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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원더풀랜드. 더글라스케네디. 미국이 두 나라로 분리되는 미래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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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랜드 미국이 두 나라로

더글라스케네디

분리되는 미래소설


 

 

밝은세상에서 출판되는 더글라스케네디의 작품

한동안 동화 오로로 시리즈를 출간하면서 작가의 특유의 이야기는 없는 것인가 하고 생각되었죠. 

다시 돌아온 이야기의 천재는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이번 소재는 미래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이야기의 천재작가가 이런 소재를 뽑았을까 하고 솔직히 좀 실망이었지요. 

우리나라에서 엄청 인기있는 작가가 현재도 아니고 미국이 분리된다는 그런 소재를 뽑는다니 살짝 허망하기도 하고, 이게 말이나 되는가 하는 그런 감정이 들었었는데요. 

그래도 뭔가 작가가 생각하는 그런 툴이 있겠지 했습니다. 

 

그리고 일부러 다른 책을 읽고는 이 책은 조금 시간을 두었어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이 극도로 대립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이 책도 인기가 올라가고 있고요. 

 

 

그래요 2036년 뿌리 깊은 갈등과 대립이 표면화 되면서 연방공화국과 공화국연맹으로 분리됩니다. 진보와 보수의 차이 

인권과 복지, 자유실현을 목표로 하지요. 

이게 어떻게 이야기스토리가 될 수 있을지요. 

역시나 그 광활한 배경안에 한가족의 이야기가 들어갑니다. 분리된 두 이념은 스파이라는 소재가 없을 수 없고요. 

 

 

 

우리에게 친숙한 이 작가는 미국태생이지만 본인의 조국에 대해서 상당히 좋지 않은 그런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여행가이기도 하고요. 

지금까지의 수많은 소설은 제가 거의 다 읽었어요. 마음을 아우르는 이 작가 특유의 감성은 누구도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합니다. 재미는 뭐 말할 필요도 없고요. 

 

 

 

그의 가장 대표적인 소설은 빅 픽쳐. 

이 소설은 책의 디자인이 리커버 되었죠. 

 

 

 

 

 

소설가 장강명 님도 극찬합니다. 

이 소설은 진보 진영에도 썩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요 허구이긴 하나 또 굉장히 구체적입니다. 

많은 분량이 아니기에 이야기에 빠지만 헤어나올 수 없는 점도 당연하고요. 

 

 

 

연방공화국과 공화국연맹 또 중립지대에서 벌어지는 이 지도를 잘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로써 저는 이 작가의 소설을 이렇게나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들에서 뭐 하나 빠지는 그런 스토리는 없습니다. 

모두 재밌으니깐요. 

특히나 제 개인적으로는 행복의 추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사람들은 빅 빅처라고 말할지언정 말입니다. 

 

매력적인 소재로 돌아온 더글라스케네디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조금 무리가 있겠지만 그도 얼마전 우리나라언론사에 지금 현상황에 대해 인터뷰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분리되는 것은 가족과도 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한가족내에서 내가 모르는 동생이 같이 요원으로 서로 적대시하면서 활동한다면 ...... 

 

이 자극적인 스토리가 절대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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