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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려니숲길 주차장 있는 곳. 절물오름 옆. 제주도 큰 숲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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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있는 곳. 절물오름 옆

사려니숲길

제주도 큰 숲 산책


 

 

 

6월에 절정에 달하는 제주의 숲 

푸르름이 남다릅니다. 

사려니숲길은 큰 도로 있는곳에 주차를 많이 하지만 절물오름쪽으로는 주차장이 완벽하게 있어서 이곳도 더 한가하고 좋아요. 

 

 

 

살짝 굴고있게 업다운이 있는 길을 지납니다. 

비가왔고요. 

이곳이 조금 땅이 질퍽직퍽합니다. 

꼭 맑은 날 아니어도 말이죠. 

 

그래도 공기는 엄청 좋습니다. 

육지에서는 못만나는 그런 것 

 

 

 

도로를 건너게 되고요. 

비자림도로에서 이어지는 것. 

이쪽으로 쭉 올라가면 성판악코스가 나오기도 하지요. 

 

 

 

우리는 길을 건너서 계속 산책을 하려 합니다. 

그 긴 코스를 가는것은 무리일듯 하고 간단하고 짧게 하려고요. 

 

 

 

데크길도 잘 조성되어 있는데 우선 습도가 있지만 불쾌하지 않습니다. 

큰 숲의 매력이에요. 

 

 

 

조릿대도 엄청나고요. 

한라산자락의 낮은 곳 

즉 중산간 정도에는 이토록 노루가 좋아하는 이 식물이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는 거의 정상부근까지도 이어지고 또 갈수록 그 분포가 엄청나게 커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코스별로 없는 곳이 없을정도죠. 

 

 

맑은 날에도 햇빛을 보기 힘들정도로 이렇게 숲이 우거집니다. 

늦여름이 지나면 육지보다 훨씬 빠르게 단풍이 드는 것도 신기해요. 

우선 높은 고도에서는 당연히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 질퍽하지만 상쾌한 길을 것는것에 내 안의 안좋은 것들이 다 빠져나가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죠. 

 

 

 

 

 

날씨는 흐렸지만 이 숲 안은 온통 상쾌함입니다. 

제주에는 뱀이 있다 하더라도 독은 없다는군요. 

위험한 종이 없다는 것이죠. 

이런길을 지날때 꼭 으스스하게 뱀을 견재하는 것은 왜 그러는것일까요. 

 

실제로 한번 보았었거든요~ 

 

 

 

이렇게 숲이 충만합니다. 

녹색의 절정에 이를때 인것 같아요. 

 

 

 

한라산둘레길코스도 있고 민오름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년에 한번만 오픈하는 그 오름도 있고요. 

 

 

 

 

 

다시 주차장쪽으로 거의 다 왔네요. 

이런 숲길로 들어서자 마자 웅장하고 또 꽉 차게 감싸인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 

이건 육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그런 감성입니다. 

 

 

 

주차장이 이토록 넓습니다. 

전기차충전소도 있고요. 

 

 

 

 

 

절물 조릿대길 

붉은오름쪽으로 가는 시간은 아마 3시간이 넘을 듯 합니다. 

 

 

 

이곳에서 둘레길을 이용할수도 있고요. 

 

 

 

물찻오름이 반정도 소요되는 구간이군요.

많은 분들은 붉은오름쪽을 이용하지만 저는 절물오름방면의 주차장코스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바다만 고집하지 말고 꼭 숲도 거닐어 보세요. 

더욱 풍성해지고 건강해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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