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상절리 옆
중문 바다다 카페
오션뷰 서귀포 애견동반
이번 제주여행에서 가장 멋진 오션뷰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젊은 분들이 많이 모이는 애월도 멋진곳이 있지만 여기는 바다뷰가 기암절벽과 함께 너무 환상이었어요.
카페 이름도 바다다.
제가 갔을때는 주차장에 정비를 하고 있어서 살짝은 힘들게 주차를 했었네요.
하지만 들어가고 나서는 완전 놀랐죠.
이곳 주문받고 있는 실내에도 환상적인 오션뷰를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실내는 쾌적하고요.
저녁에도 더 멋지게 조명이 들어오도록 천장에 조명을 달아놓았습니다.
VADADA
이 네온도 레드색으로 임팩트있게 해놓았고요.
직원분들도 무척이나 분주하게 일을 하시네요.
무언가 살짝 테크노적인 요소도 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 연신 주문에 정신없습니다.
여기는 실내공간.
그렇다 치고 과연 야외는 어떤 뷰일까 궁금하지요.
실내에서 살짝 봐도 이런모습입니다.
바위와 푸른 바다가 절묘하게 보이는 모습은 아마도 소나무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마침 날씨도 쾌적했지요.
나무그늘아래에 있으면 야외에 있을만 했습니다.
여기만 공간이 아니라 좌측으로는 꽤 넓은 공간 블럭이 두곳이나 있으니깐요.
대단한 뷰입니다.
동영상보시면서 이곳 뷰 직접 느껴보셔요~
실내중간에 이런 형상물.
살짝 무섭긴한데 임팩트 있어요.
베이커리류도 인기가 좋고요.
여자분들 마음에 쏘옥 들겠죠.
디저트쪽은 매일매일 직접 생산합니다.
어디서 띠어다 판매하는것이 아니라는 것.
창문 넘어 보이는 곳이 우리가 주차하고 들어왔던 길이랍니다.
이제 자리 잡아야 하는데 마침 자리 잘 잡았네요.
바다가 원히 보이는 나무밑.
사람구경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멋쟁이들은 제주에서 거의 이곳으로 모인듯 해요.
소담소담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
파라솔도 단색으로 심플하게 준비되어 있고요.
인스타감성으로 사진찍는 여자젊은이들도 있습니다.
그늘은 없지만 태닝하기 좋은 편안한 좌석들이 잔디위에 있고요.
요런 환상뷰를 놓칠수 없어서 자리를 계속 호시탐탐 노리는 사람들.
한번 앉았으면 그냥 그곳에서 대화하리라.
우리가 시킨 음료커피와 베이커리입니다.
부드럽고 살살녹는 크림이 좋아~
이곳 지도를 보니 주상절리와 가깝더라구요.
중문지역에 유명한 카페들이 많은데 아마 이곳도 이제 입소문이 제법 많이 났나 봅니다.
평일 낮인데도 거의 빈자리 없이 다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
우리자리 바다쪽으로 바처럼 쭈욱 늘어선 곳에 자리잡아서 가족들이 모두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특히 아버님 어머님 좋으셨지요.
처음에는 아버님이 오기 싫어하시더니 오시고는 이런 곳. 외국같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색다르게 계속 리필해서 쓸 수 있는 컵을 줍니다.
참 이쁜 컵.
이런 아이디어 좋아요.
애견동반도 되어서 야외에서 강아지와 함께 즐겨도 좋습니다.
물론 제주에는 애견동반된다 하더라도 여행시에 강아지와 함께 온 가족들이 거의 없어서 애견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요.
우리집은 장기간 있었고, 애견을 데리고 왔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사람들도 별로 신경쓰지 않더라구요.
우리 토즈가 워낙 얌전하니깐 ^^
자리에 앉아 있는데 벌레 한마리가 틈사이로 기어 다닙니다.
날씨가 살짝 흐려서 더욱 야외에 있기 좋았네요.
소나무들도 슬림하고 멋졌고요.
특히 바위와 함께 푸른 바다뷰는 거의 국내에서는 가장 탁월한 곳이 아닐까 싶어요.
꽤 쾌적하고 깔끔합니다.
뒤로도 좌석은 많이 있으니깐 편안하게 이용하면 되고요.
그 뒤로도 잔디밭위에 파라솔과 함께 자리가 꽤 많이 있어요.
그렇게 또 하나의 멋진 카페를 알아내서 참 좋았습니다.
요즘은 정보가 너무 빨라서 이쁜 곳 찾기가 너무 쉬운것도 특징.
야외 잔디밭에서 본 카페 뷰.
그냥 심플하지요.
하지만 야외의 풍경은 참 예술.
그렇게 바다다카페 나중에 또 제주를 가면 꼭 방문해야지요.
쾌적하게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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