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제주도 숨은 명소 교래리 포리수 삼다수 숲길.

728x90
반응형

 

제주도 숨은 명소

삼다수 숲길

교래리 포리수


 

 

 

 

 

토종닭 유통특구입니다. 

삼다수공장이 있는 마을이기도 하고요. 

이곳에서 물차가 지나갈때면 그 압도적인 위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큰 차가 한두대가 아니니깐 말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지도를 찾아보면서 갈만한 오름이 없을까 찾아봤죠. 

근처의 오름은 모두 오르고 싶었던 시절

왠만한 메이저급 오름은 다녀봤는데요. 

그래도 더 숨은 명소는 없을까. 

오름이라고는 하지만 사유지라서 올라가기 애매한 곳도 더러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갈때는 아무도 없었고요. 

 

포리수라는 이름도 참으로 신기하지요. 

보리수는 많이 들어봤고 또 제주가 그것으로도 유명하지 않겠습니까 

 

 

 

하늘은 그저 흐린빛입니다. 

어딜 보아도 그냥 흐려서 살짝은 텐션이 내려갈 수 밖에 없었지요. 

그래도 힘을 내서 열심히 곳곳을 다녀보자꾸나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이정도. 

그저 샘물이 있었다는 것. 

그냥 시골길 걷는 정도만 즐겼지요. 

 

 

 

저 숲쪽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키도 하지만 물때문에 들어가기도 그렇고요. 

흐르지 않아서 맑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저 안에 어떤 시설물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요. 

제주에 워낙 신들이 많고 또 할머니신을 섬긴 예전 전통이 있기 때문에 아마도 그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들 

흔하게 볼 수 있어서 몇일이 지나니 신기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여기 또 목장이 있나보다 싶었네요. 

 

 

 

탐방로를 더 들어가볼까 하다가 그냥 배고파서 마을로 내려옵니다. 

남쪽 마을에 부페식 식당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봤죠.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맛나게 먹을 수 있었던 부페식당

지나가는 일하시는 분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곳. 

관광객들은 거의 오지 않는 곳이었죠. 

시간이 지나서 이곳 이름을 모르겠네요 ㅠ 

 

 

 

 

 

정식이 칠천원 

소주 맥주 막걸리 가격도 무척이나 저렴했지요. 

지금은 아마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운전하면서 많이도 보았던 문어요리집 맛참세 

 

 

 

집에서는 회를 떠서 먹기 일수였던 시절 

이 회가 마트에서 구입하면 저렴하기도 했고요. 

한달살이 하는동안 많이도 먹었던 회 

 

그리고 교회도 갔었습니다. 

가까운 용수교회 

 

 

이곳 작은 교회였고 천주교를 대부분 믿는 마을이지만 우리는 크리스챤이니깐 가서 예배를 드렸죠. 

단촐한 성가대의 찬양도 기억에 남습니다. 

목사님께서 식사를 하고 가라고 그렇게나 권유하셨느데 그냥 왔어요. 

 

 

 

그날은 이효리가 갔었던 카페로 유명한 중문쪽의 카페를 갔었죠. 

강아지들이 출입할 수 있는 곳. 

우리 토즈는 지금 없지만 이곳에서도 즐겁게 지냈었답니다. 

 

 

 

 

 

그리고 그 마을 앞에 학교를 둘러보았는데 천연잔디 운동장

역시 제주의 학교는 천연잔디운동장이 많았지요.

이때는 처음 보는 풍경이라서 넘나 신기했고요. 

 

 

 

이런 시설들이 너무나 부러웠답니다. 

어쩜 관리하기도 힘들텐데 천연잔디로 운동장을 만들어 놓으니 어찌 부럽던지요. 

그런데 직접 이곳에서 축구를 하거나 안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못보았던 것 같아요 ^^ 

 

 

 

그렇게 이곳 구경을 하고 우리는 계속 생활을 이어나갔답니다. 

 

 

언젠가 또 한달살이나 몇달살이를 하겠지만요. 

즐겁게 여행다니면서 한가로이 즐길때를 기대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