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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배타고 제주도에서 완도항. 한일고속페리 실버클라우드. 제주항 6부두. 애견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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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고속페리 실버클라우드

배타고 제주도에서 완도항

제주항6부두 애견동반


 

 

처음 제주에서 한달살기를 하고 이제 차를 가지고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제주항6부두에 아침 일찍 도착을 했지요. 

제주도에 올때는 쾌속선을 타고 왔는데 지금은 큰 배를 타고 가야 할 듯 해요. 

 

 

차를 승선합니다. 

저만 남고 와이프와 강아지는 내렸고요. 

안전하게 차를 승선하려 해요. 

 

 

직업상 화물을 싫고 자주 왔다갔다 하는 트럭들도 많더라구요. 

이때 운전을 조심히 하면서 철판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히 진입해야 합니다. 

소리가 꽤나 크더라구요. 

 

 

한일고속페리 실버클라우드호 

안전하게 차를 정박했습니다. 

저는 조금 서둘렀기에 일찍 정박할 수 있었지요. 

그리고 몸이 다시 빠져나와서 버스를 타야 합니다. 

 

엄청 큰 배. 

국내에서 이리 큰 배는 처음 타는 것 같습니다. 

 

 

이리 큰 배를 타보다니 ... 

이 다음에 터미널로 가서 정식으로 승선을 해야 합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 

 

 

연안여객터미널에 내려줍니다. 

그리고 예약한 것을 매표소에 보여줍니다. 

 

 

터미널이 꽤나 깔끔하더라구요. 

우리는 애견 여권도 맡겼기에 그것도 찾아야 하고요. 

개찰하고 나서 천천히 이동~ 

 

 

한일고속페리에서 강아지여권을 받았네요. 

미리 사진을 모바일로 제출했었거든요. 

우리 토즈의 이쁜 사진을 넣어줬네요. 

 

 

항만 면세범을 통과합니다. 

이곳에서 쇼핑도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네요. 

 

 

완도로 가는 배로 이동. 

이제 정말 이곳 섬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살짝은 우울하더라구요. 

 

 

그리고 배를 탑니다. 

 

강아지는 하드케이지 넣어야 승선과 이동이 가능합니다. 

대형견도 하드케이지에 넣어서 이동해야 하고요. 

선내에서도 반려동물을 꺼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반석에 앉았는데 가장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만석이 아니라서 편하게 갈 수 있었고, 더 좋은 객실도 있지만 이곳도 충분합니다. 

다른 강아지도 있었는데 살짝 시끄럽더라구요. 

우리 강아지는 원체 얌전하기 때문에 감사하면서 조용히 갔지요. 

 

 

이제 저만 나와서 야외를 둘러봅니다. 

쾌속선은 야외로 나올수도 없었는데 이 배는 야외로 안나오면 안될것 같아요. 

나오니 제주시내가 보이고 있고요. 

 

 

사라봉도 보입니다. 

테이블도 야외에 있는 모습이에요. 

 

 

저는 완도갑니다. 

육지랑 제주랑 가장 가까운 뱃길이지요. 

수많은 뱃길이 있는데 지금 이 길이 가장 탁월하다고 생각해요. 

 

 

배의 옆으로 가면서 천천히 구경하는데, 출발전부터 구경하느라고 여행이 끝나는 슬픔도 잠시 잊었네요 ㅎㅎ 

 

 

이때만 해도 사라봉에 오르진 않았었고, 그 다음에 올랐었는데, 언덕이 작아보이지만 저 위에 올랐을때의 전경이 무척이나 좋습니다. 안가보면 안되어요. 

해안가의 올레길도 환상적이고요. 

 

 

참 거대한 항구입니다. 

성산항이랑은 비교도 안되더라구요. 

 

이제 실내 구경. 

 

 

큰 배인만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더라구요. 

우선 인형뽑기도 있고요. 

 

 

음료자판기가 있는 곳 바로 옆의 출입구로 들어가면 우리가 앉은 자리였죠. 

 

 

우리는 5층에 위치한 것입니다. 

 

 

이곳 저곳 둘러보면서 한층 더 위로 올라가보았는데요. 

 

 

반려동물 전용 공간인 펫존이 있는데, 이곳 문이 잠겨져 있더라구요.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유료시설인듯 합니다. 

신청을 해야지 문을 열어주는 것 같아요. 

 

 

다시 위로 올라와서 바다구경. 

이제 육지로 출발하는 구나. 

좋기도 하면서 왠지 씁쓸한 이 맘은 뭐지? 

 

 

한일고속페리 실버클라우드호 

동영상을 야외에서 또 찍어보고요. 

 

 

다시 실내로 들어왔네요. 

카페와 키즈플레이룸이 있습니다. 

이곳 근처에는 오락기계들도 있고요. 

 

 

코인노래방도 있습니다. 

시설이 꽤 많아요. 

 

 

어린이들을 비롯해 어른들도 추억의 오락기계를 통해서 시간보내기에 좋을 듯 합니다. 

 

 

가만 있지 못하는 성격은 다시 야외로 나가봐야 해요. 

이제 망망대해를 가고 있을 듯 합니다. 

 

 

저 끝은 왜 흐릿한 것일까. 

윗쪽은 공조시설인 듯 합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 

우리나라 바다는 살짝은 흐리지만 그래도 참 마음 편하게 해주는 구나. 

 

 

실내에 있기 싫은 분들이 많을 거에요.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야외에도 펫존은 있더라구요. 

물론 유료서비스입니다. 

 

 

이곳에서 동영상을 다시 한번 찍어보았고요. 

저는 산책하듯이 이곳 저곳 다녀보다가 다시 안으로 들어갑니다. 

 

 

해리와 함께 여행하고 있어요. 

완도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은 어디인지 잘 모르겠지만 ~ 

 

 

편의점에서는 라면을 드시는 남자분들이 엄청 많으십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계신듯 ~ 

 

 

이렇게 아침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항구에 올때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거든요. 

사람들이 너무 많은 듯 해서 저는 육지가서 먹기로 하고 이곳은 패스합니다. 

 

 

방안에서는 불을 끄고 TV만 틀어놓은 방도 있고요. 

 

 

저도 앉아서 여권을 한번 살펴보았어요. 

우리 토즈의 여권사진 참 잘 나왔습니다. 

도두항쪽에서 제가 찍었거든요 ^^ 

 

 

토즈는 가는 내내 캐리어안에서 잘 자고 있습니다.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도장도 받았고요 ^^ 

각종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2등 의자석이었는데 37,900원이었고요. 

차량승선가격은 3,000cc 승용차였는데 142,000원이었습니다. 

 

지금은 가격변동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번 더 도장을 받았고요. 

여권에는 강아지랑 함께 갈 수 있는 식당과 카페, 그리고 동물병원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제주뿐만 아니라 완도와 여수등을 안내해 주고 있지요. 

 

 

흡연구역은 밖에 있습니다. 

 

 

그리고 릴렉스룸에서는 안마의자를 제공하는 듯 하네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은 패스~ 

 

방에서 누워서 휴식하는 분들도 계시고요. 

아마 이분들은 배를 많이 타본 분들 같으시더라구요. 

 

 

이제 섬이 보이네요. 

그리고 양식장도 바다에 널려있고요. 

완도 특유의 바다양식하는곳 같습니다. 

이런 섬들을 엄청 많이 지나야 합니다. 

 

 

드디어 완도항이 보이고요. 

꽤 오랜시간 왔는데 3시간정도 온듯 하네요. 

 

 

차들 정박한 곳으로 이동했고요. 

시끄러운 소리들이 납니다. 

차량들 타이어에 묶인것 풀어주는 소리 

 

 

우리 토즈는 차에 타고 기절을 했어요. 

피곤했나 봅니다. 

배에 타서 살짝은 다른 환경에 긴장을 했겠지요 ^^ 

 

제주에서 한달 살면서 고생했어 우리 토즈~ 

 

이렇게 제주에서 육지로 잘 도착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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