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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필동 남산골한옥마을은 산책하기 좋네. 둘레길도 가깝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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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복판의 편한 산책길

남산골한옥마을


 

 

서울시내 산책하기 위해서 필동부터 올라왔습니다. 

이곳은 남산골한옥마을 안에 있는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 

 

 

정문에서 올라오지 않고, 필동계단으로 올라오면 이렇게나 좋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길이 이루어져 있죠. 

시멘트길이 아니라 흙길이라서 더욱 좋습니다. 

 

 

의외로 서울시내에서 이런 산책길을 찾는 기쁨. 

마침 평일이라서 인적도 별로 없어서 더욱 경쾌하게 산책할 수 있었답니다. 

 

 

교통약자분들을 위해서 엘레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이용해 내려가면 필동서애길로 갈 수 있죠. 

휠체어를 이용해야만 하는 분들은 이곳을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필동쪽에서 안내판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엘레베이터에서 나오면 이쁜 꽃들이 피어있었네요. 

갑자기 필동주민분들이 부러워 집니다. 

 

산책하다보면 동네로 이어진 길도 있지요. 

카페도 있어서 커피나 음료마시면서 쉴 수 있고요. 

서울시내라 하지만 이런 작은 숲에 있어도 공기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수 있답니다. 

 

 

한옥마을숲길에서 중심부를 바라보면 서울천년캡슐이 있는 터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고 계신 어르신도 볼 수 있었고요. 

 

 

한옥마을의 윗쪽에는 정자가 하나 있는데 꽤 큽니다. 

신발을 벗지 않고 앉아서 쉴 수 있는 곳. 

 

천년캡슐이 들어있는 안쪽 원형 분화구도 나무 틈새로 보인답니다. 

직전에 이곳에 왔을때 캡슐분화구를 봤었기 때문에 이번엔 관람하지 않았죠.

 

 

몇백년 후에나 개봉될 천년캡슐! 

한옥마을에 가면 꼭 봐야할 명소이기도 하답니다. 

 

이제 저는 왼쪽길로 조금 내려가서 산책을 이어나가려 합니다. 

 

길옆에 쇠로 만든 조그만 건물이 보이네요. 

 

이런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휴식하면서 관람하기에 괜챦을듯 싶어요. 

작은 작품들이지만 꽤 근사했답니다. ^^ 

 

저는 이 건물 윗쪽으로 올라가서 흙길로 산책을 계속 합니다. 

 

 

사이드담 옆쪽의 길도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사람이 잘 찾지 않는 곳이기에 한적하게 걷기 좋죠. 

 

 

이곳은 수도방위사령부터 이기도 했답니다.

91년 3월에 지금의 사당쪽 남태령으로 이전했다 하네요. 

줄여서 수방사라고 말하는 수도방위사령부!!

 

 

한옥마을의 윗쪽에도 출입문이 있는데요. 

남산공원까지 300여 미터밖에 안됩니다. 

 

한옥마을의 윗쪽 출입문. 

이곳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1호터널이 나옵니다. 

 

 

그리고 또 오른쪽에 보면 육교가 나오죠. 

이 육교를 건너면 남산에 쉽게 갈 수 있는 겁니다. 

 

육교는 양옆에 꽃들이 피어 있어서 상쾌하게 걸을수 있지요. 

찻길을 봐야하는 다른 육교들에 비해서 더욱 좋은 기분으로 건널수 있네요. ^^ 

 

 

건너면 이정표가 나옵니다. 

좌측 왼쪽으로 가면 남산둘레길을 만날 수 있는거죠. 

 

짧은 터널을 통과하면 된답니다. 

터널을 통과하면 서울시청남산청사! 

 

제가 건넜던 도보다리였고요. 

 

필동에서 올라오는 코스! 

남산골한옥마을의 산책이 부족하다면 조금 더 올라가서 남산둘레길을 산책하는 것도 괜챦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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