

이곳은 미포 블루 라인 광장이고요. 

예전에는 그저 철길만 있었는데 몇년새에 공사를 해서 관광붐을 일으키고 있지요. 

 

2층 위쪽으로는 무인캡슐열차가 다니고요. 

 

일제강점기때 포항에서 부산까지 개통되어서 일제의 지원 수탈 및 일본인에게 해운대관광을 위해 건설된 곳입니다. 

오랜기간 그냥 철로만 있다가 얼마전 송정까지 다시 개통해서 관광자원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다시 만들었으니깐 만든지 얼마 안되었죠. 

해운대에서의 또다른 명소가 되었답니다. 

부산 관광할 이유가 더 생긴것이죠. 

 

 

주위도 깔끔해 졌고요. 

 

 

다음날 다시 산책을 시작합니다. 

 

공기가 전날보다 더 깔끔해 졌어요. 

바닷물도 더 맑아보이고요. 

저 멀리 광안대교까지 보이는게 신기할 정도니 전날 얼마나 공기가 탁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징은 기암괴석이 많다는것. 

그래서 바다와 함께 오묘한 매력을 풍깁니다. 

동백섬하고는 또다른 매력이거든요. 

 

계속 일자로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뷰를 볼 수 있는 전망소가 나오지요. 

 

 

위쪽으로는 캡슐열차가 오가고 있고요. 

밑으로는 해변열차입니다. 

시그니엘이 보여서 더 멋지게 보이는 부산의 모습. 

 

 

그렇게 촌놈이 해변열차도 타보고, 또 산책을 해보았으니 넘나 좋습니다. 

이곳에 오면 달맞이고개와 이곳 산책로를 꼭 거니는 편입니다. 

쾌적한 뷰로 산책할 수 있거든요. 

 

거대도시에서 이런 뷰를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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