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변서재 한강이 보이는
국회의사당 내 뷰 카페
둔치 주차장이나 길가 주차
소문듣고 왔습니다.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회의사당이죠.
그 안에 한강뷰의 카페가 있다고 해서 언제 와봐야지 했는데 얼마전에 다녀왔네요.
주차는 둔치주차장에 했습니다.

그리고 육교를 건넙니다.
주말인데 겨울이라서 주차자리도 넉넉했네요.
의사당의 지붕이 보이죠.

내려와서 바로 길을 건너 입구로 들어가면 되는데 이날은 막혀 있었네요.
그러면 길건너 좌측으로 걷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카페입구가 있긴 했는데 평일에만 연다고 하네요.
주말이라서 패스했는데 가만 보니 그 길가에 사람이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이 있는 거에요.
물론 장애인주차자리도 있었답니다.
꼭 둔치주차장을 고집할 필요는 없겠어요.
우리는 국회6문으로 들어왔습니다.

암튼 카페를 바라보면서 좌측으로 조금 더 걸어서 출입문으로 입장한 후 산책로로 올라갑니다.
그러면 고즈넉한 언덕을 조금 걷게 되고요.

깔끔한 한옥 건물 사랑재가 나오죠.
이 건물이 카페는 아닌것.

우측으로 가면 현대식 건물인 카페가 나옵니다.
이런곳이 있다니 그리고 또 누구든지 출입가능하고요.
가만보니 루프탑도 있는 것 같네요.

이런날에 사람이 있긴 한걸까?
그래요 사람이 많지 않겠죠.
생각한것은 잘못 된 것.
추워도 주말은 주말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사람들
우와 앉을자리가 없네요.

음료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시면 되고요.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우선 이 여의도의 국회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부터 놀라웠는데 한가지 좋은 것은 날씨가 너무나 청명했다는 것이죠.

창밖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살짝 좌측으로는 강건너 합정동쪽이고요.
양화대교가 보입니다.

우측으로는 마포쪽이네요.
서강대교가 보이죠
밤섬도 보입니다.

우리는 조금 기다렸다가 창가쪽에 좋은 자리 확보할 수 있었네요.
가장 좋은 자리.
나뭇잎이 없지만 오히려 더욱 뷰가 좋은 듯 하네요.

그윽하게 차한잔 했습니다.
서울에 참으로 다녀볼 곳이 많구나 싶었죠.
더 앉아 있고 싶었는데 우리 자리를 탐내는 분이 계셔서 더 계속 안자 있기에는 눈치가 보이더라구요.
착한 마음으로 자리를 내어드리고요.
밖으로 나왔습니다.

루프탑으로 올라가봅니다.

이때는 추워서 위에 올라온 이들은 아무도 없었네요.
하지만 봄과 가을에는 올라와서 즐기는 분들이 꽤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멀리 북한산이 보이는 뷰


더 아스라히 보이는 그런 것.
너무나 청명합니다.
서울도 날씨가 깨끗하면 이렇게나 청명해요.

이곳 도로에서 조금 더 가다보면 마리나컨벤션센터가 있지요.
그리고 올림픽대로나 노들길을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제 사랑재 쪽으로 나가서 주차장으로 이동하려 합니다.

나무 3그루
봄이 되면 더욱 이쁠듯 합니다.

들어오지 못했던 국회5문으로 나갑니다.
이 문은 이때 들어오지는 못했었고요.
나갈수는 있더라구요 ^^
강변서재는 일요일은 휴무이고요.
토요일은 11시부터 저녁7시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8시반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합니다.
여의도에 가셨다면 한번 들러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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