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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맥파이브루어리. 제주도 수제 맥주 공장. 양조장. 동쪽 피자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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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제 맥주 공장

맥파이브루어리

양조장 동쪽 피자 맛집


 

 

 

서쪽에는 제주맥주가 있다면 동쪽에는 맥파이브루어리가 있습니다. 

서울의 포시즌호텔 찰스H바에도 납품할 만큼 맛이 증명된 곳이에요. 

 

저는 와흘리 우리집에서 걸어갈겁니다. 

지금 보이는 곳은 감귤밭. 

 

 

이렇게 걸어가는 이유는 더 상세히 제주의 중산간동로를 경험하고 싶기 때문이지요. 

넘나 푸릇한 풍경과 함께 서쪽에서는 잘 못보던 감귤밭도 지나가고요. 

무척이나 경쾌하게 오래 걸어갑니다. 

다만 도로에 인도가 없어서 조심히 가야 한다는 것. 

 

 

이렇게 인도가 없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조심히 걸어갈 거에요. 

와흘리에서 제주쪽으로 걸어갑니다. 

 

 

 

걸어가다가 이쁜 수국도 피어있으니 사진에 담아보구요. 

이쁜 퍼플색과 하늘하늘한 색상. 

 

 

자연스럽게 피어진 모습도 눈에 띕니다. 

마음이 더 풍요로워지는 것. 

잎은 깻잎같지만 전혀 다른것이죠. 

 

 

 

이제 찻길에서 골목으로 진입했고요. 

그리 힘들지 않게 온다고 왔는데 시간은 조금 걸리네요. 

 

 


 

이제사 브루어리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멀리서 보면 일반 창고같습니다. 

 

날씨가 스산하니깐 더더욱 창고같은데 이곳이 제주최고의 맥주 맛집이라는 것. 

 

 

앞에 주차된 차량들. 

좌측은 아마도 직원분들의 차량같고요. 

우측이 바로 건너편이라서 손님들 차량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에 알전구를 매달아 놓았고요. 

통크게 창문을 만들었습니다. 

우측 큰 건물이 맥주와 음식을 즐기는 공간이에요. 

 

 

 

이곳이 정문에서 바라본 매장건물

가까이 갈수록 분위기 있죠. 

앞에는 자갈들이 있는 터를 만들었고, 테이블도 있습니다. 

햇빛이 많이 비칠때는 파라솔을 펼치고요. 

 

저는 몇번을 와봤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 익숙합니다. 

 

 

좌측에는 여러 시설과 재료를 보관하고 있는 건물입니다. 

투어를 할 수 있는 시간도 있는데 지금은 작업자들이 열심히 일하는 시간. 

 

 

 

이제 기대를 가지고 들어갑니다. 

제가 걸어온것을 직원분에게도 알려주고요. 

 

살짝 놀라워 하시더라구요 ^^ 

차 안가지고 그냥 걸어오신 분은 처음이라는 표정! 

 

 

모두 남자분들이 일하시고 외국분도 계십니다. 

 

 

천장은 목재로 되어있고 살짝 높아서 시원한 분위기를 내주고 있어요. 

중간에 조명들과 환풍구 에어콘! 

 

 

 

화장실이 중간에 벽돌로 마련되어 있고요. 

블랙포스터와 굿즈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피자가 맛있기로 유명합니다. 

드래프트생맥주에 피자는 인기있는 코스라서 꼭 먹어주면 좋고요. 

얼마나 맛있게요~ 

 

 

 

메뉴판을 들여다 보면 이렇습니다. 

에일과 포터 아이피에이등이 있고요. 

우리는 IPA족. 진하고 다크하게 즐기는것을 좋아하죠. 

우측 음식은 치킨과 피자가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비스켓도 있고요. 

 

 

손님이 조금씩 많아지네요. 

창밖을 보면서 즐기면 좋습니다. 

 

 

음식먹다가 밖에 바라보다가 그래도 비오는 제주는 어디든 또다른 매력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 

이곳 바다가 아닌 내륙의 풍경이라 하더라도 이렇게나 좋구나~ 

 

흐리니깐 알전구포인트는 알알이 더 빛나는 것 같고요. 

 

 

비가와도 야외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분주합니다. 

작지만 강한 회사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일하시는 외국인. 

저 분 하와이의 야드하우스도 아시더라구요. 

한국말은 조금밖에 못합니다. 

그래도 거의 알아들으시는 듯 

 

 

그새 손님이 더 많아졌어요. 

 

 

 

 

동영상보시면 이곳의 실내분위기와 실외 분위기 잘 느끼실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이라서 실외는 사람들이 없지만 그래도 괜챦아요. 

 

 

양조장투어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서쪽의 금능단지 거대한 제주맥주는 예약을 하고는 재밌게 구경했는데, 이곳은 조금 규모가 작긴 하지만 이런곳이 더 알차게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단 여기서는 제가 투어구경을 하진 않았다는 것.

 

 

 

그렇게 잘 즐기고 이제 갑니다., 

갈때는 차타고 가야 겠어요. 

걸어가기엔 날씨가 너무 미끄러워~ 

 

 

 

 

그렇게 제주에서 동쪽으로 멀지 않은 곳. 

차를 타고 가야만 하는 양조장. 

맥파이브루어리였습니다. 

 

맥주와 피자 모두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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