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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태왕대게회. 영덕강구항 대게거리 번잡하면 더 북쪽해안으로. 숙소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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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거리 번잡하면 더

태왕대게회 영덕강구항

북쪽해안으로 숙소도 있어


 

 

우린 낮에 이쪽 강구항에 도착했는데 3월 대게시즌이라 그런지 너무너무 차량이 많아서 짜장면 먹고 바로 포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저녁나절 다시 왔죠. 

이제 낮보단 덜할것이다 했는데 대게거리까지 초입까지는 잘 왔는데요. 

이곳 안에서도 엄청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답니다. 

역시 연휴는 어쩔수 없나봐요. 

문제는 숙소도 구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친구가 예전에 아버님을 모시고 와서 먹었던 곳이라면서 안내한 곳이 해안가로 쭈욱 더 가서 태왕대게회입니다. 

물론 숙소가 있는것도 한몫 했지요. 

우리는 포항구룡포에서 숙소를 잡으려 했는데 그 쪽에서도 못잡았거든요. 

 

 

 

모듬회와 대게 큰 녀석 한마리 잡았습니다. 

자연산아니고 그냥 양식은 8만원이었고, 대게는 괜챦은녀석 큰 것 한마리 18만원 

숙소가격은 10만원 이었답니다. 

숙소는 나름 나쁘지 않았어요. 

횟집이 2층에 또 숙소는 그 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회도 깔끔히 나오죠. 

 

 

 

여러 스키다시도 솔솔하니 괜챦게 나옵니다. 

이곳 특징이 낮에는 망망대해 오션뷰라는 것. 

우리는 저녁에 와서 바다를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바다 옆이 맞아요. 

그리고 경북에서 회를 처음 먹어보는 듯 합니다. 

저는 이곳 강구항에서 대게를 처음 접하고요. 

발라먹는 것이 귀챦다는 사람 많지요. 

 

 

 

하지만 이렇게 먹기좋게 내어주십니다. 

어항에 있을때는 뭐랄까 약간은 킹크랩같은 비쥬얼이었는데 이렇게 손질해 오니 대게 맞아요. 

이게 이토록이나 가격이 어마무시하군요. 

그래도 둘이 온 김에 엄청나게 잘 먹어보려 합니다. 

추억이지 않겠어요. 

 

 

 

몸통부분의 살이 꽉 찬것. 

이건 나중에 비빔밥으로 내어주시는데 너무나 환상적인 맛이었답니다. 

이래서 대게가 사랑받는 구나 싶었죠. 


이곳 일대는 1998년 '영덕대게' 상표등록을 하고 2005년 12월 특구로 지정, 2013년 음식테마거리로 지정되었습니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어 이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거리에 설치하였죠. 2017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100선'에 선정되었습니다. 

거리의 규모는 동광어시장 부근에서 강구대교 입구까지 약 977m에 달합니다. 해안가를 따라 170여 개의 대게식당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고, 이 외에도 공영주차장, 수협공판장, 직판장 등이 자리해 있죠. 


삼일절 우리가 갔을때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와서 놀랐습니다. 

특히나 이곳 횟집에서 우리가 마지막 방을 잡았고요. 

바로 이후에 사람들이 방있냐고 두 팀이나 물어봐서 우리는 안도의 숨을 쉬었답니다. 

 

이때즈음 영덕이고 포항이고 숙소를 구하기가 너무나 힘들었답니다. 

 

잘 먹고 편히 쉬다가 아침 일찍 우리는 이동했답니다. 

 

강구항이 너무 번잡스러우면 조금 더 북쪽으로 이동해서 이곳을 추천드려요 ^^ 

여행객에게는 맛나게 먹고 바로 숙소에서 쉴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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