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구경 하기 선양목장
제주도 구그네오름
동쪽 경치 좋은데 못가
김포공항의 비오는 모습.
큰 창문이 아름다워보이네요.
아마도 버스에서 찍은 모습일 것입니다.
매주 주말에 제주를 내려가는 것도 귀챦지 않고 항상 설레였죠.
가족들이 한달살기 하고 있을때.
그렇게 참으로 좋은 여행을 매주 떠났습니다.
비가와도 저렇게 우산을 받혀주면서 손님들 비맞지 말라고 챙겨주는 공항직원분.
버스를 타고 비행기로 이동하는것이 참 버거운데요.
그래도 한낭만 했습니다.
다음날 제주날씨는 이렇게 파랗다.
너무 좋아서 계속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어라.
우리집 와흘팽나무집에서 가장 가까운 오름은?
지도를 봤죠.
그랬더니 구그네오름이라고 있고요.
검색을 해보니깐 갔었던 사람들은 경치 무척 좋다고 극찬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어디 다녀오는길에 이곳에 검색하고 왔죠.
하늘봐바.
우리나라도 먼지가 없으면 하늘색이 저렇답니다.
그리고 언덕을 향해서 올라가고 있는데, 직원분이 부르시더라구요.
올라가시면 안된다고 ㅠㅠ
아 그냥 다그치는것도 아니긴 한데 이건 너무 아쉽더라고요.
여긴 사유지인가~
그냥 나오면서 한컷.
여긴 정문 방향
저 앞의 도로를 타고 내려가면 조금 가다가 4거리가 나오고 거기가 우리집.
아쉽지만 어쩔수 없죠.
제주의 모든 오름을 다 독파할수는 없지만 그냥 갈수있는곳까지 모두 가보고 싶은 것이 제 마음이었는데요.
아쉽습니다.
이곳이 하라니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긴 한데 말들을 보니 그래도 구경이라도 해야 겠어요.
평안하게 있는 목장의 풍경은 참 멋진 말들을 많이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소나무 뒤에 오름 언덕 두개도 그림 같구나~
저 말들이 부끄러움을 타면서 그늘밑에 얌전히 있는것도 무슨 이유가 있으리.
제주의 어떤 언덕에 오르건 정상에서 보이는 뷰는 그 나름대로의 멋짐이 있습니다.
그렇게 욕심있게 어디건 다 올라보고 싶은 것은 내 성격이 오지랖이던가 아니면 그냥 궁금해서이던가.
그렇게 한 여름의 추억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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