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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하와이 코코헤드 트레킹 하이킹. 야구장과 하나우마베이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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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하이킹 

하와이 코코헤드

야구장과 하나우마베이 뷰


 

72번국도가 시작되는길에 카이 지역. 

코코헤드 트레킹을 많이 합니다. 

이곳도 어찌보면 하나의 오름이에요. 

네비게이션을 찍고 갔을때는 엄한곳에 내려주더라구요. 

주차장이 있는 곳으로 검색하고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다시 돌아서 이제 정확하게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장 꽤 넓고요. 

햇살이 강렬해지기전에 아침 일찍 오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꽤 차가 많은 편이었네요. 

 

 

저곳이 오늘 올라갈 헤드정상입니다. 

보기에도 꽤 가파른데요. 

예전에 진주만 전쟁때 군물자를 철로로 나르는 그 길을 올라가는 것이죠. 

 

 

입구까지 이런 임도길이라고 할까요 

그런 길을 걸으면서 사람들이 오가는 곳으로 진입합니다. 

벌써 내려오신 분들도 있네요. 

 

 

좌측에는 야구장이 보여요. 

지금 그 옆을 지나고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이 야구장 하나인가보다 하고 생각했고 이마저도 꽤나 부러웠지요. 

 

 

계속 올라가면서 진행합니다. 

은근히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나무들은 그리 많지 않았고요. 

 

 

그렇게 가다보면 이런 입구가 나옵니다. 

이곳이 입구다!! 하고 써있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화이팅하자구. 

언덕이 있는 트레킹을 워낙 싫어하는 마눌일지라도 이제 처음 도전해 보는 코코헤드를 억지로(?) 도전해 봅니다. 

그래도 시그니처 코스니깐요 ^^ 

 

 

입구 옆에는 콘테이너박스도 이쁘게 칠해서 가져다 놓았더라구요.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정비에 필요한 물품을 가져도 놓지 않았을까 싶어요 ^^ 

 

 

위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내려올때 가속이 붙으면 멈출수 없으니 알아서 하세요. 

뭐 이런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밑에서 바라보는 뷰가 이래요. 

그냥 일자로 되어 있습니다. 

철로이다 보니깐 꾸불꾸불 되어 있지는 않은 것이지요. 

밑에서 보니깐 꽤 만만해 보이는걸요. 

 

 

이게 뭐가 힘들까 생각합니다. ^^ 

이때까지만 해도 말이죠. 

 

 

그렇게 올라갑니다. 

의기양양하게요. 

 

 

처음에는 그리 힘들지 않더군요. 

그냥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다라고 생각되어질 뿐 

 

 

 

옆에는 무언가 작업보관통도 있는듯 하고요. 

조금 오르니깐 이제 슬슬 단순하게 올라가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ㅏ. 

 

 

그리고 슬쩍 뒤로 돌아보아요. 

카이지역이 오른쪽에 보입니다. 

그리고 올라오는 사람들! 

 

 

이제 밑바닥이 땅이 아니라 그냥 오픈되어 있는 그런 코스를 지나가게 됩니다. 

조심히 올라가야 지요. 

저 위에 있는 여성은 네발로 기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옆으로 돌아가는 코스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냥 갑니다. 

잘못 디디면 다리 전체가 푹 빠질수 있으니깐 제발 조심하기 

 

 

 

이렇게 조심조심히 움직이면서 가는 기분 좋아요! 

 

 

 

이곳 지나갈때 동영상을 찍어보았으니 참고하셔요 ^^ 

 

 

강아지도 이 힘든 코스를 잘 올라갔다가 옵니다. 

이곳 주민인듯 해요. 

할아버지도 건강해 보이시고요. 

이렇게 조그만 강아지는 심장도 작을텐데 심폐능력이 왠만한 사람보다 좋은 듯 합니다. 

 

 

 

내려오는 사람들의 평화로운 모습들. 

 

 

 

몇번을 오르면서 뒤를 돌아봅니다. 

이제 하나우마베이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힘들어서 쉬는 것이 아니라 뒤의 전경을 찍으려고 그냥 돌아서서 사진을 찍는 겁니다 ^^ 

 

 

다시한번 더 찍어볼때의 모습은 경이로워요. 

좌측에는 72번국도가 보이고요. 

 

 

이렇게 경사가 심합니다. 

앉아서 쉬고 있니? 

그럼 나도 앉아서 쉴래. 

 

오픈되어진 코스를 지나면서 엄청 경사가 심해집니다. 

중간지점부터 끝지점까지는 가히 경사가 직각이라서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 와중에 강아지도 참 잘 내려갑니다. 

이 녀석들 완전 신났어요 ^^ 

밑에 야구장은 총 4개인가봅니다. 

아니 가만 보니 5개! 

리틀 야구장까지요. 

엄청 부러움!! 

 

 

 

 

그렇게 앉아서 쉬는 내모습은 이 경치를 담으려고 한거에요. 

절대 쉬는 것이 아니랍니다. 

이 경사가 심한 철로에서 어찌 그렇게 군물자를 옮겼는지 신기하네요. 

 

 

 

 

몇사람은 저를 역전해서 가고요. 

이곳에는 체격이 방대한 사람이 많아서 저 사람은 절대 올라오지 못할듯 하다 생각했어도 그래도 모두들 기어이 올라오더군요. 

 

 

이렇게 다 올라와서의 전경. 

더 위로 가서 경치구경해야 하는데 그럴 틈이 없네요. 

넘나 힘이 듭니다. 

가져온 물은 그저 벌컥벌컥 다 마셔버리고요. 

 

 

올라와서 휴식할때 잠시 동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참고하셔요. 

외국인들도 그저 체력이 대단하다 라고 말할 수는 없는것이죠! 

 

 

하나우마베이가 환상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먹구름속에 있는 것이고요. 

 

 

차라리 해가 많이 안떠서 다행입니다. 

그랬다면 더 힘들었을 듯 하네요. 

 

 

선인장들도 마치 그림처럼 솟아나서 멋들어집니다. 

사막에 있는 그런 선인장 같아요. 

 

 

 

시원하게 경치구경하는 것. 

이제사 보상을 받습니다. 

오를때는 그리 힘들더니 말입니다. 

 

 

 

 

 


 

이제 마눌이 찍은 사진. 

 

 

저는 프로답게 여유있게 올라가고 있어요. 

 

절대 쉬는 것이 아니랍니다. 

 

 

위험한 도로 시작. 

사진에서 보듯이 저는 굉장히 슬림한 몸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 와서 물 벌컥벌컥 들이키기! 

이건 그냥 다 마셔버려야 해요. 

위의 티셔츠도 모두 땀으로 젖어 버렸습니다. 

 

 

 

 

 

사진도 행복하게 찍는 사람들 

힘겹게 오르막을 오르면 이곳에서는 평안합니다. 

그만큼 보상을 받으려고 오르는 것이지요. 

 

 

 

72번국도가 펼쳐지는 뒤의 풍경 

이 안은 분화구되겠습니다. 

 

이토록 멋진 풍경 놓칠수 없겠죠. 

 

3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는 듯 합니다. 

하와이에서는 꼭 필수코스인데 우리는 그토록 많이 왔는데 이제사 처음 올랐네요 ^^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서 지금 포스팅 포함해서 3편에 걸쳐서 올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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