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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코코헤드 트레일 정상에서 하산. 하이킹 트레킹 시그니처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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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하산 하이킹

하와이 코코헤드 트레일

트레킹 시그니처코스


 

 

 

이제 정상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코코헤드의 정상이고요. 

동서남북 뷰를 모두 만끽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륙쪽의 마을 뷰도 괜챦아요. 

마을 뒤쪽으로는 산맥이 아름답습니다. 

 

정상부근에 있는 선인장도 마치 열대 박물관처럼 멋지고요. 

 

 

분화구를 바라보는데 옆에는 사람 키보다 큰 선인장. 

군락은 아니지만 곳곳에 야생처럼 멋지게 있어서 사진찍을때 색다른 매력을 주더라구요. 

바람도 세차게 불어서 땀을 금방 식혀주었답니다. 

 

 

벙커에서 바라본 내륙쪽의 모습. 

북쪽으로는 골프장도 펼쳐져 있고요. 

저 능선을 따라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굉장히 좁아서 위험할 듯 합니다. 

언젠가 TV를 보니 한국인 산악회가 오를때 바람때문에 힘들어 하더군요. 

 

 

 

이 뷰를 놓칠수는 없는겁니다. 

연신 정상에서 뷰를 만끽하는 해외 젊은이들의 모습입니다. 

 

 

남쪽 카이지역. 

쇼핑센터와 코스트코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철판위는 바로 벙커의 지붕격인데요. 

그래도 이곳에서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는 것을 볼 수 있죠. 

전세계의 운동패션은 유행이 비슷한가 봅니다. 

우리나라의 유행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철판 위에 앉아서 휴식하는 젊은이들. 

무엇이고 참 젊음이라는 것은 어떤것을 걸쳐도 아름답고요 에너지가 됩니다. 

나이가 들면 그리 신경을 써도 어색하고, 힘겨운데 이 시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그들이 알랑가몰라

 

 

단체로 찍는 이들. 

이를 기념하는 것은 백장도 더 해야 합니다. 

 

 

나이가 있지만 건강한 여성분. 

탄탄한 몸을 자랑하는데요. 

그런분들은 자신을 아나 봅니다. 

역시 서양분들도 모두 비대하지는 않습니다. 

운동으로 단련된 멋진 분들도 간혹 만나면 충분한 동기부여가 되지요. 

 

 

 

굴림 도르뢰. 

이게 돌아가면서 운반을 했겠지요. 

이 시설물은 이제 모두 낡아서 그저 레트로한 향기만 전해주고 있을뿐인데 이마저도 참 멋집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이렇게 탄탄함을 갖추고 있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번 내가 저런 몸을 가질 수 있을까 동기부여를 합니다. 

그리고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하고서는 저녁되면 모두 까맣게 잊어버리고는 다시 먹방시작! 

 

 

 

내려간는 쪽에 마련된 나무. 엽서를 보관하는 곳인지 아니면 새집인지 ... 

아무리 보아도 우편함 같고 새집은 아닌것 같아요. 

자물통도 참 오래간만에 봅니다. 

 

 

다시한번 분화구를 바라보고요. 

멀리 72번국도의 풍성한 오션뷰를 그리워하지요. 

마카푸포인트가 보입니다. 

저 곳에는 펠레스체어가 있어서 가장 좋아하는 물놀이 장소도 보이고요. 

 

 

벙커위에 올라서 있는 사람들. 

이곳이 필박스치고는 다른 하이킹코스보다는 꽤 높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우마베이 뷰. 

다시 보아도 참 아름답습니다. 

저곳은 지금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요. 

이곳의 시그니처 관광지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이제 북쪽에서 돌아서서 남쪽으로 내려가기. 

 

 

이런 길을 지나왔고요. 

풀들은 한국의 산들과 비슷한것도 같습니다. 

 

 

자연스레 길이 만들어졌고요. 

나무들도 비슷한듯 조금씩은 다릅니다. 

 

 

 

이 철로의 끝. 

그래도 이런 시설물을 철거하지 않고 계속 기억하기 위해서 녹슨채로 남겨둔것이 참 좋습니다. 

어쩌면 우리나라같으면 바로 개발을 했을 것 같아요. 

 

 

 

큰 강아지들도 잘 올라와서 휴식하고 있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하산시작. 

오를때는 그렇게 힘들더니만 내려갈때는 가속이 붙지 않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경사가 꽤 심하거든요. 

조심히 내려가는 것 추천! 

 

 

 

한국이라면 스틱을 가지고 내려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올라오는 이들은 단단히 운동을 하고 있어요. 

조금만 힘을 내련~ 엄청난 보상이 기다리고 있을거야! 

 

 

 

 

내려가면서 조심합니다. 

그룹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히려 재밌게 웃으면서 인사하는 사람들입니다. 

 

 

 

거의 정상가까운 곳의 뷰인데 경사도가 어마하죠. 

실제로 가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올라오는 이들의 얼굴을 보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어요. 

 

 

 

이렇게 내려가면서 환히 보이는 뷰에 계속 감탄을 하고요. 

야구장이 근사합니다. 

야구장천국 미국! 

 

 

 

 

이 단순형 일자 철로. 

개발하지 않고 그대로 둔것이 참 고마움을 느낍니다. 

가운데 말고 가상이에서는 간혹가다가 좋은 쉼터가 되기도 하지요. 

내려갈때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내려가면서 신난다. 

양팔을 위로 올려보기도 하고요 ^^ 

 

 

 

올라오는 사람들의 모습.

힘겨워 합니다. 

하긴 저는 더 힘들어 했으니~ 

 

 

 

코코헤드 하산

동영상 보시면 이곳 경사와 분위기 조금은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차분히 올라오는 멋쟁이 여성분. 

이제 이곳이 밑에가 뚫린 지점입니다. 

다리가 후들거리면 좌측으로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는 흙길이 있습니다. 

 

 

위험하니 좌측으로 가볼거에요. 

마눌은 저 위에서 멀쩡하게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밑이 바닥이 아니라 뚫려있으니 발을 잘 디뎌야 합니다. 

 

 

 

옆에서 바라본 모습. 

 

 

 

 

 

 

밑으로 비어있으니 이렇게 조심조심 잘 내려와야 합니다.  

가속이 붙어도 안되고요. 

그러면 멈추기 힘들어요 ^^ 

 

 

거의 다 내려왓습니다. 

그 위험한 구간만 지나면 경사가 완만해 집니다. 

 

 

 

주차장. 꽤나 넓은것을 볼 수 있죠. 

이곳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하나우마베이 위 쪽으로 갈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가 다녀왔던 곳을 다시 우러러 봅니다. 

보기에는 쉽게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오르는데 30분 정도. 

경치보면서 30분! 

내려올때 20분 정도 잡으면 되는데 내려올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산을 많이 타신분들은 이해되실듯 ...... 

 

 


 

이제 마눌이 찍은 사진. 

 

 

예전 레트로 감성이 그대로 들어있는 롤링. 

 

 

 

저도 기계를 잡아서 움직여도 보고요. 

 

 

 

다시한번 북쪽 도로를 쳐다 봅니다. 

 

 

 

 

내려가기전에 이 기막힌 장면을 다시한번 바라봐 주기도 하고요. 

 

 

 

 

내려갈때 가장 윗쪽의 급경사구역. 

일명 우리나라로 치면 깔딱구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힘겹게 내려가는 모습. 

한발을 먼저 내딛고 옆으로 서서 다시한발 같은 구역으로 내디뎌야 합니다. 저같은 몸이 비대한 사람들은 말입니다. 

가볍게 척척 한발은 다른발 역전해서 다음구역을 못밟겠어요. 

가속이 붙을까봐~ 

 

 

 

이제 평화롭게 다 내려왔습니다. 

 

 

 

텅 비어 있는 구간

은근히 후들거립니다. 

오히려 올라갈때가 편하지요. 

 

 

 

다 내려와서 기분 좋은 사람들. 

이 기분좋음은 내려오는것도 만만치 않음을 알려줍니다. 

 

 

 

저도 굉장히 기뻤고요. 

모르는 서양여성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함박웃음 가득 ^^ 

 

역시 보람찬 트레킹. 

왜 이곳이 가장 사랑받는 트레일코스냐 하면 접근성이 좋고, 경치도 무척이나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충분히 운동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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