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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그림자] 카린지에벨 장편소설 . 밝은세상 출판사. 매력적이고 끈적이는 프랑스심리범죄소설! 또 하나의 작가를 만났네요 카린지에벨이라는 작가의 책 처음인데, 또다른 매력입니다. 역시 이야기꾼들은 틀려요 매력적이고 회사에서도 촉망받고 남부러울것이 없는 여주인공 클로에! 어느날 그림자를 만나고 그 그림자는 계속 클로에의 주변을 맴돌다 못해 집에서도 물건들을 옮겨놓는다든지 하죠 클로에의 생활은 엉망이 되어 갑니다. 친구 애인 경찰들도 클로에의 말을 믿지 못하고 병원진료를 권유하죠 자! 그중에 형상 고메즈를 만나게 되는데 ..... 역시나 다른 소설처럼 중반부부터는 끝까지 읽지 못하면 잠못자게 만들어버립니다. 분명 카린 지에벨의 소설은 여타의 소설과는 다른 매력을 전해줍니다. 또 하나의 작가를 만난것이 저에게는 고마울따름이고 개운치 못한 결말도 색달라요 어릴때의 사고와 자아형성 또한 요즘소설에 드러나는.. 더보기
너를 놓아줄게 / 클레어 맥킨토시 장편소설 너무 재밌구나 영국형사출신의 소설이랍니다. (나무와 철학) 새해들어 일주일에 한번은 책을 읽어보자 목표하고 있는데 아마도 올해는 북리뷰가 가득가득차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읽은 소설은 너를 놓아줄게 예전부터 사놓고 읽지 않고 있다가 이제사 읽었네요 와우 대형 서점 가보신 분들은 이런 책표지 많이 보셨을거에요 계속해서 인기있는 소설이니깐요 처음엔 좀 문장투가 딱딱끊어지는 말투라서 기욤뮈소나 더글라스케네디에 익숙한 저로서는 조금 어색했지요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홀랑 빠져든답니다. 제나라는 주인공은 어린아이를 교통사고로 사망시키게 되고 뺑소니를 칩니다. 그리고 시골마을로 도망가죠 사건은 잊혀진듯 했으나 1년뒤 다시 공개되어 여러사람들에게 공개되고 이를 철저히 파헤치는 두 남녀 형사의 이야기 글쓴이의 말이에요 이 작가의 첫 소설이라는데 이토록 치밀하고 또 맨 마지.. 더보기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일산교보문고서 읽고 와이시티내 벨라시타 구경! 요근간 다시 일산에 복귀하고서는 백석에 벨라스타도 생기고 버스터미널내에 교보문고와 롯데아울렛도 생겨서 너무 좋아요 특히나 책을 가까이 하려는 일산주민들에게 교보문고는 너무 반갑죠 읽을 좌석도 많이 마련해놔서리 책보기에 금상첨화입니다. 알면서 알지 못하는 것들도 읽고 벨라시타에서 원숭이 구경도 하구요 무슨 원숭이??? 바로 이 책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 이라는 책입니다. 나태했던 태도에 따른것들을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아주 잘 알고있는것들에 대한것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 책이에요 벨라시타는 건물들이 이쁘죠 참으로 이곳은 조금 한가했네요 제가 갔었을때는요 그런데 재밌는 조형물을 발견했어요 저렇게 높은 60층 높이의 건물에서 줄을 타는 원숭이 ^^ 이런 생각 누가했을까요 ㅎ 와우 멋지네요 벨라시타 건물에.. 더보기
기욤뮈소 '파리의 아파트' 2017년 연말 신작! 기욤뮈소가 확 변신했어요^^ 밝은세상 출판사의 귀한 두 작가 더글라스케네디와 기욤뮈소 그 중에 다 작으로 우리나라소설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기욤뮈소의 신작이 나왔죠 바로 '파리의 아파트' 랍니다. 작년 마지막날에 구입하고 바로 읽었답니다. 처음 도입은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중반부 넘어서는 아주 박진감 넘치고 다 읽을때까지 절대 잠을 잘수 없죠 저도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잠에 들 수 있었어요 기욤뮈소 특유의 판타지는 이 소설에는 없답니다. 하지만 부자간의 사랑! 두 남녀의 오지랖으로 인해 벌어지는 며칠간의 끈질긴 이야기! 꼭 읽어보셔야 할 책이에요 교보문고 갔드니 역시나 소설부문에 떡하니 베스트셀러 1위자리를 차지하고 있드라구요 ^^ 밝은세상의 소설 표지는 항상 멋져요 ^^ 전직형사 여자인 매들린과 희곡작가.. 더보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술술 읽혀지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 몇년째 계속 베스트셀러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저도 처제가 어디서 받았다 하여 순식간에 읽어보았네요 북리뷰 엄청 오래간만에 올리는데 그간 책을 안읽은게 아니었어요 올리지를 못해서 그렇죠 ㅋ 이 책도 읽은지는 몇달 되었는데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추리나 미스터리소설로 일본에서는 최고의 인기작가라네요 하지만 이 책은 읽기 수월합니다. 30년동안 비어있던 나미야 잡화점에 도둑3명이 들어서고 편지통에 남들은 모르는 상담을 하면 답장을 해서 우체통에 다시 넣는 .... 하지만 시간은 역행을 하고 ...... 마치 기욤뮈소의 소설과는 또 다른 판타지가 있어요 마지막 옮긴이의 말을 읽으면 또 다른 이해가 된답니다. 도둑들의 상담능력은 어떨까요 또 맨 마지막에 이어지는 퍼즐의 조합! (솔직 저는 기대만큼 재미있지는.. 더보기
기욤뮈소 -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역시 기욤뮈소는 사랑의 마에스트로 맞습니다^^ 이번소설은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를 읽었네요 친구가 사주었어요 ㅋ 주인공은 사랑을 져버리고 뉴욕으로 와서 TV까지 나올정도로 성공했답니다. 긍정의 힘을 아주아주 내세우면서 인기폭발이었죠 하지만 자신에게 귀챦은 소녀가 찾아오고 이를 대충 처리하려 했던 그는 소녀의 사망이라는 아주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다음날 일어나니 또 같은 어제!! 즉 소녀를 구할수 있지요 이런일이 반복되고 ~~~ (역시 기욤뮈소의 판타지란 ㅋ ) 책 표지입니다. 역시 밝은세상출판사 느낌 사랑을 나눌때의 묘사도 어쩜 이리 멋지게 하는지 천사의 입맞춤처럼 우주의 음악처럼 "망망한 하늘에 외로이 떠 있는 저 별이 보여? 그 별이 바로 나야" 그러자 마술처럼 또 다른 별 하나가 떠올랐어 그러.. 더보기
기욤뮈소 센트럴파크! 상상의 끝판^^ 기욤뮈소의 소설 매력에 푹빠진 요즘 이번엔 센트럴파크 읽었답니다. 언제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이번에사 중고서적으로 사서 낼름 읽었지요 ^^ 이 책 표지 대형서점에서는 아주 눈에 띄는 책표지이지요 ㅎ 드디어 책을 펴면 놓질 못하게 만든답니다. 기욤뮈소의 소설은 양영란님이 많이 번역하시는듯 ㅎ 옮긴이의 말을 처음부터 읽으면 안됩니다. 다 읽은후 옮긴이의 말을 읽으면 아 옮긴이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졌구나 하는 ..... 또 다른 깊이의 말도 듣게 되구요 알리스가 아침에 센트럴파크에서 일어나 벌어지는 하룻동안의 야기! 형사이고 또 영문모르게 급박하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마지막엔 허무맹랑하게 끝나버리죠 하지만 이야기구성은 너무 재미있답니다. 미친듯이 형사일에 사로잡혔던 여자의 이야기 사람사는것은 참 이런경우도.. 더보기
기욤뮈소 첫번째 장편소설 '스키다마링크' 재밌어요 한 작가에 관심을 가진다면 모두 섭렵하는것이 도리이겠죠 그래서 기욤뮈소 모든 소설 섭렵할려구요 그의 절판된 첫번째 소설 ' 스키다마링크'를 인터넷에서 중고로 구했습니다. 지금은 히트작이 많지만 그의 첫번째 소설은 이렇게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네요 이때 이미 그의 싹수를 알수 있었지요 27세에 썼으니 이건 완전 천재 이야기꾼 사진도 훨씬 젊어 보이죠 ? 모나리자' 희대의 그림이 도난당했답니다. 전 세계적으로 난리가 났지요 4명의 주인공이 연류되고 이를 풀어나가는 이들 ... 그리고 이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했던 여자 .. 모두를 위해 이런 행동을 했던 이는 따로 있었는데 .... 기욤뮈소의 첫 작품을 읽고나서는 시작부터 너무 빡시게 읽어야 하는거 아냐? 하는 느낌이었어요 아직 노련미가 지금처럼 있지는 않았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