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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북촌 설화수의 집. 한옥 갈대 억새 멋져. 주말 예약없이 입장 한옥 갈대 억새 멋져 북촌 설화수의 집 주말 예약없이 입장 북촌을 거니는 중이었답니다. 가을하늘이 유난히 높고 푸르렀었죠. 아마도 초겨울. 이때만 따뜻했는데 말이에요. 지나가는데 이쁜 한옥집이 나옵니다. 마눌왈 이곳이 인기많은 설화수의 집이라고 ... 그런데 예약을 해야하는데 지나가면서 그냥 기대없이 여쭈어 봤어요. 들어갈 수 있냐고! 인원수를 체크해 보더니 마침 지금 들어갈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감사하게도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우선 마구잡이식으로 입장하지는 못하는게 확실한 듯 해요. 정해진 동선으로 이동합니다. 처음에는 한옥풍의 지붕아래에서 햇살을 받으면서 전시를 보고요. 여기 도심인데 한옥마을인 만큼 옛스러운 감성도 있다고요. 그래서 더욱 좋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말을 알차게 보낼수 있을까 생각.. 더보기
연천 당포성. 가볼만 한 곳. 나홀로나무 꽃밭. 포토스팟. 주상절리 옆. 연천 가볼만 한 곳 꽃밭 당포성 나홀로나무 포토스팟 주상절리 옆 이곳을 한탄강옆이라 해야 할지 임진강 옆이라 해야할지요~ 두 강이 합쳐지고 헤어지는 곳. 주상절리가 유명한 유네스코 주상절리 바로 옆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당포성에 오래간만에 왔어요. 작년에 안왔고 2년만. 하늘 높아요. 옆에 강물 유유자적 흐르죠. 하늘은 높디 높은 푸른색. 가을이니깐~ 그리고 세월은 이렇게 흐릅니다. 당포성이 유명해져서 TV에도 나오고 예능프로에도 나오고 하더라구요? 입구에 보니깐 화장실도 깨끗이 들여놓고 공사하더라구요. 푸드트럭도 생겼고요. 성 앞에는 다리가 있는데 예전에 저 다리를 건너면서 이쪽을 보고 저건 뭐야? 하고 들어와봤드랬죠. 그랬더니 이쁜 토성이 있는 거였습니다. 앞에는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구요. 저 다리가.. 더보기
충남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우리나라 유일한 모래사막 못가봤네 우리나라 유일한 모래사막 신두리 해안사구 충남 태안 못가봤네 당진에서 가까운곳에 어디 갈만한 곳 없을까? 하다가 어머니를 모시고 찾아간 곳은 신두리 해안사구. 우리나라에도 사막같은 곳이 있다고 해서 낼름 찾아가 보았죠. 주차장도 넓고 잘 되어 있더라구요. 우선은 명절기간이었는데도 주차장이 넓은 것에 참 감사했지요. 그리고 바로 주차할 수 있었던 것도요. 해안가를 바라보니 지금 썰물인가봅니다. 하늘 맑고 청명해서 기분 좋았고요. 태안에는 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렸나보네요. 이거 비오거나 바람 세차게 불면 무너지는것 아닌가요! 딱딱하게 어떤 장치를 했을까요~ 신기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으로 향했죠. 근데 이게 왠일 추석당일날은 휴무라는 것. 세상에 이거 볼려고 엄청 운전해서 왔는데요. .. 더보기
충남 당진 호텔 로씨오. 한진포구. 모든 룸 오션뷰. 서해대교 가까워 충남 당진 호텔 오션뷰 로씨오 한진포구 모든룸 서해대교 가까워 충남 당진에는 마땅한 호텔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어머님과 함께 1박을 하는데 모텔을 가기는 싫고요. 검색검색 하다가 찾은 곳이 로씨오입니다. 큰 창으로는 통통배가 보이고요. 이곳도 삽교호 바다입니다. 창넘어로 가을 하늘과 건너편 평택쪽이 보이고 있습니다. 침대 두개 들어간 방을 예약했지요. TV도 커서 어머님이 아주 좋아하셨네요. 만족스럽습니다. 조명도 어둡지 않고 환한것이 더욱 맘에 들어요. 창으로 보이는 뷰는 서해대교가 훤히 보이고요. 송악IC에서 가깝습니다. 단지쪽으로 쭈욱 와서 한진포구에 위치한 것이죠. 시원한 뷰가 낭만적이에요. 호텔의 장점이 모든 뷰가 이렇게 오션뷰라는것. 우리 방은 맨 끝에 위치해 있고 5층이었습니다. 저녁 나절 .. 더보기
당진 가볼만한곳. 신리성지 천주교 다블뤼주교 유적지. 당진 가볼만한곳 신리성지 천주교 다블뤼주교 유적지 맑은 가을 하늘날. 어머니랑 드라이브를 하면서 당진 아버님산소에 가고 있습니다. 지나가는 차에 어디 가볼곳이 없을까 검색을 하다가 간곳. 신리성지. 주차장이 쾌적하고요. 이렇게 넓은 공간에 쉽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드넓은 평야지역 같아요. 산은 별로 안보입니다. 초입에 카페같은 건물이 보이고 있어요.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것은 우리가 갔을때만 그랬나 봅니다. 그리고 좌측으로 보이는 들판. 나무 한그루와 돌. 하늘 모든것이 조화롭습니다. 풍족해 보이고요. 가을이니깐 그런가 봅니다. 이제 슬슬 들어가서 안을 구경해 볼게요. 신리성지는 제5대 조선교구장 다블뤼 주교가 거처하던 곳입니다. 1845년 10월 김대건 신부와 함께 강경에 첫 걸음을 내.. 더보기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소격동. 데이터의 바다. 감각의 공간 전시 서울 소격동 데이터의 바다 국립현대미술관 감각의 공간 전시 북촌에 자주 가는 편인데 그곳에서 소격동 쪽은 경복궁쪽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현대미술관은 겉에서만 돌고 커피점을 가거나 했었는데 이번에는 전시구경도 해보자 해서 예약 안하고 들어가 보았네요. 전시는 지하쪽으로 내려갑니다. 왠 명품이 나오나 했죠. 발렌시아가 ^^ 사람들이 앉아서 설명도 듣고 있고요. 히툐 슈타이얼은 디지털 기술, 글로벌 자본주의, 팬데믹 상황과 연관된 오늘날 가장 첨예한 사회, 문화적 현상을 영상 작업과 저술 활동을 통해 심도 있게 탐구해 오고 있는 동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작가입니다. 또한 예술, 철학, 정치 영역을 넘나들며 미디어, 이미지, 기술에 관한 흥미로운 논점을 던져주는 시각예술가이자 영화감독, 뛰어난 비평가이자.. 더보기
인천 내리감리교회 역사갤러리. 하와이 이민. 아펜젤러선교사 존스목사. 내리감리교회 역사갤러리 인천 하와이 이민 아펜젤러선교사 존스목사 월미도에 가서 이민사박물관을 둘러본후 내리교회로 가봤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가 아깝더라고요. 마침 박물관에서 검색을 해보니 교회까지 10분정도 밖에 안걸립니다. 이곳은 하와이 이민을 처음 갈때 교회 성도들이 반을 차지하는 50명이 갔던 곳입니다. 그래서 해외 첫 한인교회도 이곳 교회에서 세웠다고 알고 있지요. 역사가 깊은 한국의 첫 감리교회. 아펜젤러선교사님이 세우셨습니다. 우선 주차하고 교회건물 우측으로 계단으로 올라가면 동상이 34개 있는데요. 아펜젤러목사님과 존스목사님이 가장 양쪽에 있고요. 가운데 뒤로는 최초의 한국목사님입니다. 아펜젤러목사님 이렇게 3분의 동상은 우리나라 초기의 기독교역사에도 귀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 더보기
인천 한국 이민사 박물관. 첫 하와이 이민 역사. 1902년 출발. 인천 한국 이민사 박물관 첫 하와이 이민 역사 1902년 출발 얼마전 주말 인천으로 향했습니다. 월미도에 있는 이민사박물관을 관람하려고요. 하와이를 워낙 좋아하다보니깐 이제 이민의 역사까지 궁금해 지더라구요. 주차는 무료였고요. 주말인데도 그리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야외에는 예전 사탕수수농장에서 일했던 기계등을 전시해 주고 있는듯 했습니다. 들어가기전에 이런 기계를 보니깐 신기하기도 하고요. 친절하게도 한쪽에서는 모니터로 이 기계를 이용해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본건물 입구입니다. 건물이 두개 있는데 이 건물이 큰 본건물이고요. 주차장쪽인 우측은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듯 합니다. 들어가기전에 입구 앞에 정원에도 안내가 있어서 구경을 하고 들어가려 합니다. 한국최초, 인천최고 100선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