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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명리동식당. 구좌. 제주흑돼지삼겹살 맛집. 목살도 맛나. 애견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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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돼지삼겹살 맛집

명리동식당 구좌

목살도 맛나 애견동반


 

제주에 가면 흑돼지삼겹살 맛집을 제대로 알아야죠. 

벌써 오래전에 갔었는데 이제사 리뷰 올립니다. 

아직도 있으니깐~ 

그리고 제주가 넘나 그립습니다.

제주 포스팅할거리가 아직도 무지 많이 남았어요.

찬란하게 이제 계속 올려보겠습니다. 

 

명리동식당은 한경면에 있는 곳이 본점이에요. 

지역주민들이 자주 가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구좌에 있는데 우리는 한가한 시간에 갔습니다. 

오후에 갔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지요. 

우리집 애견 토즈와 함께 갔습니다. 

손님이 아무도 없네? 

 

 

차림표 메뉴판이 이렇게 펼쳐졌는데 지금은 아마 조금 더 가격이 인상되었을 듯 싶습니다. 

자투리고기도 유명하고요. 

김치전골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온 이유는 흑돼지삼겹을 먹기 위해서 였죠. 목살도 맛이 좋다고 하고요. 

소문듣고 왔으니 제대로 즐겨보려 합니다. 

 

 

유명인분들도 왔다갔다는 증거. 

 

 

 

지도. 맵을 제대로 크게 알려주고 계십니다. 

이런걸 보면 나도 제주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맛집도 많은데 물가만 안비싸다면 한번 살아볼만 해요. 

 

지도를 가만히 보면 동그라미 그려놓았습니다. 

3개의 지점이 있는 것으로 보여요. 

 

 

문을 열고 창가쪽에 앉았습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굉장히 얌전해요. 

녹색정원쪽에 유며차에 앉았지요. 

 

굉장히 다소곳하게 앉았네~ 이뻐라! 

 

 

 

이것이 목살 생고기 

 

찬란하죠! 

그리고 담백하겠죠~ 

 

 

조금 익으면 더더욱 담백한것 눈에 들어옵니다. 

보기에도 좋은 것이 먹기에도 좋다 맞아요! 

 

이때만 해도 제가 여행인플루언서여서 슬슬 말을 해봅니다. 

제가 리뷰할수있다고

지금 생각하니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겸손하게 살아야 하는데 ... 

그래도 저는 항상 내돈내산입니다 ^^ 

 

 

멋쟁이 아주머니께서 잘 구워주십니다. 

바쁘실때는 못구워주신다고 하는데요 ... 

이렇게 정성스럽게 구워주시니 영광이네요 ^^ 

 

 

인플루언서라는 그 말때문에 사장님이 직접 출동 

정말 맛깔나게 구워주시더라구요 

역시 전문가는 달라 달라~ 

 

 

제주고기는 항상 갈치액젓(고급) 아니면 멸치액젓(흔한) 첨가해서 먹어야 합니다. 

톡 찍어먹으면 그 맛은 가히 환상이죠~ 

 

 

행복한 오후였어요. 

저는 이날 가장 행복한 사람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저만 그랬을까요

우리집 토즈도 그랬고요. 

 

 

 

같바속촉이라는 말이 이런걸 두고 하는 말이겠죠. 

육지의 그것하고는 다르게 쫄깃하고 속이 더 알차게 꽉 찼습니다. 

그만큼 근육질이라는 것이지요. 

 

 

토즈도 참 잘 먹는구나 ~ 

 

 

 

저만 행복한게 아닙니다. 

이렇게 온가족과 애견까지 행복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사람이 많으면 애견을 데려오기에는 부담이 됩니다. 

 

 

찌개도 얼마나 그윽하고 시원하던지요

전라도 스타일~ 

 

 

 

 

정원옆에서 먹으니 더욱 좋았습니다. 

창문을 훤하게 열어둘 수 있으니 더욱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근사한 고기를 접할 수 있는 것이죠. 

 

 

 

이렇게 우리의 한상은 찬란했습니다. 

 

이거 가지고 부족하면 더먹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항상 하는 우리 마눌의 말 

 

 

 

 

그래서 더 시킵니다. 

끈덕지고 매끈하고 속이 꽉 찬 고기 

 

 

 

 

 

소금을 뿌려주고요. 

소금구이로 맛나게 다시 먹기 시작합니다. 

후회없이 먹는 것이 이날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 

 

 

 

 

그렇게 찬란하게 다시 구워주셨어요. 

이정도 먹어줘야 튼튼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행복한 우리집 강아지 

냄새때문에 내려가고 싶어서 안달이 났군요! 

 

 

다 먹고 나와서의 풍경. 

일주동로의 모습 

 

 

제주는 한해에도 이모작 아니면 삼모작 정도는 하나봐요. 

논은 거의 없고 밭이 많은데 항상 바쁩니다. 

 

흐린날이였지만 넘나 행복했어요. 

 

역시 진한 맛! 

흑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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