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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멜랑콜리아 1-2 책.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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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멜랑콜리아 1-2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요 근래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책. 

멜랑콜리아는 요즘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런 필력도 있구나 싶었죠. 

그래요. 작가의 천재적인 감성이 옅보입니다. 

 

 

 

1-2권이라 해서 2권까지 있는 줄 알았으나 단권입니다. 

분량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고요. 

무엇보다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을 완파하고 싶은 그런 욕심이 있는데 있는 속도보다 새로 출간되는 속도가 빠르니 이게 꽤나 어려운 숙제입니다. 

거기다가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고요. 

 

 

 

2023년 노벨 문삭상 수상 작가입니다. 

삶에 자리한 사랑과 죽음, 불안과 허무의 원천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시선. 

정말 시적언어입니다. 

그리고 살짝 여백을 두는 것도 더욱 멋스럽습니다. 

 

그림을 그릴 수 없다면 내가 존재할 이유도 없다. 빛도 사라질 것이다. 

 

 

59년 노르웨이출생입니다. 

75년 대학에 입학했고요. 

작가의 얼굴은 거의 액션영화배우같은 스타일인데 역시 사람은 외모로 보면 안되는듯 해요. 

지금까지 소설과 희곡, 시와 에세이, 아동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약했습니다. 70여편의 작품을 발표했으니 말입니다. 

 

 

 

문학전집의 431권입니다. 

그 이후로도 몇권 더 출간된것으로 알고 있어요. 

나의 이 욕심을 버려야 할 듯 합니다. 

 

국내 큰 서점과 작은 서점들에서도 주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이 시적인 책을 읽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이 작가만이 그려내는 필력이 있습니다. 

무어라 말하기 어렵지만 초반에는 조금 어색한 듯 해도 이 자연스러운 흐름에 빠져들 수 밖에 없더군요. 

 

 

좋은 글은 아주 웅장한 소재가 아니어도 된다는 것을 느낍니다. 

화려한 필력보다는 그만의 색감있는 것으로 이 작품을 마무리 하고 있다는 것. 

또한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힌다는 것이 대해서 감사를 드려요. 

 

 

멜랑콜리아 1-2

 

이시대에 좋은 책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더욱 고전문학에 심취하고 싶습니다. 

요즘의 문학도 고전으로 승계될 수 있지요. 

그의 계속되는 행보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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