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3대 나주곰탕 원조집 수육 태양집 60년 전통 전라남도 음식명가 맛집

 

목포 3대 나주곰탕 원조집

수육 태양집 60년 전통

전라남도 음식명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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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행중입니다. 

아침에 가보고 싶었던 집 아직 오픈안했고 이른 아침에는 어디로 가야할까 하다가 평화광장 주위를 계속 맴돌고 있어요. 

 

 

아침식사 됩니다. 

이곳으로 왔어요. 

 

아침에는 속을 달래줄 곰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들어왔는데 은근 목포니깐 엄청 기대되지 않겠어요. 

 

가마솥이 3개나 있네요. 

주방에 저런 어마무시한 큰 가마솥이 있는것도 신기하고요. 

그래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네요. 

 

 

 

수육을 꺼내고 계십니다. 

양도 어마어마 하고요. 

또 저런 큼직한 무쇠 가마솥에서 꺼내시니 더욱 기대가 되지요. 

 

묵묵히 저 많은 양을 꺼내시는 모습에서 무척이나 많은 기대를 했답니다. 

 

 

 

드디어 나온 수육 

이거 뭔가요. 

너무 터프하게 나왔네요. 

가지런히 질서 있게 이쁘게 나오지 않고 딱 접시에 담아주시는 것이 더 먹음직 스럽습니다. 

맛은 어떨가. 

아침부터 우리 형님은 한잔 하십니다. 

 

 

 

 

부추도 김치도 양파도 제공되고요. 

그렇다면 이 맛은 어떨지 저도 무척이나 기대 되네요. 

 

아주 달거나 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무언가에 같이 섞어 먹어야 하는 그런 맛. 

기대 이상의 천연의 자연맛입니다. 

수육이니깐 아주 찰진맛보다는 싱겁지만 다른 소스와 부추양념에 같이 섞어 먹어야 하는 맛이었죠. 

 

색다른 경험을 주는 것. 

 

 

 

암튼 만족입니다. 

다른것을 첨가하지 않아서 더욱 좋아요. 

 

 

 

 

그 유명한 나주곰탕 

저는 처음 접해보는 듯 합니다. 

곰탕 한그릇이 아침에 얼마나 큰 행복을 줍니까. 

 

맑은 국물인데 목포답지 않게 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좋아요. 

나주식이니깐요. 

휘저으면 고기 충만합니다. 

 

이런것이 나주곰탕이구나 싶었죠. 

 

목포에서 아침식사하실때 꼭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